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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산업의 Global Marketplace, 2014년 세계 MICE EXPO 현황 심층분석

By 2014/01/012월 2nd,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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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MICE산업의 성장 및 확대 추세가 지속되면서,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시회는 이른바 판매자(seller)인 참가업체와 구매자(buyer)인 참관객간의 상호작용을 위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로서 타겟 마케팅과 인적 커뮤니케이션(personal communication)이 가능하고, 높은 비용효과(cost efficiency)를 자랑하는 매우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최근 MICE산업의 글로벌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MICE분야의 전문산업전시회 역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같은 전시회들은 MICE산업의 대표적인 마케팅 수단이자 글로벌 시장동향을 파악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채널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에도 MICE산업 전시회, 이른바 MICE EXPO는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 주요 대륙 및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호에서는 각 대륙을 대표할 만한 주요 MICE EXPO 10개를 선별하여 전시회별 개최현황 및 특성을 정리하여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이들 전시회들이 어떠한 시장기회를 제공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MICE산업의 Global Marketplace, 2014년 세계 MICE EXPO 현황 심층분석

유럽지역 [EIBTM] 세계 최초로 초청바이어 프로그램 도입, 리드사 IBTM 시리즈의 주력행사
[IMEX] 글로벌 MICE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EXPO

북미지역 [IMEX 아메리카] 북미 최대 규모 초청바이어 프로그램 운영하는 IMEX 시리즈 북미편
[AIBTM] 북미 MICE시장 특화 글로벌 MICE EXPO

아태지역 [CIBTM] 중국 MICE시장과 세계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AIME] 아시아태평양 대표, 남반구 최대 규모의 MICE EXPO
[IT&CM] 아시아 대표 MICE 미디어 TTG사의 중국 중점 MICE EXPO
[IT&CMA] 기업여행 특화행사 CTW Asia-Pacific과 동시 개최, 아시아 중점 MICE EXPO
[ITB Asia] 글로벌 전시기업 메세베를린 주최, ITB 베를린의 아시아 버전

중동지역 [GIBTM] 리드사 신흥시장 진출 전략, 중동지역 특화 MICE EXPO

[별첨] 2014년도 TOP 10 GLOBAL MICE EXPO 개최일정

 

I. 유럽

[EIBTM] 세계 최초로 초청바이어 프로그램 도입, 리드사 IBTM 시리즈의 주력행사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올 해로 개최 27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EIBTM은 굴지의 글로벌 전시회사인 리드트래블엑시비션스(Reed Travel Exhibitions, 이하 리드사)가 주최하고 운영하는 MICE 행사로, 전 세계 각지에서 리드사가 주최하고 있는 MICE EXPO 인 IBTM 시리즈의 일환이다. 현재 IBTM 시리즈는 EIBTM을 비롯하여 호주 멜버른의 AIME, UAE 아부다비의 GIBTM, 중국 베이징의 CIBTM, 미국 올란도의 AIBTM(2014년 기준), 영국 런던에서 WTM(World Travel Market)과 동시에 개최되는 BTM(Business Travel Market) 등 6개 행사와 더불어 지난 해 신규 런칭한 인도 뭄바이의 IBTM인디아, 올 4월말 남아공의 수도 케이프타운(Cape Town)에서 개최 될 예정인 IBTM아프리카 등 8개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도 EIBTM은 11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 세계 각국의 참가업체 3,100개사, 초청바이어 4,200명을 포함 총 참관객 및 바이어수 9,000여명 규모로 개최 될 예정이다. EIBTM은 IBTM 시리즈 가운데서도 리드사가 주력하는 행사이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진정한 글로벌 전시회로서 유럽의 MICE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행사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2. 전회(2012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2012년도 전시회 개최성과 보고서1)에 따르면, 2012 EIBTM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시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피라그란비아 바르셀로나(Fira Gran Via Barcelona)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시장 내 최대 규모 전시홀인 3홀에서 42,951㎡ 규모로 개최되었다. 그란비아 전시장은 바르셀로나 국제보트쇼와 같은 굵직한 국제행사를 매년 치르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 전시장으로, 정부로부터의 재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총 옥내전시면적 240,000㎡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2) 참가업체
2012 EIBTM은 전 세계 각지에서 참가업체 3,16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IBTM 개최기간(3일) 동안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액은 평균 378,162 유로(한화로 5억 4,730만원)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 참관객
84개국에서 8,830명의 참관객이 EIBTM 참관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찾았으며, 이 가운데 4,053명이 초청바이어, 4,041명이 바이어로 집계되었다. 초청바이어 참관현황을 살펴보면, 유럽연합 소재 바이어가 70.7%로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유럽 국가 중 비EU 국가 소재 바이어가 13.0%로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아시아 소재 바이어는 3.2%에 불과해 비중이 상대적으로 미미하였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유럽 국가 가운데서도, 대영제국&아일랜드 소재 바이어의 비중이 13.8%로 가장 높았으며, 독일 바이어가 11.4%, 베네룩스 소재 바이어가 9.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한편, 스페인 자국 바이어는 전체 초청바이어의 5.1%에 불과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초청바이어를 업종별로 분석해보면, 행사기획사 소속 바이어가 1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센티브 하우스/에이전시 직원이 16.8%, 기업 바이어가 16.5%, 여행사 직원이 14.7% 순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1) 2013년도 전시회 개최결과 데이터는 현재까지 외부기관을 통한 감사를 진행 중에 있음.
2) 환율은 2012년도 연평균 매매기준율 최종고시가를 활용하였음. (1유로=1,447.27원)

