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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센티브 시장 현황 및 주요 시장 사례분석

By 2012/01/012월 2nd,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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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여행은 직원들에게 보상과 동기를 부여하는 최적의경영도구로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전후로 기업 인센티브 여행에 대한 사치성 논란이불거지면서 인센티브 시장에도 한동안 부정적인 기류가 흘렀지만,기본적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변수에적응하고 이를 수용하기 위한 전형적인 경영관리도구로서 역량을발휘해오고 있다.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참여도와 고객충성도를 유도하는 파워가 상당히 높다는 수많은 연구결과가 이를입증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관련 이슈가 인센티브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소재로 등장하면서 인센티브라는 개념에 대한사회적 인식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렇듯 동기부여 문제를 기초로하는 인센티브 산업은 예산감축 등의 재정적 사안 외에, 다양하고창조적이며 역동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있다. 이로써 최고의 재능, 아이디어, 업무성과를 개발하고, 미래에대한 도전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해외참가자 1만 명 이상을 동반하는 인센티브 행사개최지로 부상하여 공급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제는수요자 측면에서 인센티브 여행의 중요한 감정적 및 생산적인측면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세계인센티브 시장의 동향 및 특성과 함께 독일, 호주 퀸즐랜드州 등주요 인센티브 데스티네이션의 현황 및 전략사례를 심층적으로분석하고, 최근 아시아지역의 인센티브 개최지로서 위상을 정립하고있는 제주도의 인센티브 시장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인센티브시장의 발전 및 해결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찾아보고자한다.

순서

1. 세계 인센티브 시장 동향 및 특성
2. 독일의 인센티브 시장 현황 및 전망 분석
3. 호주 퀸즐랜드의 인센티브 시장 현황 및 전략 사례분석
4. 제주도의 인센티브 시장 현황 및 전략 분석

1. 세계 인센티브 시장의 동향 및 특성

최근 인센티브 연구재단(Incentive Research Foundation, IRF)의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동 분야 관련 기관의 연구결과물, 전문가의견조사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조직의 업무수행성과에 대해 주어지는 보상 프로그램은 실제로 매우 유용한 경영관리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상황은 지속될 전망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IRF는 인센티브 산업과 관련한 연구조사결과 및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2011년 인센티브 시장의 11대 트렌드를 도출 및 분석하였다. 경제, 정부, 동기, 기술 등 크게 4가지 부문을 다루고 있는 본 내용에 대한 고찰은 경제 및 사회적 변화에 따른 인센티브 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IRF는 기업회의·인센티브 매거진(CMI, Corporate Meetings & Incentives)과 공동으로 연구 조사한 『인센티브 시장 동향에 관한 설문조사(The 2011 Incentive Trends Survey)』결과를 발표하였다. 인센티브 기획자들은 관련 예산과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양질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인센티브 수혜자들은 호텔등급이 한 단계 낮아지거나 편의시설이 줄어드는 것, 화려한 장식물이 줄어든다고 해서 커다란 불만을 토로할까? 과연, 기획자들은 줄어든 예산으로 굳이 이전과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을까? 본지에서는 인센티브 시장의 최근 동향과 함께 이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구성 및 주요내용

I. 인센티브 시장의 11대 트렌드(Incentive Trends Top 11)

1. 낙관적 동향 지속
2. “뉴 노멀(New Normal)”에의 적응
3. 과거-현재-미래 진행형 글로벌
4. 정부 참여(Government Involvement) 증가
5. 사치(Extravagance)와 필요(Necessity)의 재정의
6. 상품(Product)보다는 체험(Experience)을 선호
7. 비현금(non-cash) 인센티브에 대한 인식 증가
8. 사회적 영향요인(Social Influencer)의 변화
9. 커뮤니케이션 = 소셜 미디어(Communication = Social Media)
10. 가상세계(Virtual world)
11. “게임(game)“의 새로운 부상

II. 인센티브 시장동향에 관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1. 예산 편성 동향
2. 콘텐츠 기획 동향
3. 지난 10년간의 동향 변화

I. 인센티브 11대 트렌드 (Incentive Trends Top 11)

인센티브산업은 1980년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어 왔다. 예전에는 소수의 주요 인센티브기업이 시장수요를 충족해왔고, 세일즈 인센티브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세일즈활동은 전적으로 관계(relationships)에 기초하여 이루어졌다. 그리고 인센티브기업의 수익은 50%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오늘날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수많은 소규모 업체들이 인센티브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참여도와 고객 충성도를 유도하는 파워가 지대하다는 수많은 연구결과가 도출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슈도 수많은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소재로 등장한다. 사회구조가 경쟁적 양상을 보이고 경제적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인센티브 기업의 수익성도 개선되었다.

