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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가격과 매출 창출 그리고 핵심성과지표(KPI)

By 2021/04/0210월 6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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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회 부스의 가격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부스는 사실상 무형의 서비스에 가까우므로 오프라인 부스와는 다른 가격 정책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디씨이벤츠, “온라인 부스 가격은 최소 오프라인 부스의 50% 수준을 유지해야

제이디씨이벤츠(JDC Events)의 선임디렉터 카라 다오(Kara Dao)는 “온라인 부스의 가격을 책정할 때, 최소한 오프라인 부스의 50% 수준은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오는 담당하고 있는 온라인 행사인 파워네트워킹 컨퍼런스(PowerNetworking Conference)와 국제 평가 관리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Assessment Administration)를 예로 들며 “우리는 참가업체의 목표와 목적에 맞는 맞춤형 옵션으로 다채로운 부스 요금 테이블을 수립했다. 디지털화에 따른 합리적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컴플레인 요소는 말끔히 제거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가 밝힌 온라인 행사의 요금 테이블은 단순히 디지털 부스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부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놓으며 선택 옵션에 따른 참가비 테이블을 세분화한 것. 그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온라인 행사의 일부 옵션으로 참가업체가 직접 주도하는 원탁회의와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모닥불 주변에 모여 앉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오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두 행사의 평균 온라인 부스의 기본 가격은 3,000달러(약 339만원) 수준이다.

베수비오벤처스(Vesuvio Ventures)의 대표 마르코 지베르티(Marco Giberti)도 단순히 관행적 부스비 테이블을 따를 것이 아니고, 디지털화된 서비스에 따른 새로운 가격 정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라는 데에 크게 공감했다. 그는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1년 전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며 “온라인 서비스에 관한 새로운 가격 정책은 앞으로 MICE 행사의 디지털화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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