초청바이어 구성현황을 출신 대륙별로 살펴보면, EIBTM의 주력시장이 유럽 지역 국가들로 그 중에서도 유럽연합에 포함된 서유럽 국가들임을 알 수 있다. 업종별 분포를 보면 국제회의 보다는 이벤트, 인센티브여행상품 운영업체, 기업 및 여행사등을 주요 목표시장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2 EIBTM 초청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 허용)를 실시하여 소속 기관의 주력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벤트, 회의산업 부문의 경우 북유럽 및 서유럽이라는 대답이 71.3%, 남유럽 및 지중해연안 지역 62.0%, 중유럽 및 동유럽 58.8%로 유럽시장을 목표시장으로 삼고 있는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아시아 지역이 주력시장이라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업종별 목표시장은 호텔이 66.2%로 가장 많았으며, 개최지 53.8%, 컨퍼런스/회의시설 52.7%, 지역서비스업체(Destination Management Services)가 51.2% 그 뒤를 따랐다.

 

 

4) 개최실적
2013 EIBTM의 개최결과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리드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전시회 바이어 유치규모는 전회 대비 7.7% 성장하였으며, 전체 바이어 가운데 40%가 신규 바이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3 EIBTM에서 체결된 사전예약상담 건수는 6만 5천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2년도 개최실적은 아래 표와 같다.

 

[IMEX] 글로벌 MICE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EXPO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IMEX는 매년 5월 독일 금융경제의 중심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MICE산업 분야 전문전시회로,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IMEX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도구로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을 매우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업계의 주요 사안과 동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논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산업 내 다양한 수요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MICE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의 MICE산업 전문전시회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IMEX는 IMEX그룹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2014년도 IMEX는 5월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 세계 2위의 옥내전시규모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 전회(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IMEX는 매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8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13년의 경우 순전시면적 17,500㎡ 규모로 개최되었다.

2) 참가업체
IMEX의 개최현황을 2013년도 개최실적 기준으로 살펴보면, 참가업체의 경우 157개국에서 3,500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IMEX는 참가업체 뿐만 아니라 참관객, 초청바이어, 상담건수 등 주요 성과 측면에서 IMEX 역사상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해로 기록되고 있다. 2013 IMEX의 순전시면적 비중을 대륙별/업종별로 살펴본 결과, 유럽소재의 참가업체 비중이 4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11%), 아시아태평양지역(8%), 남미 및 캐리비안(6.5%) 순으로 나타났으며, 북미주(미국, 캐나다 등)는 3%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호텔이 13%. 민간부문 등이 6%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참관객

2013 IMEX의 총 참관객수(바이어 및 초청바이어)는 8,828명으로 국가별 구성현황을 살펴보면, 내국인 참관객 비중이 64%로 가장 높았고, 독일을 제외한 유럽국가가 23%, 미국이 3%로 집계되었다. 초청바이어의 경우 내국인이 전체의 15%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인이 9.5%, 영국인이 9%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러시아(7%), 이탈리아(5.5%), 프랑스(4.5%)를 포함하여 유럽 소재 초청바이어의 비중이 41%로 집계되었다. 신흥국의 경우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모든 BRIC 국가에서 초청바이어가 다수 유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신흥국의 급격한 경제성장세에 비례하여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바이어들의 구매역량을 고려한 IMEX그룹의 전략으로 판단된다.