1. 낙관적 동향 지속

2010년 IRF 라운드테이블회의에 참가한 10인 중 4인은 최근의 경제상황이 비현금-인센티브 프로그램(여행, 상품 등)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데에 동의를 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10년 동기에 비해서도 상당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전미경제의 불안정성 및 새로운 기조를 고려하면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어떤 방식으로 분열을 일으키거나 반등을 일으키게 될지 모를 일이다. 결과적으로 인센티브 관련 공급업자를 포함한 모든 사업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예견되는 모든 경제적 가능성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현실에 따르면, 아주 사소한 부정적 정보의 일부도 두려움을 주입함과 동시에 투자계획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2. “뉴 노멀(New Normal)”에의 적응

IRF 라운드테이블회의 참가자의 60%는 예년에 비해 비즈니스 활동이 저조한 수준을 보이면서 새로운 모습-일명 “뉴 노멀“의 양상을 갖추게 되었으며, 맥켄지가 제시한 뉴 노멀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 재정적 시스템효과 저하
– 정부의 역할 확대
– 투자장치를 위한 투명성 및 공개성에 대한 새로운 수준
– 전미경제에서의 소비수준 약화(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및 역할 약화)

여기서 좋은 소식은 기관들이 프로그램을 경감하거나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한 논의자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정당화하고, 비즈니스모델의 가치를 재평가하며, 잠재적 재량이 높은 전망 좋은 사업영역에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입을 모았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제한된 예산에 맞는 여행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수혜대상자수를 감소하거나, 관리자급 참가자수를 줄이는 방법, 무료객실수를 줄이거나 5성급 시설 활용 빈도수를 줄이는 등의 대안을 생각할 수 있다.

3. 과거-현재-미래 진행형 글로벌

인센티브산업분야는 인센티브 참가자 및 이해관계자 또는 관련 상품의 관점에서만 ‘글로벌’이라는 문구를 적용하지는 않는다. 이 보다는 사업 기회의 제공이라는 관점에서 글로벌의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사(Global inc)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의 숫자가 제휴사까지 포함하여 82만개로 성장하였으며, 2015년까지 브라질, 인도 및 중국 인구의 50% 이상이 “중간 소득층” 소비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2011년 1월 구글에서 “직원 참여”에 대한 검색은 미국보다 인도에서 열 배는 높고, 싱가포르에서는 다섯 배, 남아공에서는 네 배나 높았다. 인도는 현재 “직원의 인식”에 대한 검색에서 3순위로 미국과 필리핀의 뒤를 바로 잇고 있다. 인도는 “세일즈 인센티브”에 대한 검색에서 미국 바로 다음 순위에 있으며, 이것은 곧 인도가 해외 인센티브 서비스의 거대한 시장수요를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4. 정부 참여(Government Involvement) 증가

인센티브여행 산업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2009년도 카드 사용에 대한 의무, 책임 및 공시 시행령(2009 Card Accountability, Responsibility, and Disclosure Act)」에 따르면, 공개적으로 추진된 여행의 지출사항과 관련하여 모든 직불카드 제공자들이 사용요금에 대한 세부정보를 명확하게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선불카드 네트워크 협회(Network Branded Prepaid Card Association, NBPCA)」가 추진해 온 「ECO – Gift 카드 시행령(ECO-Gift Card Act)」이 통과되면서 카드사용에 대한 정보노출을 우려하는 사업자들의 불편이 완화된 상황이다. 미국하원들(Congressmen)의 인센티브 규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들은 최근 「프로모션 상품 사용 금지」관련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정안 내용 중 긍정적인 사항으로, 최근 개정된 「의료 관련 법안(health care legislation)」에 웰빙 인센티브 관련 사항을 추가하도록 한 것과, 이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20-30%를 지원하도록 하는 사항이 제시되어 있다.

