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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2014 MICE 데스티네이션- 해외편 런던

By 2015/01/012월 2nd,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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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ICE 데스티네이션 해외편 런던

I. 2014년 런던 MICE산업의 주요 성과

 

1. 글로벌 MICE행사 개최

①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London Technology Week)

미래의 선도적 기술 도시로 발돋움 위한 광역시 차원의 행사

2014년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런던 전역에서 개최된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London Technology Week)」는 런던에 위치한 경기장, 박물관,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총 125개의 장소에서 203개의 다양한 행사로 꾸려졌다. 이 행사는 런던이 선정한 새로운 핵심 산업 분야인 ‘기술 산업(technology Industry)’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는데, 기술과 접목이 가능한 게임, 빅 데이터, IT, 웨어러블(wearable) 기기, 교육, 패션 등을 주제로 다뤘다. 특히 단일 산업 전시회에서 벗어나 기술 관련 워크샵, 투자자 미팅, 스피치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펼쳐졌으며, 5일간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4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런던은 테크놀로지 위크 행사를 발판으로 세계 주요 기술 혁신기업들과 투자자들을 런던으로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런던을 세계 기술혁신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가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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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메드시티(Med City)

702014년 4월 런던의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시장은 강력한 생명과학 분야 산업클러스터(cluster)인 ‘메드시티(Med City)’를 2015년 런던 유스턴(Euston) 지역에 설립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몇 년 전 런던이 추진한 ‘테크시티(Tech city)’와 비슷한 맥락에서 추진되는 전략적인 지역 특화산업 개발 계획으로, 전 세계 의료 및 생명과학 관련 기관과 업체들을 유치하고 집적화하여 특화 산업 활동과 연계된 타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이의 일환으로 생명과학 분야 기업 및 관련 산업의 성장,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업 전시회와 협회회의, 71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런던의 회의산업은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발전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드시티는 런던시에만 국한하지 않고, 런던-옥스퍼드(Oxford)-캠브리지(Cambridge)를 잇는 일명, ‘황금 삼각(golden Triangle)’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학술 도시인 런던, 옥스퍼드, 캠브리지에 위치한 주요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크고, 작은 생명과학 기업을 메드시티로 유치하여 연구, 개발, 제조, 상업화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② 어드버타이징 위크 유럽(Advertising Week Europe)

광고·미디어분야의 창조적 기업인 유치를 통한 런던의 위상 강화

2014년 3월 말 제2회 「어드버타이징 위크 유럽(Advertising Week Europe, 이하 애드위크 유럽)」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뉴욕어드버타이징 위크(New York’s Advertising Week)를 모태로 하여 탄생한 애드위크 유럽은, 2013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제2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영향력 있는 광고·미디어 분야 컨퍼런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4년 애드위크 유럽은 광고와 미디어 업계의 CEO, 유명인사, 연예인을 초청하여 총 197개 이벤트와 100개 이상의 세미나 및 워크샵을 운영하였다.

또한, 런던 내 다양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s)에서 네트워킹 행사 및 앤디 어워즈(Andy awards) 같은 업계를 대표하는 광고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14년 애드위크 유럽을 찾은 참가자는 총 23,000명으로 2013년 14,000명 대비 9,000명이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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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애드위크 유럽의 협력기관인 런던 관광마케팅 전담기관인 런던앤파트너스(London & Partners)를 비롯하여 ITV, ESPN을 포함한 세계적 미디어 기업과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와 같은 SNS 분야 등에서 총 84개 기관이 행사를 지원하였는데, 이는 첫 해(2013년 47개 협력기관)보다 37개가 증가한 것이다. 애드위크 유럽은 2015년 행사에서 세계 광고 및 미디어 시장에 보다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업계 주요 비즈니스 인사들을 초청하는 등 광고 분야의 영향력 높은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한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③ IP 엑스포(Cloud and IT infrastructure Expo)