4) 개최실적
2013 IMEX의 참가업체 3,500개사와 참관객(바이어 4,866명, 초청바이어 3,952명) 14,730명 간 이루어진 상담건수는 모두 6만 5천여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 전시회의 특징

IMEX는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의 전략적 활용을 전시회의 핵심역량으로 삼고 있다. IMEX 그룹은 전 세계 각지에서 양질의 바이어를 발굴하여 항공편, 숙박시설,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전시회 참가를 독려하여 IMEX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참가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EX의 초청바이어는 주요 호텔그룹, 매거진, 협회 등 MICE업계 주요 중개기관 및 단체의 사전점검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고 있다. IMEX의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은 바이어-참가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위주의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IMEX그룹의 의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상담예약 및 진행을 위해 독보적인 첨단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매년 IMEX의 교육 프로그램은 IMEX가 자체적으로 구성하는 세션뿐만 아니라 MICE분야의 협회단체 및 IMEX 협력기관이 제공하는 교육 세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IMEX그룹은 업계 내 협회 및 단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전문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MICE업계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I. 북미

[IMEX아메리카] 북미 최대 규모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IMEX 시리즈 북미편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IMEX아메리카(IMEX Americ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MEX의 주최기관인 IMEX그룹이 글로벌 MICE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및 운영전문성을 토대로 하여 북미지역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미주 지역의 MICE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2011년 10월에 런칭한 MICE 산업 전문전시회이다. IMEX아메리카는 기존의 미국시장에서는 소극적으로 도입되었던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대 이상의 개최성과를 내고 있다. 2014년도 IMEX아메리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에서 10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개최 될 예정이다.

 

2. 전회(2013년도) 개최실적

1) 참가업체
IMEX아메리카의 개최현황을 2013 IMEX아메리카 개최실적을 토대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참가업체의 경우 150개국에서 2,694개 업체가 참가하였는데, 이 가운데 신규 부스가 80개로 집계되었다. 국내업체와 해외업체 비율은 각각 52%, 48%로 집계되었으며 대륙별, 업종별 유치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륙별로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참가업체가 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유럽이 17%,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0%로 그 뒤를 따랐다. 업종별로는 호텔 부문 참가업체가 20%로 타 업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2) 참관객
2013 IMEX아메리카의 참관객수는 총 1,852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바이어였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초청바이어는 40개국에서 2,691명이 유치되었다. 바이어 유치현황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인센티브하우스/에이전시/제3기관과 기업고객/기업이 각각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독립 기획자(Independent Planners)가 19%, 협회 및 정부기관 관계자가 13%로 집계되었다.

초청바이어 역시 인센티브하우스/에이전시/제3기관 종사 바이어가 60%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고객/기업이 25%로 그 뒤를 따랐다. 초청바이어의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내국인 바이어가 72%, 캐나다 바이어가 5.5%로 북미지역 바이어가 77.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어, 업체뿐만 아니라 바이어 역시 북미지역을 위주로 전략적으로 유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영제국과 브라질 바이어가 각각 4.5%, 4%로 집계되었으며 나머지 지역 바이어 비중은 1%~2.5%로 나타났다.

 

 

3) 개최실적
2011년 IMEX아메리카 행사 종료와 동시에 초청바이어를 대상으로 출구조사(exit survey)를 실시한 결과, IMEX 참가를 통해 창출된(또는 향후 창출될) 계약실적의 가치는 무려 28억 달러(한화 3조 1,1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2012년 조사결과에서는 2011년 대비 28% 증가한 33억 달러(한화 3조 6,742억원)의 계약실적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나, IMEX의 실제적인 가치창출 역량 및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의 위력을 입증하였다. 2013 IMEX아메리카에서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사전예약된 상담건수는 1:1 상담건수가 50,000여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룹 상담에 참여한 바이어 수는 9,5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3. 전시회의 특징

IMEX아메리카는 기존에 유럽 시장을 성공적으로 선점하고 있는 IMEX그룹이 미국시장을 개척하고 북미 수요를 흡수하고자 야심차게 런칭한 MICE 산업 전문전시회인 만큼, 참가업체는 물론 바이어 유치에도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미주 지역에 최적화된 마켓플레이스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IMEX아메리카는 IMEX그룹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운영전문성 등 국제시장 경쟁력을 발판으로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을 북미 최대 규모로 활용하며 우수한 개최성과를 보이고 있다.