5. 사치(Extravagance)와 필요(Necessity)의 재정의

우리는 이제 모든 형태의 사치에 더욱 민감하고 이를 경계한다. IRF의 라운드테이블에서 참가자 중 33%가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전환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행기간이 감소하고 있음을 제시했다. 또한 퓨 리서치(Pew Research)는 미국인들이 이 같은 인센티브를 “필요”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2006-2009년 사이에 미국인 중 케이블 TV, 의류 건조기, 전자레인지가 필요한 것으로 응답한 수치는 10-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모든 요인을 ‘필요’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6. 상품(Product)보다는 체험(Experience)을 선호

사람들은 제품보다 경험위주의 인센티브를 원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라운드테이블회의 참가자의 40%이상은 이 같은 개별 선호도의 변화로 개별여행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였다. 특히, 저가 마사지 서비스 시장의 성장, ‘유급휴가’의 증가, “그루풀닷컴(GroupOn.com)” 거래의 급속한 증가 등은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이 체험 위주의 상품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체험은 인센티브 여행시장에서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이를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인센티브 시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해야만 한다.

7. 비현금(non-cash) 인센티브에 대한 인식 증가

1980대에는 다양한 보수방식이 “보상(reward)”의 개념으로 활용되었으나, 이제 이 개념은 기업의 보상계획(compensation plans)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되고 있다. 헤이 그룹(Hay Group)에 따르면, 세계적 기업의 40%미만 가량은 직원의 보수 체계에 있어 다양한 보수방식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중이며, 이미 다양한 방식의 보수체계를 갖추고 있는 기업에서는 비관리자를 위한 비현금 인센티브 기획이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시에 비현금 동기부여 수단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부문이다. 맥킨지는 세 가지 동기부여 수단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직속상관의 칭찬, 리더의 관심, 프로젝트에의 직접참여 등으로, 이 세 가지는 현금 이외에 가장 효율적인 동기부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는 비즈니스 리더들로 하여금 현금 뿐 아니라 비현금 동기부여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재능있는 직원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보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엑센추어의 2010년 보고서에서도 이 두 가지 보상수단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이 28% 증가하였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8. 사회적 영향력(Social Influencer)의 변화

많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지표가 중요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리가 무엇을 구매하거나, 투자하거나, 직업을 선택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현재 개인과 지구의 건강에 헌신하고자하는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소비자가 4천 3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친환경적인 구매활동을 하고, 이를 주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지하며, 그들 스스로를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정치가로서 간주한다. 또 다른 3천 4백만 명은 중립적 자들로 환경문제에 대한 정치적 개입은 하지 않지만, 자연/유기 소비재 구입에는 초점을 두는 양상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관리기금 9달러 당 1달러를 사회적 책임 투자에 환원하도록 하는 것은 오늘날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자사의 글로벌 인력 연구에서 타워 왓슨(Towers Watson)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전체 직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요인 중 상위 세 번째로 중요한 드라이버임을 발견하였다. 이는 향후 관련 프로그램에 건강과 지속가능성의 요소를 통합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9. 커뮤니케이션 = 소셜 미디어(Communication = Social Media)

계산을 해 본 사람이 있다면 인지하고 있겠지만, 2009년 말을 기준으로 전 세계 인터넷 인구가 18억에 달하고, 이메일 전송이 90조건, 페이스북 활용자 4억명, 기업의 85%가 인재발굴을 위해 소셜미디어(예. 링트인/LinkedIn)를 사용하는 시대가 왔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기업이 자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없으며, 그 대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셜 미디어의 침투는 말 그대로 글자수를 148개로 제한함으로써 주의력 지속기간을 통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의 전체적인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은 드물다.