2014 IP 엑스포, 역대 최다 관람객인 13만명 유치, 산업간 시너지 창출

2014년 10월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IP 엑스포(Cloud and IT infrastructure Expo)」 유럽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전시회 참관객은 2013년보다 6% 증가한 13,385명을 기록하였고, 전시면적은 16,000㎡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였다. 2014년 IP 엑스포 유럽이 성공요인으로 데이터 센터 엑스포(Data Center EXPO) 및 사이버 보안 엑스포(Cyber Security EXPO)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보다 광범위한 IT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보다 많은 참관객과 참가업체를 유치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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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엑스포 유럽 행사를 대행한 이마고 테크미디어(Imago Techmedia)의 최고 운영자인 던칸 커크(Dunkan Kirk) 역시 IP 엑스포유럽의 성공에 대해 “전시회 개최 장소를 얼스 코트 투(Earls Court Two)에서 엑셀 런던으로 이전한 것은 IP 엑스포 유럽의 성장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 엑스포와 사이버 보안 엑스포가 함께 개최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유럽 전역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넘나드는 폭넓은 강연과 전시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P 엑스포 유럽은 전시회를 통한 무역거래 성사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300개 이상의 무료 강연과 15,000명 이상의 IT인프라 업계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신제품 숫자만 해도 300개가 넘은 것으로 주최 측은 발표하였다. 엑셀 런던 역시 전시회의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④ 분쟁지역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글로벌 정상회담(Global Summit to End Sexual Violence in Conflict)

국제적 현안에 대한 적극적 참여 통해 도시 수준 향상

2014년 6월 런던 최대 복합컨벤션 시설인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는 「분쟁지역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회의(Global Submit to End Sexual Violence in Conflict)」가 개최되었다. 회의는 영국 외교장관인 윌리엄 헤이그(William Hague)와 유엔난민기구 특사(Special Envoy for the UN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인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공동의장을 맡아 4일 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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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분쟁지역 내 성폭력 근절’을 주제로 세계 123개국의 79명의 총리를 포함하여, UN과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 유럽연합(European Union), 그리고 이와 뜻을 같이하는 총 1,7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전쟁 중 무기를 이용한 성폭력 위협을 없애기 위해, 실제적 행동을 위한 선언을 채택하여 세계인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하였다. 영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2년 채택한 PSVI(the Prevention Sexual Violence in Conflict Initiative)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2014년 회의를 계기로 분쟁 지역 내 성폭력 근절에 대한 전 지구적인 인식을 한 층 더 고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정상회의 기간 동안 런던 전역에서 175개의 거리 행사가 진행되었고, 전 세계에서 84시간 동안의 릴레이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되는 등 범지구적 행사로 개최되었다. 정상회의를 비롯한 컨퍼런스가 진행된 엑셀 런던 내에는 6m 너비의 스크린이 설치되어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 상황을 담은 비디오 클립을 실시간으로 상영하였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상에 게재되는 분쟁지역내 성폭력 근절과 관련된 콘텐츠 또한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세계인의 관심을 런던으로 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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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런던시 국제회의 개최건수 지속적인 성장세

 

런던의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은 각종 지표를 통해서도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콩그레스컨벤션협회(이하 ICCA) 기준 국제회의 통계에서 런던은 2013년 166건을 개최하면서 세계 7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불과 5년 전인 2009년의 83건 대비 2배나 증가한 것이다. 런던의 이 같은 성과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MICE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수요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행한 것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리스 런던 시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대적인 산업육성(기술 및 생명공학 분야 등) 프로젝트를 MICE산업 발전과 연계하여 해당 산업과 MICE산업의 동시 발전을 꾀하는 런던시만의 차별화된 육성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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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런던의 비즈니스관광 통계

 

77런던앤파트너스(London & Partners)가 매년 발간하는 관광보고서(London Tourism Report 2012/3)에 따르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런던을 찾는 방문객 수는 2010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런던의 비즈니스 관광객 비중은 2010년 전체 관광객의 3.2%였으나, 2011년 3.4%, 2012년에는 3.6%로 증가하였다.