 

[AIBTM] 북미 MICE시장 특화 글로벌 MICE EXPO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AIBTM은 리드사의 IBTM 시리즈 가운데 북미 지역 특화 전시회로 2014년도 행사는 미국 올란도의 오렌지카운티컨벤션센터에서 6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AIBTM은 2013년도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시카고 매코믹플레이스에서 개최된바 있다. 2014 AIBTM은 참가업체 700여개 참가자 3,000여명 규모로 개최 될 예정이며, 사전상담 예약건수는 18,000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 전회(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2013 AIBTM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시카고 매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었다. AIBTM은 시카고와 올란도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며, 2014년도 행사는 올란도 오렌지카운티컨벤션센터(OCCC)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2) 참가업체
2013 AIBTM에 참가한 총 업체수는 707개 업체로 2012년도 실적(667개) 대비 6% 가량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신규 유치된 업체수는 65개로 전체의 9.2%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년(56개)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다. 참가업체 유형은 다음과 같다.

3) 참관객
2013 AIBTM에 참가한 전체 참관객은 모두 1,507명으로 전회(1,176명) 대비 28.1%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바이어는 500명으로 약1/3을 차지하였다. 2013년도 행사에 공식 초청된 바이어는 897명으로 초청바이어를 구성현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출신 국가별로는 미국 바이어가 전체의 8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남아메리카가 4%, 유럽과 캐나다가 각각 3%를 차지하였다. 소속기관 업종별로는 에이전시 및 제3기관이 5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기업이 21.3%, 협회기관이 16.7%를 차지하였다.

 

4) 개최실적
2013 AIBTM의 참가업체 및 바이어 간 사전예약 상담건수는 총 14,441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시회 개최를 통해 도출된 전체 수익은 약 367만 달러(한화로 40억원)3)로 집계 되었다. 이 가운데 부스 판매수익이 283만 달러(77.1%)로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후원수익은 15만 달러로 나타났다.

 

3. 전시회의 특징

AIBTM은 다양한 후원사 유치를 통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후원수익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3 AIBTM의 후원수익은 $148,987로 목표치($126,833)의 11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회실적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다. 2013 AIBTM의 초청바이어 라운지, 교육세션, 휴식공간, 조찬, 정찬, 뱃지, 전시장 도면 등이 모두 후원기관의 도움으로 제공되었다. 후원수익의 유형별 구성현황은 다음과 같다. AIBTM은 전통적인 방식의 후원수익($95,925) 이외에도 e4)수익으로도 $15,800를 창출하였다. 향후, SNS,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활성화를 통해 e후원수익 유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3) 환율은 2013년 연평균환율 매매기준율 최종고시가를 활용하였음. (1달러=1,094.70원)
4) SNS,홈페이지 및 모바일앱등을 활용하여 창출되는 수익.

 

 

III. 아시아태평양

 

[CIBTM] 중국 MICE시장과 세계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CIBTM은 EIBTM과 마찬가지로 리드사의 IBTM 시리즈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5년 신규 런칭한 CIBTM은 2014년 현재, 중국의 MICE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MICE산업 전문전시회로 참가업체유형은 컨벤션뷰로, 관광청 등 MICE 지원기관, PCO, 이벤트회사, DMC 등 MICE 운영기관, 연관 서비스업체 및 협회 등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되며, 2014년의 경우 참가업체 450개사 바이어 및 참가자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CIBTM은 9월 17일에서 19일 3일간 북경에 위치한 국립컨벤션센터(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re, CNCC)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2. 전회(2012년 및 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CIBTM은 북경의 CNCC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CNCC는 국제 컨퍼런스 개최시설로 전시회는 물론, 회의, 연회 등 다양한 MICE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고 있다. 시설 내 회의실은 100여개로 현대적인 AV 장비를 겸비하고 있다. 전시홀은 23,000㎡ 규모로 4개 홀로 나누어 활용가능하다.

 

2) 참가업체
2012 CIBTM의 개최실적은 외부기관(ABC Audit Bureau)의 독립적인 감사과정을 통해 산출되고 공고되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2 CIBTM에 참가한 참가업체수는 405개 업체로 집계되었으며 유형은 아래와 같았다.

