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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PCO의 CEO 평균 임금, 10만 파운드 육박

By 2016/04/262월 2nd,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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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본부를 두고 회의·컨퍼런스산업 관련 연구와 교육을 실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네트워크(Global Conference Network, 이하 GCN)’는 최근 영국 내 회의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급여조사를 실시하였다. GCN이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는 런던에서 개최된 ‘2014 컨퍼런스 서밋(Conference Summit 2014)’에서 발표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영국 PCO 최고경영자의 평균 연봉은 10만 파운드(한화 1억 7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10만 파운드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고 응답한 CEO가 80%를 차지하였는데, 이들은 CEO가 되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렸다고 응답하였고, 응답자의 4%는 4년 이내에 CEO가 되었다고 답했다.

회의산업 종사자들의 급여조사 결과가 발표된 2014 컨퍼런스 서밋은 런던에 위치한 ‘이티씨 베뉴 155 비숍게이트(etc. venue 155 Bishopsgate)’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행사에는 회의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모여 2015년 MICE 시장의 전망과 도전, 기회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2014 컨퍼런스 서밋의 의장은 그린파워 컨퍼런스(Greenpower Conference)의 마케팅본부장인 반스리 샤(Bansri Shah)가 맡았고, 회의산업 관련 국회 소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닉 드 보이스(Nick de Bois)와 인포르마(Informa)의 브랜드·콘텐츠부장인 이소벨 펙(Isobel Peck)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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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석자들과 업계의 원로를 비롯한 업계 리더가 함께 진행한 원탁토론에서는 회의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 졌는데, ‘콘텐츠 중심의 전시회(content-led exhibitions)’, ‘참가자 경험의 혁신(innovating the delegate experience)’, ‘행사참여 극대화(maximizing engagement)’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GCN의 대표인 클레어 웜슬리(Clair Wormsley)는 2014 컨퍼런스 서밋에 대해 “회의업계의 주요 의사결정자들과 리더들이 참석하는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일종의 특권으로 느껴진다. 특히, 수준 높은 토론과 논의는 정말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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