[그림11] 해외 방문객의 런던 방문목적(2009-2012년)

마스터카드에서 매년 발간하는 마스터카드 글로벌 도시 인덱스 보고서(Mastercard Global City Index Report)에 따르면, 2014년 런던을 방문한 여행객은 2012년 대비 8% 증가한 1,90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런던 방문객의 가파른 증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최이후 비즈니스와 관광지로서 런던이 갖추고 있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데, 비즈니스 목적의 관광과 MICE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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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런던의 MICE산업 육성전략 및 주요 추진사업

 

1. 런던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 런던컨벤션뷰로의 통합적 마케팅 활동

 

런던의 마이스산업 육성은 2008년 선출된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시장의 의지와도 연관이 있다. 보리스 시장은 런던을 브랜드화하여 직접 발 벗고 나서 관련 홍보 활동을 하면서, 전 방위적인 노력을 펼치면서 컨벤션 및 기업회의를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4년도에는 런던앤파트너스 홈페이지 내에 런던컨벤션뷰로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하여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 고객과 협력기관들을 비롯하여 행사나 회의 기획자들이 런던에서 제공하는 지원내용 및 런던이 갖는 강점에 대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런던의 마케팅 지형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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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런던의 MICE산업 경쟁력 강화

 

① 핵심 산업분야 선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

런던은 MICE산업 육성을 위하여 런던이 선정한 핵심 산업분야인 생명과학(Life sciences), 기술(Technology), 금융(Financial), 창조산업(Creative Industry)과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이들 산업과 관련한 여러 MICE 행사를 유치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2014년 최초 개최된 테크놀로지 위크의 경우 핵심 산업분야 중 하나인 기술분야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함께 일주일 간 다양한 MICE 행사를 런던 내 125개 장소에서 개최하여 MICE 산업 발전과 기술 산업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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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컨벤션뷰로의 통합적 마케팅(Integrated Marketing)

런던앤파트너스는 국제회의를 비롯한 컨벤션행사를 개최하려는 전 세계 회의기획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런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14년 자사 홈페이지 내 컨벤션뷰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런던 내 컨벤션시설이나 회의 개최 준비와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해외의 회의기획자들을 위해 뷰로 홈페이지 상에 사업계획서를 업로드 할 수 있게 하여, 런던 컨벤션뷰로 담당자와 1:1 컨설팅도 가능하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런던에서 개최될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홍보 동영상, 브로슈어, 과거 MICE행사 정보 등을 폭넓게 제공하여, 마케팅 도구로서의 홈페이지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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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런던 내 주요 전문 컨벤션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행사 유치

런던은 MICE행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런던 내에 소재한 주요 컨벤션시설(예: 엑셀 런던 등)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주최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리드(leads) 작성을 포함한 네트워킹 행사, 연설 기회 제공 등을 프로그램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적합한 컨벤션 시설과 협력하여 행사 개최기관과 기업을 타깃으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 다양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기회를 제공하여 행사 개최지로서의 런던을 마케팅하고 있다.

 

④ 국제스포츠행사 유치지원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런던은 2012년 올림픽이라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경기 개최지로서 런던이 갖는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올림픽 개최 이후에는 올림픽 경기장을 필요에 맞게 리노베이션 하여 다양한 국제행사와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경기장 주변지역을 일명 실리콘 라운드어바웃(Silicon Roundabout)으로 재개발하여 지속적인 발전
을 도모하고 있다. 런던의 올림픽 마케팅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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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개최

런던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은 런던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유적을 보려는 목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런던은 더 많은 외국인들이 런던을 관광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웨이즈온(Always on)’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런던의 관광 웹사이트인 비지트런던(Visit London)과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런던스토리(London story) 홈페이지의 콘텐츠간 유기성을 강화하여, 런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예약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였다. 이에 반해, 효과가 낮은 마케팅 활동으로 분류된 후원사 로고 게시, 각 행사별 홈페이지 연계 등의 서비스는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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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런던앤파트너스 비지니스관광 본부장, 트레이시 할리웰 인터뷰