2013 CIBTM의 개최실적은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미디어 관계자에 대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30개국에서 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2012년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 참관객
2012 CIBTM의 참관객 규모는 3,92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가운데 368명이 초청바이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CIBTM의 주요 참관객 유형은 아래와 같다.

2013 CIBTM의 전체 참관객 규모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호주, 독일, 프랑스,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스페인, 태국, UAE, 대영제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40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 CIBTM의 초청바이어 구성현황을 바이어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업 바이어가 27.8%로 가장 많았으며, 여행사가 25.9%, 인센티브에이전시가 16.3%로 그 뒤를 따랐다.

 

초청바이어 취급행사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컨퍼런스&미팅이 84.7%로 가장 많았으며, 포상관광이 77.8%, 비즈니스 트래블 66.8%, 컨벤션 & 콩그레스가 63.6%를 차지해 타 유형행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4) 개최실적

2012 CIBTM기준, 참가업체-바이어 간 사전예약된 상담건수는 8,459건에 달해 2011년도 개최실적 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3년에 사전상담예약건수는 9,227건으로 집계되어 3% 가량 성장하였다.

 

3. 전시회의 특징

CIBTM은 IBTM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교육,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 3개 부문에 중점적으로 전시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CIBTM의 경우, 경제성장과 함께 MICE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충족하고자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예 : CIBTM Knowledge) 제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세미나, 연사발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국시장 및 세계시장 정보와 전문지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3 CIBTM의 교육프로그램 참가자수는 2013년 대비 113%나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시회의 교육 컨텐츠가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IME] 아시아태평양 대표, 남반구 최대 규모의 MICE EXPO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2014년 개최 22주년을 맞게 될 AIME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태표하는 MICE산업 전시박람회로 멜버른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 개최된 2013 AIME는 그간 빅토리아주의 MICE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주 비즈니스이벤트위크(Business Events Week)5)의 메인 행사로 지정된 바 있다. 2014 AIME는 2월 18일, 19일 양일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리드사의 IBTM 시리즈의 일환이기도 한 AIME는 멜버른과 빅토리아주의 공식홍보마케팅 기관인 멜버른컨벤션뷰로가 소유하고 있으며 운영은 리드사가 담당하고 있다. AIM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프리미어 MICE산업 전시회로 업계관계자들, 특히 협회 및 이벤트 기획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신상품 및 MICE 개최지 홍보 장으로도 명망이 높다.

5) 비즈니스이벤트위크(Business Events Week)는 2013년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호주 MICE 산업의 국가경제기여도를 보여주는 경연장으로 첫 회 행사가 일주일간 멜버른에서 개최되었다. AIME 21주년 행사도 비즈니스이벤트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2. 전회(2012년도 및 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현황
AIME는 현재 남반구 최대 규모의 MICE 산업관련 전시회로 호주의 회의산업 수도인 멜버른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년 2월 멜버른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AIME 개최시설인 멜버른컨벤션전시센터는 컨벤션전시센터로는 세계 최초로 그린스타 6성급 시설로 지정되었으며 호주 소재 시설 가운데 최초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친환경성, 혁신적 첨단 기술 도입 및 활용 측면에서 MICE업계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멜버른컨벤션전시센터에는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이 52개 소재하고 있으며 무주전시공간만 3만㎡에 달한다.

2) 참가업체
AIME는 참가업체 및 참관객 유치 규모면에서 지난 21년간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2013년 2월 개최된 제21회 AIME의 경우 총 747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예약된 상담건수는 모두 12,470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2 AIME의 현황을 살펴보면 참가업체수는 779개사로 2013년도 개최실적(747개)과 비교해 소폭 높았으며, 사전예약 상담건수도 12,903건으로 2013년도 실적(12,470건)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가업체 유형은 다음과 같다.

3) 참관객
2013 AIME에는 총 3,244명이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전체 참관객 가운데 15%(489명)가 초청바이어로 구성되었다. 2012년 개최된 AIME 20주년 행사와 비교해보았을 때 아시아 지역에서 유치된 초청바이어 규모가 가파르게(약 20%) 상승하였으며, 2013년도 행사에 참가한 전체 초청바이어 가운데 중국 바이어가 14%, 싱가포르 바이어가 57%씩 증가하였다. 참관객의 주요 종사업종은 다음과 같다.

