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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리서치시설 인프라

코로나 일상 시대, 글로벌 컨벤션센터의 버추얼 인프라 구축

By 2020/09/2211월 16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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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Sydney, 이하 ICC 시드니)는 2016년 12월, 호주 최초의 MICE 복합지구 프로젝트로 추진되면서 주 정부의 인프라 투자의 일환으로 달링하버 일대에 건립되었다. 이후에도 AV 기자재를 비롯하여 기술 및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전폭적인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ICC 시드니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360도 비디오로 촬영하여 시설 홍보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써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였는데, 최근에는 마케팅을 넘어서 ICT 인프라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ICC 시드니의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이벤트 공간에 참가자를 초대하는 동시에 가상 형식으로 온라인 참가자에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최근 구축한 두 가지 형태의 스튜디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웹 스트리밍, 원격 발표, 비디오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가상 스튜디오는 최신 기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와 멀티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내부의 행사 서비스 인력인 AV팀과 ICT팀이 함께 호흡하여 하이브리드 행사 진행을 돕는다. 특히 그래픽 디자인 팀은 3D 모션 그래픽과 발표 슬라이드부터 비디오, 오디오 녹음과 편집까지 망라하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드니학습어드벤처(Sydney Learning Adventures, SLA)가 ICC 가상 행사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원격 학습 도구의 일환으로 새로운 가상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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