(Tracy Halliwell, Director of Business Tourism and Major Events for London&Partners)

 

85트레이시 할리웰은 런던의 글로벌 마케팅 기관이었던 비지트런던(Visit London) 시절부터 비즈니스관광 및 행사 부문 업무를 총괄해왔다. 트레이시는 런던컨벤션뷰로의 수장으로서 이벤트 솔루션팀과 글로벌 세일즈팀을 관리하고 있으며, 관련 비즈니스, 문화 및 스포츠 행사를 런던으로 유치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런던의 비즈니스 및 주요 행사 관광 사업을 제공하는 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조업무도 관장하고 있다. 그녀는 2013년 이벤시아 명예수상자로 수상되었으며, 이벤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4년에는 여왕탄생일을 기념하는 대영제국 훈위(Order of the British Empire(MBE) in the Queen’s Birthday Honour)를 수여받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다.

런던앤파트너스에서 활약하기 전에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EMEA 호텔의 부사장, 티슬호텔의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르메르디안 호텔앤리조트의 북미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런던과 영국의 세일즈 및 마케팅 업무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었다.

트레이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게임을 개최하면서 런던시장이 200여명의 비즈니스 손님을 접객하는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총괄하였으며, 미디어, 후원기관, 스포츠 관련 기관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기도 하였다.

 

Q1 런던은 지난 몇 년간 MICE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성과를 달성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국제 통계나 산업 보고서에도 잘 나타나고 있는데요. 런던은 2014년 최고의 성과를 보인 글로벌 MICE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4년을 돌아볼 때, 런던 MICE 산업이 달성한 가장 성공적인 업적과 성과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London has made a future-oriented performances and accomplishments over the last few years in the field of MICE. As some international statistics or industrial study prove,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London is a 2014’s Top Global MICE destination. In review of 2014, what are the most successful achievements and impacts of the London’s MICE industry?

 

A1 작년에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를 처음 개최하여,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테크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런던앤파트너스와 행사 운영을 담당한 UBM라이브, 엑셀런던 전시장, 테크 런던 애드버케이츠(Tech London Advocates)가 공조하여 개최한 이 행사에는 약 4만 명의 참가자가 방문하였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 약 200여개의 개별 행사가 운영되고, 주요 연사로 세콰이아 캐피탈 회장, 익스피디아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모리츠와 사이몬 브레이크웰 등이 초청되었고, 전체적으로는 한 주 동안 런던의 기술적 전문성을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AMEX가 발표한 2015년 글로벌 회의산업 전망보고서에서 런던이 유럽 내 최고의 회의개최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런던은 회의, 이벤트, 인센티브 여행에 딱 맞는 세계적 수준의 데스티네이션입니다. 런던의 접근성과 연결망,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 유산, 성장가도에 들어선 기술, 의료, 창조산업과 금융산업, 생명과학 분야와 더불어, 풍부하고 매력적인 시설이 잘 어우러져 회의기획자들에게 흥미로운 개최지로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런던은 재무서비스에서 창조산업, 기술 및 생명과학까지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제공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선도적인 도시입니다. 기술과 생명과학 분야는 런던의 성장산업으로, 이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는 2014년 (일종의 집적화 단지인) 테크시티(TechCity) 와 메드시티(MedCity)를 구축하여 이 분야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과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Last year saw the first London Technology Week which highlighted London’s position as the biggest tech cluster in Europe. Brought together by London & Partners in collaboration with the event’s organisers UBM Live and founding partners ExCeL London and Tech London Advocates, the event saw close to 40,000 attendees at events throughout the week. Comprised of more than 200 independently run events with keynote speakers such as Chairman of Sequoia Capital, Sir Michael Moritz and Simon Breakwell, co-founder of Expedia, the week showcased the capital’s emerging tech expertise.

