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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회의 시장 현황 및 동향

By 2016/05/112월 2nd,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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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에서 헬스케어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Deloitt
e)는 2013년 미국의 헬스케어산업으로 인한 지출효과는 미국 GDP의 17.7%에 달하며, 2014년부터 2018년
까지 매년 4.9%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컨벤션 분야 전문매거진인 미팅스넷(Meetings
Net)에서는 미국 경제규모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헬스케어산업 분야에서 개최되는 직접적인 회의활동이 산업
종사자들의 교육과 최신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어느 정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 파악하기 위해, 미국 내 의
료회의 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조사를 통해 미국 의료회의 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 예산범위, 장소선정 시 고려사항, 정책적 동향 등에 관한 내용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공하였는데, 이번 
호에서 이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의료회의 시장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순서]
  1. 미국 의료회의 시장 최신 동향 및 조사 개요
  2. 미국 의료회의 시장 조사결과
  •회의유형                       •핵심직무
  •개최지 선정 요인           •호텔/시설/서비스 유형
  •Top 의료회의 개최지     •해외 선호 개최지
  •개최지 결정 규정           •회의개최 예산
  •연간 회의 개최건수        •참가자수 규모

 

1. 미국 의료회의 시장 최신 현황 및 조사개요
한 산업의 규모가 국가의 전체 경제 규모의 1/6을 차지한다고 하면, 두 가지 사실이 명백해진다. 첫째, 해당 산업이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 둘째, 해당 산업에서 파생되는 영향과 효과를 다양한 주체들의 관점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의료회의는 헬스케어산업으로 인한 영향력을 잘 파악하고 이들의 동향을 점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의료회의기획자들은 이를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관련 전문협회들이 정해놓은 자발적가이드라인 준수에 관한 연방법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항상 규제와 감시에 대처하고 있다. 매번 결정하는 회의 개최장소에 대해서도 늘 주최기관 측에 보고를 해야 할 정도다. 이 같은 철저한 규제사항들로 인해 의료회의기획자는 회의시장 내에서 독특한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2015년에는 과학 분야 종사자들이 상호 네트워킹을 위해 회의에 참가하고 있고, 특히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도계속적으로 교육 세션에 참가하고 있어 향후 의료회의기획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의료회의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대중의 부정적 인식들로 의료회의기획자들의 힘든 시기가 이어졌었다. 반면, 최근 몇 년 간은 생명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회의 시장이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의료회의시장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는데, 이를 위해 회의 개최건수, 예산, 범위, 회의 개최장소 결정요인 등의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협회회의, 전문 의료교육기관 행사, 기업회의 간에 차이점이 존재하고, 이들 각각이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감안하여 조사결과는 회의 유형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며, 회의 유형에 대해서도 연례회의 및 컨벤션, 의료연수교육(Continuing Medical Education, 이하 CME) 활동, 기업회의(내부회의, 인센티브 회의, 비(非)전문의료진 회의 등 포함), 소형 협회회의, 가상회의 등으로 구분하였다.
응답자 현황 – 소속기관 유형은 국내외 협회 28%, 독립회의기획업체 20% 순
의료회의기획자의 소속기관 유형은 국내외 협회가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독립회의기획업체 20% 순이었다. 이는 의료업계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할 때에 외부전문가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주요 행사유형이 의료연수교육(CME)인 의과대학, 병원/의료원, 공공/민간과학재단이 17%로 3위로 나타났다.

1

전체적인 교차분석을 위해 응답자의 소속기관 유형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표1

2. 미국 의료회의 시장 조사결과

회의 유형 – CME 71%, 연례총회/전시회 49%, 협회 이사회/경영진 회의 42% 순
기획하고 있는 회의 유형에 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약 75%는 인증 의료연수교육(CME), 종사자 지속교육(continuingeducation, CE과 같은 연수 관련 교육 행사를 맡고 있었는데, 이러한 유형의 행사가 의료회의 기획 분야에서 그들의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이어서 연례총회 및 전시회 49%, 협회 이사회 및 경영진 회의 42% 등의 순이었다.