 

4) 개최실적
2013 AIME개최성과를 2012년도 성과와 비교해본 결과, 참가업체 및 참관객 유치 실적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업체는 2012년에서 2013년 사이 779개 업체에서 747개 업체로 줄었으며, 참관객 역시 동시기 3,384명에서 3,244명으로 줄었다.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예약된 상담건수는 2012년 12,903건에서 2013년 12,470건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전시회의 특징

AIME팀은 개별 참가자들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참가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참가업체, 바이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여 전시회 프로그램 컨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행사 구성현황을 살펴보면, 신규 테크놀로지와 혁신적인 기술의 시연장인 퓨처이벤트익스피리언스(Future Events Experience)가 쇼케이스 형태로 제공되어 업계에 도입된 신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초청바이어만을 대상으로 제공되던 사전상담 예약서비스가 지난해부터 AIME 모바일앱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전시장 내비게이션, 프로그램 상세정보, 참가업체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중국 IT&CM] 아시아 대표 MICE 미디어 TTG사의 중국 중점 MICE EXPO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올해로 8회째를 맞게되는 중국 IT&CM은 아시아 MICE 산업을 대표하는 미디어 기업인 TTG Asia Media의 비즈니스 그룹인 TTG Events가 설립한 MICE EXPO로 태국에서 개최되는 IT&CM아시아, 인도에서 개최되는 IT&CM인디아와 함께 IT&CM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2014 중국 IT&CM은 금년 4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 소재하고 있는 상하이월드엑스포전시컨벤션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관객은 3천여명을 웃돌 전망이며 이 가운데 500명은 초청바이어로 구성될 예정이다.

 

2. 전회(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2010년 상하이월드엑스포 개최당시 활용된 상하이월드엑스포파빌리온이 소재하고 있는 상하이월드엑스포전시컨벤션센터는 친환경적인 전시컨벤션센터로 세계 수준의 최신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황푸강 동편에 전략적으로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2014 중국 IT&CM의 개최 예정지인 본 센터는 2013 중국 IT&CM 개최시설로도 활용되었으며, 당시 활용된 전시장 규모는 7,100㎡ 이었다.

2) 참가업체
중국 IT&CM의 개최현황을 2013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총 292개 업체에서 부스 담당자 7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주요 참가국은 다음과 같다.

2013 중국 IT&CM 참가업체의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다.

참가업체의 업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호텔 및 리조트 업종 관계자가 전체 참가업체의 절반이상(52%)을 차지하였으며 여행사와 관광청이 각각 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 참관객
2013 중국 IT&CM에 참가한 참관객은 총 3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400명이 초청바이어로 집계되었다. 사전 신청한 참관객은 1,106명이었으며 바이어는 362명으로 나타났다. 바이어 362명 가운데 신규 유치된 바이어는 67%에 달하였다. 국가별로는 국내 바이어가 65%, 해외 바이어가 35%로 집계되었다. 해외 바이어는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브라질, 불가리아, 캄보디아 등 37개 지역에서 유치되었는데 출신 지역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이어가 전체의 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유럽이 42%, 아메리카가 7%로 집계되었다. 국가별로는 인도 바이어(12명)가 가장 많았으며, 우크라이나(10명), 호주 및 싱가포르 (9명)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포상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가 61%로 가장 많았으며, 회의 기획자가 42%, 여행사가 36%, PCO가 35%로 그 뒤를 따랐다.

미디어는 중국을 포함 총 22개국에서 44명이 참가하였는데, 내국 미디어가 32%에 불과하였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 미디어 담당자였다. 유럽 미디어의 비중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디어가 25%, 중동과 아프리카가 각각 2%를 차지하였다. IT&CM 취재진의 해외 비중이 높은 점은 TTG Events 모기업인 TTG Asia Media의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가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추정된다.