단, 베스트 바이(Best Buy)의 트웰프포스(Twelpforce*)의 경우만이 예외라 할 수 있다. 트웰프포스는 트위터를 통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백 명의 직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예다. 비용과 서비스에 대한 압박감은 기업들로 하여금 소셜미디어 활용전략을 개발하도록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 공급업체 및 파트너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기술적인 요인을 하나의 응집된 전략으로 통합하는 것은 향후 미래에 성공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위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트위터(Twitter)를 통해 고객지원서비스(help)를 제공하는 천군만마와 같은 디지털군단(dgitalized army forc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

10. 가상세계(Virtual world)

이제 가상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오늘날 우리는 가상 돈, 가상 직원, 가상 회의 등을 활용할 수 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2010년 가상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번스타인 리서치(Bernstein Research)에 따르면, 향후 10~15년 간 가상회의는 조직 내 방문회의의 70%, 조직 외부로의 방문여행
(고객 방문 등)의 10% 까지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기업의 여행 지출예산 중 약 21%를 감소시킬 수 있기도 하지만, 가상 상품 및 솔루션을 인센티브 계획에 반영하는 일은 프로그램의 발전에 중요한 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 “게임(game)“의 새로운 부상

토큰 경제에서 사용되던 컴퓨터 게임의 성장은 소매시장에서도 지속될 것이며, 직원들에 대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것이다. 현재 페이스 북의 팜빌(Farmville) 게임은 트위터 계정을 소지한 인구보다 훨씬 더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 펭귄은 어린이가 회원($6/month 경우)으로 가입하는 경우 “물건”으로 상당하는 가상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립교육연구소(National Training Laboratories)에 따르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의 75%를 이를 통해 얻는다고 밝혔다.다수의 기관들은 이미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홍보,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을 위해 컴퓨터 게임을 활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토큰(또는 포인트) 경제에서는 성과 개선에 대한 보상의 개념으로 게임을 활용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곧 성과 보상 프로그램 및 보상방식으로서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II. 인센티브 시장동향에 관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1. 예산 편성 동향

인센티브 예산은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

2010년도 연구결과, 인센티브 부문에 대한 예산은 2009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에는 응답자의 63%가 2008년 대비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2010년도에는 46%가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고 답했다. 2010년 응답자의 1/3은 예산이 전년도와 유사할 것이라고 답해 2009년도 응답률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예산이“상당히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010년 16%로 2009년 20%에서 줄어든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예산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22%가 2010년 대비 예산절감에 응답하고, 10%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1/3 정도는 전년도와 유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23%는 전년도에 비해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2009년 10%에 비해 무려 13%나 증가한 수치이다.

인센티브 제공 방식, 상품보다는 여행을 유지하는 경향 증가

예산부문에 대한 결과는 호조를 보였던 반면, 프로그램 자체가 취소되는 사례가 많았으며, 이는 201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20%가 2011년 인센티브여행에 대한 취소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상품제공을 통한 인센티브 방식을 취소하겠다는 응답은 9%로 전년도 4%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센티브여행 관련 사업기회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예산절감 및 인센티브 제공 취소에 대한 주요 이유로 응답자의 90%가 경제적 불황에 기인한 것으로 응답했다. 27%는 미디어 및 대중의 인식(일명 “AIG effect”), 33%는 기업 임원진의 인센티브제공에 대한 변경 압력 등의 이유를 꼽았다.

2. 콘텐츠 기획 동향

감축된 예산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 유지하기

기획자들은 감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 수혜자에게 특별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의도하는 것이 아니라, 부가적인 혜택들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 무료숙박권 제공 수량을 축소하거나, 참가하는 관리자 감원, 대상 수혜자 감원(대신 일인당 할당 예산 증분) 등의 방식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는 2011년에도 이어져 감축된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기업들이 주요 동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예산 절감에 따른 영향은 호텔과 데스티네이션에 대해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의 38%는 5성급호텔을 활용하지 않을 것(2009년 23%)이며, 21%는 리조트 및 리조트형 목적지를 개최지로 선택하지 않겠다(2009년 11%)고 응답했다. 한편, 응답자의 31%가 2011년도 인센티브 개최지로 올인원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2011년 도전과제는 예산감축(53%), 하향된 등급 범위 내에서 흥미유발(26%), 예산 범위 내에 부합하는 데스티네이션 선정(20%) 등이다. 그런데, 이 같은 이슈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점은 참가자, 즉 수혜 당사자가 이 같은 변화를 인지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참가자로부터 프로그램 삭제 등에 대해 피드백을 받은 사례가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인센티브 여행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고, 39%는 전년도만큼 좋다고 했으며, 25%는 낮은 수준의 서비스 및 혜택에 익숙해져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10%이하만이 데스티네이션, 서비스, 시설 등에 대해 전년도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응답하여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단, 시설에 대한 불만족도는 3%에서 8%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수혜자의 16%정도만이 프로그램에 포함된 사항에 대해 불만족을 나타냈는데, 이 같은 결과는 기획자들이 예산 감축 등의 이유로 프로그램 구성사항을 변경하거나 수준을 하향조정하더라도 대부분의 수혜자들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한 불만족을 갖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3. 지난 10년(2000-2010) 간의 동향 변화

지난 10년간 수행되어 온 인센티브 시장동향에 대한 조사결과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5대 이슈로 정리해 볼 수 있다.

