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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33리서치커버스토리트렌드

2018 MICE산업 트렌드와 전망-① 2017-2018 글로벌 경제 분석, ② 산업별 미팅·이벤트 전망

By 2018/01/2310월 6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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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 2017-2018 글로벌 경제 분석
II. 산업별 미팅·이벤트 전망
III. 2018 MICE산업 트렌드와 전망

 

I. 2017-2018 글로벌 경제 분석

 

불안정에서 안정체계로 향하는 글로벌 경제
2017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016년과 2017년 각각 3.2%, 3.5%를 기록하였고 2018년은 3.6% 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발표하였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지난긴 기간 동안의 기다림 끝에 회복이라고 표현했다.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국가별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제성장 원인은 다양하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미국을 포함하여 일본, 독일, 스페인, 중국과 같은 국가는 수출, 국내 수요 증대, 정치적 지원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단어는 트럼프 정부에 따른 ‘보호무역주의’이다. 하지만 미국의 폐쇄적 경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달리 다가오는 해에는 많은 선진국들이 경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가 이벤트 산업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글로벌 경제 전망, 신흥시장의 등장, 기술시장의 성장 분석을 통하여 2018 이벤트 산업 트렌트를 분석하였다.

 

1. 경제전망 Global Economic Outlook

2018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0.1%로 그쳐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제통화기금(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2017년 상반기에 앞으로의 글로벌 경제 성장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2018년 글로벌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2017년 성장률이 3.5%였다면 2018년에는 3.6%로 0.1% 증가한 것으로 그쳤다.
글로벌 경제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 남한, 러시아 중국의 영향으로 타 국가들 또한 2018년 다소 불안정한 경제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수입 규제 확대로 미국은 세계 주요국 사이에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러한 미국 경제정책의 변화는 타 국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최근 영국의 시사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버블경제의 붕괴에 대해 경고했다. 미국 경제가 2018년 까지 버블경제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지만, 2019-2020년부터는 경기가 순환(Business Cycle)1)되기 때문에 수축 주기에 접어들어 미국을 포함한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신흥시장은 축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신흥시장의 축소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 하반기 신흥시장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국제통화기금이 발간한 글로벌 경제 전망에 따르면 경제 성장의 78%를 신흥시장이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그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확장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신흥시장의 성장에 따른 생산과 소비의 증대는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외부 환경적 요인에 크게 의존하는 특징을 가진다. 국제 경제의 경우 국제통화기금은 중국 경제의 성장이 앞으로 더욱 둔화될 것이며, 이는 중국에 무역 의존도가 큰 인근 국가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에 유럽 국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뚜렷한 경제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에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불안정으로 성장률이 앞으로 더욱 둔화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산업 전반에 거쳐서 앞으로 다가오지 않을 안정화된 경제를 기다리기 보다는 전년도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어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인 브렉시트(Brexit)와 같은 예견할 수 없는 정치적 변동, 자연재해, 테러위기 등과 같은 사건을 겪으면서 ‘현재보다 더 안정화된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다.’라는 교훈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1) 경기 순환(Business Cycle): 경기가 확장(expansion)→후퇴(recession)→수축(contraction)→회복(recovery) 과정을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변동하는 일련의 순환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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