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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국 비즈니스이벤트시장 회복 전망

By 2011/09/012월 2nd,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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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국 비지니스이벤트 시장 회복세 전망

영국 이벤트협회 이벤시아(Eventia)에서 최근 발간한 ‘2011년 영국의 이벤트시장 동향조사(UKEMTS)’ 보고서 내용에따르면, 2010년 기간 중 영국에서 개최된 이벤트 개최건수는 2009년과 비슷한 130만 건을 기록하였으나, 이벤트 개최로인한 지출규모는 2009년 188억 파운드(한화 33조원)에서 163억파운드(한화 28조 6천억)로 13.3%로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이 규모는 행사 주최자 및 참가자가 회의장소나 공연 장소에서 지출한 비용 외에 숙박, 쇼핑 등데스티네이션 내에서 소비한 지출경비를 포함한 것이다.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주요 인사들의 개최지 방문을 유도하고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믹스(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성을 유지시켜 나가기 위한 종합적비즈니스 구성요소)를 구성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인 지역이벤트(Residential Event)를 개최하여 지역 내 경제창출기반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영국의 경우, 2009년에는 지역이벤트가 전체 행사의 26%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2010년에는 21%에 그치고 말았다.또한, 2010년 평균 이벤트 개최기간은 2009년과 같은 1.5일이지만, 2009년에는 64%, 2010년에는 68%에 해당하는대부분의 이벤트 개최기간이 1일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2009년 대비 개최기간이 동등하다거나 길어졌다고 판단할 수는없는 상황이다.

이번 보고서의 동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1년 영국 이벤트시장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시설담당자(Venue Manager)들의 42%는 사업의 성장을 예견하였고, 36%는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견해를 보였다. 영국 이벤트협회 이벤시아가 수행한 이번 영국 이벤트시장 동향조사는 영국 전역에 있는 3,500개 공급자(공연장 및 회의장) 중 10.3%에 해당하는 360개의 공급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공급측면에서 비즈니스이벤트 시장의 현황 및 문제점을 조명하고, 2011년 영국 이벤트 시장을 전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UKEMTS (UK Events Market Trends Survey)

지난 17년 간 영국이벤트협회 이벤시아(Eventia)는 회의 및 이벤트 개최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설문을실시하여 공급자측면(공연장 및 회의장)에서의 영국 회의 및 이벤트시장의 규모 및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공식조사명은 영국의 이벤트 시장동향 조사(UKEMTS)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보고서(UKEMTS11)는 2010년 경기침체로인한 영국 이벤트시장의 동향변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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