In November last year, London was named number one European city for events by the American Express Meetings & Events 2015 Global Meetings Forecast. London is a world-class destination for meetings, events and incentive travel and we are delighted that the city’s events industry has been awarded this latest accolade. London’s connectivity and ease of access was underlined by American Express Meetings & Events and this combined with the city’s rich culture and heritage, it’s thriving tech, medical, creative and financial industries, and it’s wealth of fantastic venues, makes London an exciting proposition for meeting organisers.

London is a leading destination in which to meet and do business across a range of sectors from financial services to creative industries, technology and life sciences. In particular technology and life sciences are growth sectors for London and in 2014 we launched both TechCity and MedCity to underline the wealth of expertise and entrepreneurial spirit within both of these sectors across London.

 

Q2 2014년 런던 MICE산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In review of 2014, what are the main reasons of the London MICE industry’s successful achievement? (creating or attracting major events, expanding or improving Infrastructure, marketing strategies, the capital’s support, etc.)

 

A2 런던앤파트너스는 기술, 생명공학 및 창조산업 등 런던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적합한 (MICE 행사 유치) 기회를 성공적으로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애드위크 유럽(AdWeek Europe),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2015 유러피안 심장학 총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s 2015 congress) 등을 유치하였습니다.

지난 7월 런던앤파트너스는 우리 만의 행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전략을 공표하였습니다. 그 행사가 바로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입니다. 이 행사는 우리가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파트너들과 행사를 만들어내고 성장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했던 환상적인 사례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협업을 통해 2015년 1월, 제1회 런던 모바일 게임 위크를 런칭하는 것도 도울수 있었습니다. 이는 런던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흥미롭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이러한 방식은 도시에 환상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런던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올림픽 게임의 유산을 활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인프라 및 호텔 개발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런던의 활동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9년 이후 런던 내 호텔 점유율은 평균 82%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런던 내 총 1,220개의 호텔(10개 이상의 객실 보유 호텔 기준)에서 총 117,000개의 객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12년 올림픽 게임이 개최되기까지 공격적으로 호텔 개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09년에서 2011년, 3년간 총 7,700여개의 객실이 확충되었으며, 2012년에는 7,800여개의 객실이 추가로 확충되었습니다.
  • 2013년 약 1,600여개의 객실이 확충되었고, 2014년에서 2016년, 3년간 총 12,000개의 객실이 또 다시 확충될 계획입니다. (*자료원: CBRE 호텔 및 런던앤파트너스의 호텔개발 현황 모니터링 데이터)
  • 5개년 개발계획이 추진되는 2017년까지는 실제로 182개 호텔 및 21,600개 객실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런던의 교통인프라 역시 주요 개선사업 대상 중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2년 올림픽 게임이 개최되기까지 교통 인프라 재건사업 예산으로 64억 파운드(10조 5천억 원)가 지출되었고, 여기에는 세인트 판크라스 국제역과 스트랫퍼드 국제역을 단 7분 만에 연결하는 재블린(JavelinⓇ)과 같은 초고속 네트워크 라인 재구축 사업도 포함되었습니다.
  • 런던의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되고 있는데, 2014년 런던교통국은 33억 파운드 가량의 예산을 지출하여 초고속열차를 포함한 시 차원의 정비사업과 지하철 개선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런던 경전철(DLR) 확장사업을 추진하여 수용력을 50% 가량 증가시켰고, 런던교통국은 쥬빌리, 빅토리아, 북부선을 개선시킬 수 있었습니다.
  • 62개 지하철역은 계단이 없는 ‘step-free access’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향후 10년 간 최소 50개의 지하철역과 초고속기차역에 이를 계속 확장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수십 개의 국철역 접근성도 개선시킬 예정이며, 이미 8,700대의 버스와 22,000대의 택시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초고속기차는 런던에서 가장 중요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북부선을 남서부의 배터해안(Battersea)까지 확장하고, 초고속 노선 2(High Speed 2)와의 연결망도 확충하였습니다.