■ 2001년 응답자의 44%가 2000년 대비 예산이 유지되었다고 응답했으나, 2011년 응답자는 33%로 나타남. 2001년 39%가 차년도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2010년도 응답자는 20%에 그침. → 전반적으로 예산이 절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인센티브 여행에 대한 일인당 지출비용은 2000년 3,256달러에서 2010년 2,617달러로 감소하였음. 연간 인플레이션을 2009년 3.85에서 2002년 1.59로 적용하더라도 인센티브에 대한 지출비용이 최근 들어 크게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음.

■ 인센티브 여행 지속일수는 2000년 평균 4.89일(응답자의 3/4이 4일 이상)에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임. 2010년 전후로 무료숙박권 제공 혜택을 옵션으로 부여하면서 정확한 체류일수 측정이 힘들어졌지만, 45%이상이 지속일수가 감소되고 있다고 응답하였음.

■ 2000년도에는 76%가 회의, 교육/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사회적책임(CSR) 관련 활동은 거의 전무하였음. 하지만 2010년도 조사결과에서는 35%가 인센티브 여행기간 중 자선활동 등에 참여한 것으로 응답하였음.

■ 2001년에는 응답자의 59%가 해외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응답하였으나, 최근조사에서는 31%가 예산절감의 일환으로 해외 대신 국내에서 행사개최를 계획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에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프로모션 활동이 등장하여, 우편물이나 기념품 보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한다는 응답이 34%,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한다는 응답이 9%로 나타나, 온라인 매체의 활용 비중이 높은 편으로 나타남.

맺음말

인센티브 산업의 동향에 관한 “스냅샷”은 현재 비지니스 커뮤니티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도전 상황이 인센티브에 대한 인식 및 활용에 명백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제적 불안감은 도전적 상황을 보여주고 있지만, 업계는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반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을 넘어 내일에 도래할 환경을 보고 미래를 수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개인 및 기업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동 산업이 다음 단계로 전진하기 위한 기술적 통합화와 과정의 진보를 수용하는 공급자 및 제공자를 목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성공, 그 다음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하여 현 산업의 동향적 이점을 수용하도록 부과된 의무와 다름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2. 독일 인센티브 시장현황 및 전망 분석

독일은 인센티브와 동기부여여행(Incentive & Motivational Travel)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시장수요를 자랑하는 목적지 중 하나다. 이에 인센티브 전문협회 사이트 독일(Site Germany)은 2000년도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독일 인센티브 여행시장 분석(Market Analysis of Incentive Travel in Germany)」보고서를 발간하고, 2010년 사이트 독일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이트 국제 재단(Site International Germany)과 사이트 독일을 주축으로 독일관광청 산하 독일컨벤션뷰로(German Convention Bureau), 베를린컨벤션뷰로(Berlin Convention Office), 퀼른컨벤션뷰로(Cologne Convention Bureau), 뮌헨컨벤션뷰로(Munich Tourist Office)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2010 독일 인센티브 및 동기 여행 시장 연구(2010 Study of the German Incentive & Motivational Travel Market)」보고서를 발간했다.

동 보고서는 인센티브·동기 여행은 경제, 조직 그리고 사회적, 환경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서 그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전달하고 있으며, 본지에서는 사이트 독일의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인센티브 시장의 발전 및 해결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찾아보고자 한다.

