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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0리서치전략트렌드행사

살아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콘텐츠 마케팅 서밋(CMS 2022)

By 2022/11/011월 4th, 2023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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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2

그야말로 ‘콘텐츠 시대’다. 오늘날 콘텐츠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되었다. 동시에 MICE 기획자들에게는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 콘텐츠는 고객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최종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는 성공한 콘텐츠는 그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콘텐츠 시장은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OTT 플랫폼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늘날. 메타버스, 틱톡,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에서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고품질 콘텐츠까지 채널과 소통 방식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게다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막강한 소비력을 가진 마케팅 타깃으로 떠오르면서 강력한 세일즈 무기이자,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콘텐츠 마케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콘텐츠 마케팅 서밋(Content Marketing Summit, 이하 CMS)’은 마케터들을 영향력 있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치열한 콘텐츠 마케팅 시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호에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CMS 2022 행사를 고객 참여(Customer Engagement)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의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주요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보고, MICE 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분석해보았다.

 

1. Content Marketing Summit 2022란?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는 콘텐츠 마케팅 전문 컨퍼런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CMS 행사는 초기 400명의 규모로 시작했던 모습과 달리 이제는 국내뿐만 아닌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콘텐츠 마케터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매년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전문적 지식과 실전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기 때문에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참가비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할 수밖에 없는 행사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CMS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는 박세정 DMK글로벌 대표는 “마케팅 시장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마케터들이 CMS를 통해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하며 상상력과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등 신선한 영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MS 2022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하이브리드로 개최되었다. 지난 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약 40석 정도의 최소한의 인원으로 현장 참가가 이루어졌던데 반해 올해 행사는 코로나 규제를 대폭 완화한 상태에서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별도로 안내받은 스트리밍 웹페이지 URL을 통해 현장 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특징① |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십분 반영한 아젠다

콘텐츠 마케팅은 변화가 매우 빠른 영역이다. 또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 편향성이 크다는 특징도 있다. 이처럼 콘텐츠를 소비하는 성향과 습관이 너무나 다양하기에 콘텐츠의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것이다. 마케팅 기술과 기법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지금,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조금 더 큰 시각에서 다양한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도록 CMS 2022는 다채로운 분야의 아젠다를 골고루 프로그램에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인간과 기술의 융합, 새로운 형태의 창조적, 고객 경험 시대의 콘텐츠, 실시간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그리고 K-Content의 놀라운 힘’과 같은 흥미로운 테마를 다루었다. 박세정 대표는 “CMS 2022는 현대의 마케팅을 지배하는 콘텐츠에 대한 산업의 흐름에서, 새로운 마케팅 방식 그리고 놀라운 기술과의 융합 등 마케팅의 최신 흐름을 보여주는 최고의 시간”이라며 “급변하는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마케터들에게 중요한 지식과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특징② | 현장에서 만나는 세계적인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웠던 해외 입출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영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의 전문가들을 직접 무대에 세웠다. 유튜브 쇼츠에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티파니 마트로브(Tiffany Matloob), ‘마케팅 5.0(Marketing 5.0)’의 공동 저자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이완 세티아완(Iwan Setiawan), 유니버설픽쳐스의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인 헨리 옹(Henry Ong) 등 수많은 해외 연사들이 방한하여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행사의 아젠다에 걸맞게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콘텐츠 제작자부터 디지털 전문가 그리고 대기업 중역까지 연사 다각화를 통해 참가자의 행사 몰입도를 극대화 한 점이 돋보였다. 게다가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연사와 직접 소통하고 현실적인 기술들을 배워갈 수 있는 워크샵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 가치에 한몫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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