London & Partners has successfully identified a pipeline of opportunities that fit with London’s sectors of expertise including technology, life sciences and the creative sector. This has allowed us to attract events such as AdWeek Europe, TechCrunch Disrupt and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s 2015 congress.

In July London & Partners announced a new strategy to curate our own calendar of events. London Technology Week was a fantastic example of how we can collaborate with partners across the industry to build and grow events, and in January 2015 we also helped to launch the first London Mobile Games week in the city. It is an exciting new approach for London and one that will deliver a fantastic programme of activity for the city. We’re continuing to leverage the legacy of the Olympic Games, with new infrastructures and hotel developments.

  • Since 2009, hotel occupancy levels for London hotels have averaged 82%.
  • We have an estimated 1,220 hotels in London (defined as 10 rooms or more) providing approximately 117,000 hotel rooms
  • There was a significant period of hotel development in the period leading up to the 2012 Olympics Games. About 7,700 new rooms opened in the 3-year period between 2009 and 2011, with a further boost of 7,800 rooms in 2012.
  • Around 1600 additional rooms came to market in 2013, and we expect a big boost of up to 12,000 further over the period 2014-2016 (CBRE Hotels/ London & Partners hotel development monitor)
  • The development pipeline for the five years to 2017 is substantial, with approximately 21,600 bedrooms (182 hotels) categorised in the “probable” stage (i.e. hotels with detailed planning permission granted).

 

London’s transport infrastructure is also undergoing major improvements:

  • £6.4 billion was spent on transport infrastructure in the run up to the 2012 games with improvements across the network including the Javelin® – the high-speed line that takes people between St. Pancras International and Stratford International in just seven minutes.
  • The level of investment in London’s transport continues – in 2013-14, TfL spent just under £3.3bn in capital works on projects including Crossrail and continued improvements to the tube infrastructure.
  • DLR extensions increased capacity by 50% whilst TfL made making improvements to Jubilee, Victoria and Northern Lines.
  • 62 London Tube stations already provide step-free access and the numbers continue to grow – over the next 10 years, at least 50 more Tube, Crossrail and London Overground stations will be step-free, while dozens of National Rail stations will get accessibility upgrades. In addition, all of London’s 8,700 buses and 22,000 cabs can already carry wheelchairs.
  • Looking ahead Crossrail is a huge transport infrastructure for London, as is the northern line extension to Battersea, and beyond London the HS2 connection.

 

Q3 전년도 성과와 관련하여 런던앤파트너스의 역할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런던의 비전, 미션, 가치 및 역할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In regard to accomplishments, London & Partners would have been played the pivotal role as the capital’s official promotional organization directly responsible to the Mayor. In this perspective, please introduce London & Partners with its vision, mission, values and roles.

 

A3 런던앤파트너스는 런던의 공식 프로모션 비영리법인으로서 런던시장의 지원금을 받는 민관 협력기관이자 기업 협력사들과의 네트워크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런던앤파트너스가 가지고 있는 특권은 전 세계에 런던을 홍보하고 해외 기업, 행사, 학생, 방문객을 런던으로 유치하는데 있으며, 이와 더불어 런던의 명성을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제적 성장을 달성하는데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런던앤파트너스의 미션은 ‘런던의 스토리를 훌륭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ondon & Partners is the official promotional company for London, a not for profit, public private partnership funded by the Mayor of London and a network of commercial partners. It is our privilege to promote London around the world, to attract overseas companies, events, students and visitors to the capital, in order to build London’s reputation and create additional jobs and economic growth for the city. Our mission statement is quite simply ‘to tell London’s story brilliantly‘.

 

Q4 MICE사업의 운영적 관점에서, 예산과 조직구조는 어떻게 구성되는지요? MICE사업의 ROI에 대해 어떻게 평가 하시는지요?