 

4) 개최실적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13 중국 IT&CM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292개사로 참가업체와 참관객(바이어 포함) 간 전체 상담건수는 만여 건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IT&CMA] 기업여행 특화행사 CTW Asia-Pacific과 동시 개최, 아시아 중점 MICE EXPO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IT&CMA는 중국 IT&CM과 마찬가지로 TTG Events의 IT&CM 시리즈의 일환이며 태국 방콕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04년 이래로 기업여행 전문행사인 CTW Asia-Pacific과 동시개최되고 있다. 올 해로 IT&CMA는 개최 22주년을, CTW Asia-Pacific은 1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IT&CMA는 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이벤트 등 MICE 산업 연관 개최지, 상품, 서비스, 솔류션을 취급하는 MICE EXPO이다. 2014 IT&CMA는 방콕컨벤션센터에서 9월 30일에서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 될 예정이다.

2. 전회(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2013 IT&CMA 및 CTW Asia-Pacific은 방콕 도심에 위치한 방콕컨벤션센터에서 5,000㎡ 규모로 개최되었다. 방콕컨벤션센터는 5성급호텔, 레스토랑,바, 스파, 쇼핑몰 등이 통합된 MICE복합단지인 센트럴월드(CentralWorld)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바나부미 국제공항(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과 공항급행열차로 30분 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대시설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2014 IT&CMA 및 CTW Asia-Pacific도 방콕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 참가업체
IT&CMA 개최현황을 2013년도 개최실적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호주,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UAE, 영국, 베트남 등 세계 전역에서 285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2013 IT&CMA 참가를 위해 투입한 업체 인력은 887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가업체를 업종별로 구분한 결과, 호텔, 리조트 부문의 참가업체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컨벤션뷰로 및 관광청이 32%, 전시컨벤션 개최시설 및 여행사가 14%로 그 뒤를 따랐다.

3) 참관객
IT&CMA 및 CTW Asia-Pacific 2013에는 모두 57개국에서 2,657명의 참관객이 참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바이어 및 기업 여행 담당자(Corporate Travel Managers)가 542명, 미디어 관계자가 142명, VIP, 연사, 게스트가 912명으로 집계되었다. CTW Asia-Pacific의 컨퍼런스에 참가한 인원은 총 174명이었다. 2013년도 바이어(542명) 유치실적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이어가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유럽이 36%, 미주가 6%, 오스트랄라시아6)가 4%로 집계되었다. 업종별(*중복응답허용)로는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종사자가 58%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전문서비스업체 종사자가 36%, 회의 기획자가 35%, 여행사 직원이 34%, 인센티브하우스 종사자가 33%로 집계되었다.

6)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뉴기니를 포함한 남태평양 제도 전체를 가리키는 지명

미디어 관계자의 국가별 구성현황을 살펴보면 개최지인 태국 미디어(11%)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디어 구성비가 34%로 집계되었으며, 유럽의 비중이 49%로 나타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미디어 관계자 수를 기준으로 상위 3개 국가는 호주(4%), 벨기에(2%), 독일(2%) 순으로 나타나, IT&CMA에 대한 유럽지역 바이어 및 언론기관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4) 개최실적
2013 IT&CMA의 참가업체(332개사)와 바이어(542명) 간 상담건수는 14,000건을 상회하였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참가업체의 86%가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계약체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이어의 40%가 전시회 개최 기간 동안 구매를 확정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전시회의 특징

IT&CMA는 2004년 이래로 CTW Asia-Pacific과 동시 개최되고 있으며, MICE 산업 전문전시회와 기업여행 부문 컨퍼런스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성과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럭셔리 여행 부문이 신규로 추가되어, 참가자 대상 행사 콘텐츠는 향후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IT&CMA와 함께 개최되는 CTW Asia-Pacific은 1998년에 최초 개최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및 오락산업 관련 전시회/컨퍼런스 행사이다.

 

[ITB아시아] 글로벌 전시기업 메세베를린 주최, ITB베를린의 아시아 버전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ITB아시아(ITB Asia)는 메쎄베를린(Messe Berlin)의 여행 산업 전문전시회인 ITB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매년 3일간 개최되는 B2B 무역전시회이자 컨벤션이다. ITB는 매년 3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18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업체 11,0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으며 45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ITB아시아는 싱가포르전시컨벤션뷰로 (Singapore Exhibition & Convention Bureau)의 후원 하에 개최되고 있으며, 전시회 운영은 메쎄베를린싱가포르(Messe Berlin Singapore Pte Ltd)가 담당하고 있다. 2014 ITB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산업을 선도하는 굴지의 대기업에서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다양한 업체 및 MICE 산업, 레져산업, 기업 여행 산업 부문의 바이어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의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er, Marina Bay Sands)에서 10월 29일에서 31일까지 3일간 개최 될 예정이다.