그림2

응답자의 30%는 의약품을 시장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의료 분야 전문가(Health Care Professionals, 이하 HCP)들을 대상으로 제약회사가 주최하는 자문회의, 조사관 회의, 연사 교육세션, HCP 디너 등과 같은 외부 행사를 운영한다고 응답하였고, 의료 분야 컨벤션에서 위성회의(satellite conferenc)와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는 응답도 동일한 비중(30%)으로 나타났다. 인센티브 형태의 행사를 기획한다는 응답도 약 13%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가상회의를 기획 및 운영한다는 응답이 28%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의료회의 시장에서 온라인 교육이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회의기획자들은 개최되는 회의가 최대한의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직접 대면하는 회의와 기술 기반의 회의가 적절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기획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회의 참가의사가 없었던 잠재 참가자에게 기술적 매체를 통해 보다 쉽게 회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면회의(face to face meeting)의 효과도 함께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핵심직무 – 회의기획 36%, CME 기획 및 교육 29%, 행정 11% 등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핵심직무에 관한 질문에서는 회의/여행/총회 기획 및 운영(36%)과 CME 기획 및 운영(29%)이 가장 높았다.

그림3

회의 개최지 선정 – 핵심요인과 협상 가능한 요인은?
의료회의기획자들은 타 산업 분야의 회의기획자들에 비해서 회의장 규모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의료회의 개최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회의장 규모(5.22)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회의 개최일(Meeting dates) 동안의 시설 가용성(5.19점), 호텔 객실가격 및 가계약의 유효성(4.99점), 식음료 비용(4.83점), 항공수송의 접근성 및 유효성(4.73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의료회의기획자들에게 스트레스가 쉽게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의시설 공급업자들 간에 오랫동안 거론되는 원칙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가격, 일자, 면적 중에서 회의기획자들은 가격과 일자 등 두 개 항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우리는 세 번째 항목(면적)만 선택할 수 있다.” 회의 개최 수년 전에 날짜를 확정하여 회의를 기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대규모 의료회의는 원하는 일자에 필요한 규모의 회의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함께 의료회의기획자는 가격과 가계약 협상 여부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들 항목을 모두 만족시키는 협상을 시도하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표2

스미스트래블리서치(Smith Travel Research)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가 분석하여 공개한 호텔 관련 데이터를 보면, 경제회복이 느리기 하지만 꾸준하게 지속되면서 2015년도 호텔 객실 점유율과 일일 평균 객실료의 상승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같은 상황은 회의기획자들이 호텔과 협상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호텔 측에서는 객실 점유율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매년 객실 판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미국은 새롭게 개장하는 호텔이 과거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회의 개최일자가 결정된 후에 개최장소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회의기획자들이 협상을 통해 자신들의 요구사항(예: 가격할인 등)을 관철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마지막으로 개최지 결정에 있어 회의기획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중 특이한 점이 발견되었다. 개최 희망도시가 지역 내 의료원 및 의료자원으로 인한 명성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가 3.44점으로 중요도 순위에서 11위에 머무른 반면, 호텔 측의 의료산업 규제에 관한 이해도가 이보다 높은 3.64점으로 9위에 올랐는데, 특히 기업회의 분야에서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는 최근 정부의 제약회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호텔, 시설, 서비스의 유형 – 시내 번화가 호텔 이용도 가장 높은 편
의료회의를 개최할 때 상당수의 기획자들이 시내 번화가에 있는 호텔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회의 유형에서 시내 호텔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85%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표3

리조트와 컨벤션센터를 이용한다는 응답도 각각 52%, 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협회 총회, CME 행사, 협회 이사진/경영진 회의 유형의 기획자들이 기업회의 기획자에 비해 리조트 이용 비율이 조금 더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의료회의를 기획할 때 회의 세션 및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참가자에게 수준 높고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판매자 중심의 현 시장구도 속에서 의료회의기획자가 원하는 금액으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호텔과 리조트의 수익관리 구조를 분석해보면 더 비싼 객실료(average daily rate)를 지불하는(예를 들면, 도심 내 호텔에 투숙하는 개별 비즈니스여행자) 고객층을 훨씬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회의기획자가 더 저렴한 객실료와 보다 나은 회의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참가자 그룹을 특정 호텔에 투숙하게 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Top 의료회의 개최지 – 시카고, 올랜도, 샌디에이고, 워싱턴 D.C. 순
의료회의 개최지로 1위에 오른 곳은 미 대륙 중심에 위치하고 다수의 국제 항공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시카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연중 온화한 기후, 대형 호텔과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컨벤션센터 지구 내 특별 행사 시설, 유명 오락 옵션, 다양한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어 선호도가 높은 올랜도로 조사되었다. 3위는 일조량이 많은 좋은 날씨, 태평양을 끼고 있는 우수한 경관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시설 등을 보유한 샌디에이고가 꼽혔다. 한편, 의료전문가들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가 회의개최지로 선호되는 경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4

해외 개최 시 선호하는 의료회의 개최지 – 유럽, 캐나다, 남미 순
이번 조사의 응답자 가운데 45%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의료회의를 개최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회의개최지로 유럽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모든 유형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기업회의 기획자들의 유럽 선호도가 41%로 가장 높았다. 캐나다는 2위였는데, 협회 이사회/경영진 회의 기획자들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기업회의 개최지로는 캐나다(25%)보다 남미(27%) 선호도가 높았다. 전체적으로 기업회의를 해외에서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연례총회와 무역전시회는 해외보다는미국 내 개최 계획이 더 많았다.

