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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I & SISO 격리 대신 ‘신속 진단’ 요구

By 2020/12/046월 14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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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업계는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이 필요하다.

국제전시산업연합(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이하 UFI)과 독립전시주최자협회(Society for Independent Show Organizers, 이하 SISO)는 국제 정책 입안자와 정부에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에 집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SISO의 이사 데이비드 오드레인(David Audrain)은 “우리 산업은 참가업체와 참가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행사에 올 수 있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만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베뉴를 제공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것 뿐 아니라, 신뢰 재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행사장에서 모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을 시행하는 것이다. 신속 진단이 참관객들에게 가장 안전한 행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O는 최고의 의료 전문가들과 대형 주최사의 고위 임원들로 구성된 진단TF(Testing Task Force)를 꾸렸다. 오드레인은 “이 TF는 현장 진단 프로그램 관리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권고사항과 가능한 한 빨리 전 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신속 진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FI, SISO의 성명서 발표

UFI와 SISO는 메리 라르킨(Mary Larkin) UFI 회장과 더그 엠슬리(Doug Emslie) SISO 회장이 서명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미 이전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글로벌 경기 침체를 유발시켰다. 앞으로 백신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출시되기 전까지, 우리는 인력과 제품, 서비스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최상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는 정부의 지원책이 점차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피하고 비즈니스를 안정화하기 위해 요구된다.

전시산업은 경제 회복을 위해 핵심적이다. 산업계와 지역사회가 비즈니스를 위해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설치하고 운영한다. 무역 박람회와 전시회는 WHO와 정부가 인정하는 조직적인 행사이지, 비조직적인 대중 모임이 아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을 중심으로 수백 건의 무역박람회가 개최되었고, 국내 규제에 맞는 보건 및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이 사례들 중 어느 행사에서도 코로나19 발병이 없었다.

한편 급변하는 격리 규정과 여행 제한으로 인해 구매자들과 판매자들이 참석 계획을 세울 수 없어 수백 개의 무역박람회가 취소나 연기되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향후 몇 달 간 지속되는 신뢰할 수 있고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

신속 항원 진단은 신뢰할 수 있으며, 보급이 가능해지고 있다. 신속 진단은 안전한 환경에서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최상의 해결책을 제공한다. 우리는 정부와 당국이 비즈니스 관련 여행과 활동에 대해 격리에 앞서 진단을 검토할 것을 요구한다.

긴급 진단은 비행 전후와 행사 체크인 시점에 적용 가능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격리될 필요가 없다. 이를 기존 행사의 안전 대책과 결합하면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체제 구축이 가능하며, 매일같이 추가적인 경제적 피해가 초래되는 현재의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조직된 행사를 중심으로 신속 진단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있다. 정부와 당국이 우리 업계와 협력하고 우리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현재 팬데믹 상황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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