구성 및 주요내용

1. 연구배경 및 목적
2. 개념정의 및 연구방법
3. 독일 인센티브 시장 현황
4. 독일 인센티브 시장 동향 및 전망
5. 결론

[기관소개] 사이트 글로벌 및 사이트 독일(Site Global & Site Germany)

사이트(Site – the Society of Incentive and Travel Executives)는 인센티브시장을 대표하는 유일한 국제 비영리 전문협회으로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인센티브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사이트 독일은 1990년 5월 뮌헨에 설립되어 2010년20주년을 맞이한 독일 인센티브 시장 전문협회다. 사이트는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로서 필요한(동기부여)프로그램을 디자인, 개발, 홍보, 판매, 관리 및 운영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세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 정보제공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사이트는 87개국에 2,3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35개 현지 및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 회원구성은 기업 임원, 인센티브 기업, 데스티네이션 관리 회사, 여행 & 이벤트 기획자, 공식 관광기관, 마케팅 및 홍보 컨설턴트, 운송 회사, 호텔 및 리조트, 크루즈 라인, 무역잡지, 레스토랑 및 관광명소와 같은 지원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연구배경 및 목적

사이트 국제 재단(SITE International Foundation)은 2010년 독일 인센티브 여행 시장에 관한 분석을 위해 “티엠에프사(영문:tmf GmbH, 독문: Munich and Wuurzburg)”사에 새로운 연구수행을 의뢰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이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독일의 국내 및 아웃바운드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에 적절한 벤치마크를 제공함.
2. 독일 인센티브 관련 기관의 재원조달 및 조직의 동향을 파악함.
3. 독일 인센티브 여행 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연구협력기관

2. 개념정의 및 연구방법

▒ 인센티브 여행의 정의

사이트는 인센티브여행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인센티브 여행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업무수행 수준의 증대를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식을 고취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동시대의 글로벌 경영관리 도구다.”

아울러 인센티브 시장이 추구해야하는 핵심가치로 글로벌 연결(Global Connections), 동기부여 경험(Motivational Experiences), 사업 수행 결과(Business Results) 등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 연구방법론

– 응답자 그룹

연구조사를 위해 선택된 응답자 대상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바이어 그룹으로 독일에 본사를 둔 인센티브 여행 운영기관/중개인, 기업회의 기획자 등이며, 모든 참가자는 tmf 마스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추출하였다. 관련 정보는 정기적으로 국내 및 국제 인센티브 여행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전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이들로부터 제공받은 것이므로, 응답내용의 질적 우수성을 대표할 수 있다.

– 평가 내용 및 방식

조사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독일의 인센티브 여행시장 | 온라인 설문조사 – 인센티브기관/중개기관 1,500개 및 4,500개 기업의 10,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② 인센티브 시장의 재원조달 및 조직적 이슈에 대한 전망조사 | 안내 전화 인터뷰

– 데이터 분석

온라인 설문 조사 데이터와 전화 인터뷰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데이터 집합체계로 모아져 SPSS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되었다. 데이터는 클리닝과정을 거친 후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첫째, 표준화 된 질문의 빈도수를 계산한 후, 인센티브 여행사 및 기업기획자의 응답을 구별하였음.
둘째, 인터뷰 응답자에 의해 산정된 순위별 항목의 중간값(평균값)을 계산하고, 빈도수에 따라 나열함.
셋째, 주관식 질문의 진술은 몇 가지 범주로 카테고리를 정해 분류한 후 빈도수에 따라 순위를 산정하였음.

– 데이터 샘플

온라인서베이 127건, 전화인터뷰 50건 등 총 177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응답자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설문은 인센티브여행사 등 MICE 중개기관 96건(76%), 기업회의 기획자 31건(24%)으로 구성되었고, 전화인터뷰의 경우 MICE 중개기관이 30건(60%), 기업회의 기획자가 20건(40%)으로 전체적으로 중개기관의 응답이 높은 편이었다.

3. 독일 인센티브 시장 현황

그간 독일 인센티브 여행 시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동 시장의 기획자들은 특정 정보(예:예산)의 공유를 꺼려하고, 설문조사 및 인터뷰에 응할 시간이 부족했다. 더불어 독일을 둘러싼 유럽권 경제 상황이 직면한 도전과제들로 인해 정보수집에 대한 어려움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특히 기업회의 기획자의 경우에는 정보공유 및 사용방식에 대한 규제와 인력활용에 대한 제한이 증가하게 되었다.

▒ 독일 인센티브 여행 시장, 중소규모 인센티브여행사와 대기업 인센티브 기획자의 공존

독일 MICE 시장은 현재 인센티브 여행 및 회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1,500개 중개기업과 4,5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경제적 상황이 이 같은 사업체 규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으나, 지난 2년 동안 감소했던 인센티브 여행 사업은 최근 들어, 특히 해외 목적지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자료원: tmf GmbH).