In respect of operational status of MICE business, would you explain London & Partners’ budget structure and organizational structure? What about ROI of the business and how do you measure the impact?

 

A4 런던앤파트너스는 정부 지원금과 민간기업의 후원금 1파운드 당 15파운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강력한 수준의 투자수익률로, 열심히 공조해주고 있는 수많은 협력사들과의 협조가 이를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London & Partners has attracted £15 of additional wealth for every £1 of grant funding and private sector income we receive. This is a very strong return on investment and only made possible thanks to collaboration with numerous hard-working partners.

 

Q5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유튜브(Youtube) 상에 벌이는 “take me there Boris”와 같이 시장이 직접 홍보활동과 바이럴 캠페인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MICE 도시로 런던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홍보 마케팅 프로젝트 혹은 마케팅 전략이 궁금합니다.

Mayor Boris Johnson’s direct PR activities and viral campaigns for MICE are very impressive and attractive, such as “take me there Boris” on Youtube. We wonder any unique, innovative marketing/PR project or London’s marketing strategies as MICE destination.

 

A5 우리 조직은 우리 스스로가 매우 창조적인 조직이라 생각하고, 런던을 홍보하고 팔기위해 지속적으로 새롭고, 특별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최근의 예를 들면, 런던스토리(London Story)는 궁전 정원사와 비즈니스 오너에서부터 연극 스태프,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런던사람(Londoner)들의 삶과 이야기를 비디오 시리즈로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캠페인 활동으로는 ‘런던 공식 귀빈(London’s Official Guest of Honour)‘ 프로그램이 있는데, 전 세계에서 단 한명의 행운아를 선정하여 아주 특별하게 런던을 2주 동안 여행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우승자는 런던의 가장 유명한 인사의 초청을 받게 되고, 런던의 가장 대표적인 방문지에서 머물게 됩니다. 또한, 과학박물관을 유명 과학자이자 교수인 스티븐 호킹 박사와 함께 방문하고, 로드 크리켓 경기장에서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에 칼슨(Carson) 집사로 출연하는 짐 카터 (Jim Carter)와 함께 애프터눈 티를 마시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방문객) 캠페인을 보완하기 위해 런던앤드파트너스의 컨벤션뷰로팀은 인센티브 기획자에게 경쟁을 통해 유사한 혜택을 제공하는 귀빈 프로그램을 런칭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그저 단순하게 우리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 경쟁에서 이기게 되면 놀라운 순간들로 가득 찬 런던을 주말 동안 여행하게 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됩니다.
We consider ourselves as a very creative organisation and we are constantly looking for new and unique ways to market and promote London.

Recent examples include The London Story, which was a series of videos encapsulating the lives and stories of a wide selection of Londoners; from Royal gardeners and business owners to theatrical staff and makeup artists. Our current campaign is London’s Official Guest of Honour, a global search to find one lucky person to embark on a unique two week trip to the capital. The winner will be hosted by some of the capital’s most famous residents at the city’s most iconic visitor attractions, including a visit to the Science Museum with renowned physicist Professor Stephen Hawking and afternoon tea at Lord’s Cricket Ground with Downton Abbey’s butler Carson – actor Jim Carter.

To complement the consumer campaign launch, London & Partner’s convention bureau team launched a London for incentives Guest of Honour competition to highlight the range of experiences and activities that the city has to offer to incentive planners. Entrants simply told us what their ideal incentive programme was to be in with a chance of winning an exclusive weekend trip to London full of amazing moments.

 

Q6 최근에 런칭한 보리스 존슨 시장의 새로운 계획인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London Technology Week)나 매드시티(MedCity)는 MICE를 앞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산업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배경과 다른 산업분야와 연계하여 MICE분야를 성장시킬 마스터 플랜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Recently launched, Mayor’s new initiatives like London Technology Week or MedCity, seem to have lots of potential for propelling MICE, as well as the sector, to become a key contributor to the capitals growth. Please tell us the background of the projects with his ultimate intention and impact of that kind of business model. In addition, explain the master plan for fostering MICE in connected with other sectors.