표5

개최지 결정에 관한 규정 – 강도 높은 규제 지속
고비용 의료회의 개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던 금융위기에서 벗어난 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회의 개최지에 대해 강도 높은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9.5%는 여전히 높은 강도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기업회의 부문의 규제 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회의 주최기관이 개최지 결정에 관한 정책(규제)을 가지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회의 목적이나 교육적 필요에 충족하는 한 어떠한 유형의 장소도 선택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로는 60%, 회의유형별로는 협회회의가 76%, CME가 71%로 높았으며, 기업회의는 43%, 독립기획자(대부분이 기업회의 개최)는 40%로 나타났다(그림4 참고).
일부 의료회의 기획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규제나 제한 사항들은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규제는 2000년대 초기에 의약품 연구 및 제조 분야에서 제정한 것으로, 의료회의 기획 시 미국 헬스케어 전문가와의 상호작용에 관한 규칙(America Code on Interactions with Healthcare Professionals)으로 기능한다. 특히, 이 기준에서는 의료회의 개최 시 숙박시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럭셔리 콘셉트나 리조트 기반의 시설로 인지되는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반적으로 22%가 “그렇다”고 응답하였고, 특히 기업회의 기획자와 독립회의기획자는 각각 33%와 26%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좀 더 구체적으로, “리조트”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한 응답자 비율이 9%였고, “4성급 이하”의 시설만 이용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회의 및 독립회의 기획자들은 리조트 시설 및 4성급 시설 이용 규제에 대해 각각 13%와 1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표6.7

회의 및 전시회 개최예산 – 기업회의/독립회의 기획자 175만 달러, 협회회의 기획자 75만 달러 등 회의 유형별 격차 큰 수준
회의 및 전시회 기획 예산에 대한 조사결과, 기업회의 부문의 고예산 행사 비중이 높았고, CME 분야는 상대적으로 저예산 행사 비중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예산 규모가 15만 달러 이상 1백만 달러 미만인 행사 비중이 2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백만 달러 이상 5백만 달러 미만이 23%로 두 번째로 높았다. 15만 달러 이하의 소규모 예산으로 운영되는 행사도 전체의 19%를 차지하였고, 5백만 달러 이상 고예산 행사 비중은 15%로 가장 낮았다. 한편, 기업회의는 5백만 달러 이상 고예산 행사 비중이 31%로 가장 높았고, CME 행사는 15만 달러 이하 저예산 행사 비중이 25%로 다른 행사유형 대비 가장 높았다.

표8.9

연간 회의 개최건수 – 독립회의기획자(27건), 기업회의기획자(17건), 협회회의기획자(7건) 순
회의주최자 유형별 연간 회의 개최건수를 조사한 결과, 기업회의와 독립회의기획자가 협회회의 및 CME 기획자보다 많은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회의기획자의 69%와 CME 기획자의 47%가 연간 15건 이하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응답한 반면, 기업회의기획자의 39%와 독립회의기획자의 38%는 연간 50건 이상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응답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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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는 최대 규모 회의의 평균 참가자수 – 독립회의 27건, 기업회의 17건, 협회회의 7건 등 회의유형별 다양 + 동일 유형의 회의 내에서도 응답자별 양분화 큰 편
회의기획자들이 기획하는 가장 큰 규모의 회의에 대한 조사결과, 250명 이상 499명 미만(중간값 375)이 25%로 가장 높았고, 1,000명 이상 2,500명 미만의 대규모 행사 비중도 1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행사 유형별로 살펴보면, 협회회의는 1,000명 이상 2,500명 미만 행사와 5,000명 이상 회의가 각각 24%, 23%로 가장 많았는데, 다른 유형의 행사에 비해 대규모 행사 비중이 높았다. CME 행사는 250명 이상 499명 미만 행사가 45%로 가장 높았던 반면, 1,000명 이상의 행사는 전체의 3%로 대규모 행사 비중이 가장 낮았다.

표12.13

참고 제약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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