독일 인센티브 부문은 시장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사업규모가 큰 기업고객이나 소수의 특정고객 등의 수요층과 사업 활동을 하는 중소규모 중개기관 및 여행사가 많은 편이다. 이외에도 외부시장에 대한 폭넓은 관점 및 접근방법을 가진 기관들로 소규모의 핵심 그룹과 사업 활동을 하는 대규모 기관 및 기업들도 시장 내에서 일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결국 여행사업자의 활약은 독일 인센티브 시장이 창출할 수 있는 잠재적인 이익을 국내,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사업 전 분야에 제공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일 인센티브 여행 시장은 다채로운 양상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여행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준비사항 및 접근방법이 필요하며, 본 결과 분석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 및 평가내용을 다루고 있다.

-연간 인센티브 여행 개최건수(annual number of incentives)
-국내외 인센티브 여행 개최현황(share of incentives : domestic/outbound)
-인센티브 여행 지속기간(duration of incentive trips)
-인센티브 여행 참가자 수(number of participants)
-공급업체/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력(co-operation with suppliers/service providers)
-인센티브 여행 참가자 일인당 하루 지출 예산 : 아웃바운드/국내(incentive travel budgets per participant per day : domestic/outbound)

1. 인센티브 행사 개최건수

기획자 당 연간 15건 개최 / 은행, 금융, 보험, IT 분야 강세

평균적으로 독일 인센티브 기획자들은 연간 약 15건의 인센티브 여행(국내 및 아웃바운드)을 기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연간 9건을 기획하고, 10명 당 1명은 30건 이상의 인센티브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 부문의 답변을 잘 살펴보면, 은행, 금융, 보험 및 IT 기업에서 인센티브 여행을 가장 많이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연평균 10-30건의 인센티브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다음 그림은 중개인과 기업회의 기획자의 45%가 연 중 1-9건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본 결과는 인센티브 여행의 규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연간 소량의 대규모 인센티브 여행을 기획하는 작은 기업들도 상당히 많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2. 아웃바운드 행사 현황

독일 국내 개최 52%, 해외 개최 48%, 경기회복과 함께 해외개최 비중은 증가 중

독일 인센티브 여행 시장의 52%는 국내 개최, 48%는 해외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개최 점유율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편이지만(tmf GmbH의 자체 연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 2년간 이어진 경기침체의 영향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2010년 독일 경제는 조속한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해외개최 동향은 최근 들어 다시 호조세로 돌아서고 있다.

해외에서 인센티브 여행을 개최하는 기업회의 기획자의 점유율은 중개기관의 경우보다 약간 높은 편으로 중개기관의 사업범위가 다소 넓은 편이라는 점이 이와 연관성을 가질 수 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전체시장에 대해서는 은행, 금융 및 보험 부문이 주요 시장수요를 구성하고 있으며, 전자 및 IT 분야에서는 기획자 네 명 중 세 명이 인센티브 여행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약, 의료, 화학 부문의 기획자들은 다른 분야에 비해 국내 개최 인센티브 여행의 비중이 높다고 응답했다. 특히, 제약회의 기획자 중 해외 개최 인센티브 여행을 기획한다는 응답은 50%를 초과하지 않는다. 이것은 최근 개정 적용되고 있는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pharmaceutical codex)」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3. 인센티브 여행 지속기간

인센티브 여행 평균 지속기간 3.2일, 제약분야는 관련법 개정으로 인해 다소 짧아진 편

인센티브 여행의 평균 지속기간은 3.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여행을 포함한 결과로는 응답자의 1/4이 4일 이상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동향은 2000년 크리스지스(Kirstges)교수가 실시한 사이트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당시 발표된 결과 역시 인센티브 여행의 지속기간은 주말을 포함하여 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센티브 여행이 주로 보상의 의미로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자사 직원들이 사무실 밖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치 않으며, 참가자 또한 개별적인 의무를 가지고 너무 긴 시간동안 여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3일간의 인센티브 여행 기간은 기업회의 기획자의 응답(77%)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약 분야의 기획자 중 3일 이상에 대한 응답은 없었고(의약품 기준 개정 의거), 은행, 금융 및 보험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인센티브 여행이 3일 이하로 짧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인센티브 참가자 현황

