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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38리서치미팅·컨벤션아시아전략커버스토리

한국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By 2019/08/0110월 6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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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 최초 안이 수립된 1998년 이후 약 20년이 흘렀 다. 국제회의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의 통계순위에 따 르면, 2000년도에 109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던 우리나라는 2016년 997건, 2017년 1,297건을 개최하여 2년 연속 세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08 년 “한국방문의 해”선포, 2009년 “국가 신성장동력 – 고부가가치서비스산업” 선 정, 2012년 “한국 컨벤션의 해” 추진 등 범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 의지와 지역과 산업계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부문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이 이 같은 결과 를 만들어냈다.
한국 국제회의 산업이 성장하는 동안 세계 경제구조와 기술적 환경은 혁명의 시 기를 거치며 변화했고, MICE산업의 미래 가치를 파악한 주변 국가들의 공격적 투자로 인해 글로벌 MICE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초, 정부는 ‘제4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 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 가능한 국제회의산업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한 4대 추진전략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을 지난 1~3차 계획과 비교하여 살펴보면, 제1차 기본계획에서는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제2차 계획 에서는 인프라,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여 “양적 성장을 이룰 토대를 준비”하였으며, 제3차 계획에서는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 고, 시장을 확대”하여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었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그간의 발전적 성과를 토대로 “산업의 지속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ICT 기술, 이로 인한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내 각 주체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와 관광 본연의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하는 블레져(Bleisure: Business+Leisure) 등의 새로운 글로벌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도적 정비와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4차 기본계획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국제회의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목표는 2023년까지 국제회의 개최건 수 1,400건, 참가 외국인수 136만 명을 유치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국제회의업 매출액과 고용창출, 외화획득액 부문의 계량적 지표도 2023년까지 2017년 대비 38~43%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정한 4대 중점 전략은 국제회의산업 경쟁력 강화, 국제회의 수요 창출 및 지원체계 개선, 국제회의 목적지 매력도 제고, 국제 회의산업 정책적 기반 정비 등으로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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