 

2. 전회(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ITB아시아는 2012년 이래로 마리나배이샌즈(Marina Bay Sands)의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가 둥지를 틀고 있는 마리나배이샌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MICE복합단지로 컨벤션센터와 더불어 박물관, 레스토랑, 쇼핑몰, 호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이상적인 MICE 행사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2 ITB아시아는 12,000㎡ 규모로 개최되었다.

2) 참가업체
ITB아시아의 참가업체 및 참관객 유치현황을 2013년도 개최실적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 세계 73개국에서 825개사가 참가하였으며, 국가별 구성비는 아시아 지역 업체가 64.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유럽이 17.4%, 중동이 7.2%로 타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한편 북미, 중미 및 남미, 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구성비는 2.0~3.9% 내외로 집계되었다. 업종별로는 호텔 등 숙박업체가 29.3%로 가장 많았고, 여행사가 26.5%, 관광기구(Tourism Organization)가 16.3%로 그 뒤를 따랐다.

3) 참관객
2013 ITB아시아에는 총 110개국에서 9,100명이 참가하였으며, 전체 참관객 가운데 74%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관객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유럽 참관객이 18%, 중동 참관객이 5%로 집계되었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각각 2%, 1%로 비중이 미미하였다. 업종별로는 여행사 종사자가 27.5%로 가장 많았으며, 도매상(Wholesalers)이 16.4%, 미팅/인센티브/이벤트 기획자가 7.7%로 집계되었다.

4) 개최실적
2013 ITB아시아에 참가한 업체 825개사와 참관객 9,100명 간 상담건수는 21,000여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3. 전시회의 특징

ITB아시아는 글로벌 전시업체인 메쎄베를린이 45년간 구축한 ITB베를린 운영 노하우를 응축하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타깃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여행 산업 전문 B2B전시회로 ITB베를린의 성공역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어나가고자 ITB의 성공 포뮬러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ITB아시아는 여행 산업관련 상품,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하여 참가업체는 물론 바이어에게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웹인트래블(Web in Travel, WIT)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회,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주최하여 풍부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V. 중동

[GIBTM] 리드사 신흥시장 진출 전략 중동지역 특화 MICE EXPO

 

1. 2014년도 전시회 개최개요

GIBTM은 IBTM 시리즈 중 중동지역에 포커스를 맞춘 MICE 산업 전문전시회로 2014 GIBTM년 3월 24일에서 26일 3일간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소재하고 있는 ADNEC(Abu Dhabi National Exhibitions Company) 3, 4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기타 IBTM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MICE 산업 연관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금년도 행사는 참가업체 300개사, 참관객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 전회(2013년도) 개최실적

1) 개최규모
GIBTM의 개최현황을 2013년도 행사 개최실적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35개국에서 참가업체 203개, 참관객 234명이 참가한 가운데 5,211㎡ 규모로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면적은 전회대비 6%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유럽 국가(독립참가 19개국,파빌리온참가 14개국)들의 전시면적이 2012년 대비 4배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 참가업체
2013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GIBTM 개최현황을 살펴보면, 총 302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전시회 참가국은 모두 35개국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초청바이어(251명)와 참가업체 간 사전예약된 상담건수는 7,207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참가업체 유형은 다음과 같다.

 

3) 참관객
2013 GIBTM에 참가한 총 참관객은 2,364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초청바이어가 251명, 미디어가 185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관객 유치 현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상위 10개 국가는 터키, 프랑스, 독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미국, 대영제국, UAE로 나타났으며, 내국인 참관객이 84%로 압도적이었고, 대영제국 소재 참관객이 4%로 그 뒤를 따랐다. 참관객들의 관심품목을 살펴보면, 호텔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이벤트 기획사, 컨퍼런스/회의 개최시설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타품목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초청바이어 모객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 및 유럽지역 바이어가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아시아 바이어가 14%로 그 뒤를 따랐다. 초청바이어의 종사업체 업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행사가 24.8%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 17.6%,이벤트기획사가 14.8%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아울러 GIBTM 초청바이어의 관심국가를 대륙별로 살펴본 결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중국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개최실적
2013 GIBTM 기간 동안 현장에서 체결된 상담건수는 총 6,964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초청바이어 250명과 참가업체 302개 간 사전예약 된 상담건수는 7,207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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