 

A6 우리는 런던이 갖고 있는 인상적인 산업 클러스터나 전문성을 갖춘 특정 분야 몇 가지를 파악하고, 그 지식과 전문성을 이용했을 때 새로운 미래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지 그 상관관계에 대해 오랫동안 규명해왔습니다. 이 작업의 연장선 상에서 일주일 간 런던 전역에서 개최된 200개의 행사에 4만 명에 가까운 참가자를 유치한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와 같은 콘텐츠와 행사를 공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최근 우리는 (2015년에 개최 될)두 번째 테크놀로지 위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행사들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들 행사들은 아마도 창조 분야, 문화, 생명과학 등이 될 것입니다.

We have identified a number of sectors where London has an impressive cluster or specific area of expertise, and we have long identifi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advantages of using that knowledge and expertise to win new events for the future. A further strand of this work was in co-creating content and events such as London Technology week where we attracted close to 40,000 delegates across 200events in the space of a week across the capital. We are currently working on the second edition of London Technology Week. Other events will also follow in the same vein, perhaps touching creative sectors, culture, life sciences and so on.

 

Q7 런던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MICE 도시로의 위치를 지켜나가고,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과 그 이후에 런던이 계획하고 있는 미래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It is expected that London will maintain the status of world’s Top MICE destination and implement future-oriented policies to sustain innovative growth. Finally, tell us your thoughts on the future direction of London’s MICE plan for 2015 and beyond?

 

A7 런던앤드파트너스는 2014년에 달성한 성과들을 계속해서 쌓아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수립한 최근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London & Partners will continue to build on the achievements of 2014 and follow our current strategy:

  • 대형 행사 목표 설정 : 지난 몇 년 동안 아직 개최장소가 결정되지 않고, 경쟁을 해야하는 대규모 컨벤션 행사와 기업회의를 주요 목표로 유치하기 위해 우리의 업무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이러한 시장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전문성을 갖춘 분야에 집중하기 : 우리는 특히, 기술, 생명과학, 창조산업과 관련된 대규모 행사를 유치 및 지원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앞서 말한 분야들에 대해 런던을 선도적인 센터로 만들어 런던의 명성을 높일 것입니다.
  •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런던의 명성 쌓기 : 우리는 더 많은 인센티브와 하이엔드 그룹 여행객을 유치하여, 런던을 비즈니스에 특화되고, 환상적인 인센티브 경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하게 만들 것입니다.
  • 신규 행사 개발 : 런던은 2014년 6월 개최된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를 이어 성공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포커스는 협력기관과 관계자들이 런던에서 새로운 경험과 행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는 우리가 기술 분야의 협력기관들과 행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어떻게 협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우리는 다른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런던이 아주 흥미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TARGETING LARGER SCALE EVENTS: Over the past year we have changed the way we work to target larger-scale conventions and corporate meetings that are contestable and have not already taken a location decision; this will underpin our approach over the next period.
  • FOCUSING ON OUR SECTORAL EXPERTISE: In particular, we will attract and support large events in the technology, life sciences and creative industries, while continuing to build London’s reputation as a leading centre for these sectors.
  • BUILDING LONDON’S REPUTATION AS AN INCENTIVE TRAVEL DESTINATION: We will also attract more incentive and high end group travel as London is an attractive destination that is both business-focused and full of fantastic incentive experiences
  • CURATING EVENTS FOR THE CAPITAL: London is aiming to build on the success of the first ever London Technology Week in June. Our focus is to work with partners and stakeholders to cultivate new experiences and events in the city. London Technology Week was a fantastic example of how we can collaborate with partners across the industry to build and grow events. Looking ahead we are continually seeking out other opportunities for the capital. It is an exciting new approach for London and one we hope will deliver an exciting programme of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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