평균 참가자 그룹 20-99명, 200명 이상 대규모 행사 비중은 점차 증가 추세

인센티브 기획자들은 다양한 유형 및 형식의 인센티브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참가자현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복수 답변을 가능하도록 했다. 대부분의 인센티브 여행은 평균 20-99명의 참가자를 동반하고 있으며, 네 명 당 한명은 250명 이상 동반하는 여행을 기획한다고 응답하였다. 중개기업 및 기업회의 기획자 등 두 그룹 간에 큰 차이는 없으며, 산업별로도 별다른 특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단지 은행, 금융 및 보험 부문은 50-99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인센티브 시장은 200명 이하의 소규모 인센티브 여행 개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대규모 행사 개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250명 이상을 동반하는 행사를 기획하는 기업회의 담당자들은 주로 은행, 금융, 보험, 제약, 의료, 화학 및 자동차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서비스 기관 협력 현황

기획자-개최지 친밀도가 높을수록 서비스기관 이용 비율 낮고 직접계약 높은 편

인센티브 여행이 성숙한 시장인 경우, 기획자가 잘 알고 있는 데스티네이션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직접 행사를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 경향이 있다. 이것은 호텔과의 간접적인 협력이 필요로 할 것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잘 알려진 목적지라 할지라도 여전히 DMCs 및 기타 전문 기관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역설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전문 기관 / DMC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가 있다는 것은 최근 몇 년간 행사운영을 위해 투입해야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인적자원에 활용에 대한 압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독일 인센티브 시장 중개기관들은 그들이 잘 알고 있는 목적지에 소재하고 있는 호텔이나 시설과 직접 예약거래를 한다. 그러나 사실상 활용가능한 직원 및 시간자원이 빠듯하기 때문에 기관/DMC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기업회의 기획자의 경우도 이와 유사하다. 개최지에 대해 잘 알수록 호텔 공급 업체와 직접 계약거래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기획자-개최지 친밀도가 낮은 경우수록 DMC이용 비중 높은 편

-하지만 새롭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의 중개기관은 DMCs와 같은 전문 기관을 활용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며, 호텔과의 직접 거래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기업회의 기획자들은 인센티브 하우스 서비스, DMCs, 호텔 사용 비중이 거의 동등하다. 그러나 기획, 조직 및 인센티브 여행의 운영상에서 논의 대상이 되는 파트너의 범위는 예전에 비해 훨씬 더 유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독일 기획자들은 정교함과 경력을 기초로 하여 특정 인센티브 여행의 개별 요구 사항에 따라 직접 또는 간접적 예약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6. 인센티브 여행 예산집행 현황

국내개최 인센티브 여행 일일 평균 지출금액, 참가자 당 € 435, 해외개최 € 610

독일의 국내 인센티브 여행을 위한 평균 예산은 참가자 일인당 하루 €435로 나타났다. 해외 인센티브 여행을 위한 평균 예산은 참가자 일인당 하루 €610로 더 높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인센티브 여행에 대해 기획자의 62%는 참가자 일인당 하루 €200-600의 예산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센티브 여행의 경우, 기업회의 기획자의 11%가 참가자 일인당 하루 €800를 지출한다고 응답했으며, 산업별로는 은행, 금융, 보험, 식음료, 담배 및 산업 제품 부문 등이 포함되었다. 기획자 세 명 중 한명은 참가자 당 하루 €800의 지출액을 산정할 수 있지만, 네 명 중 한명은 참가자 당 €400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회의 기획자 및 인센티브 여행사를 비교해보면, 해외 개최 인센티브 여행에 대한 최고 예산액은 기업회의 기획자의 €635로, 인센티브 여행사 평균 지출액 €600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반면 여행사의 43%는 참가자 일인당 €600를 초과하며, 이에 해당하는 기업회의 기획자의 비중은 8%에 불과하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은행, 금융 및 보험 부문에서 해외 개최 인센티브 여행 예산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12명 중 7명이 €800이상을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4. 독일 인센티브 시장 동향 및 전망

재원조달 및 재원조달 양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의사결정과 구매행동은 글로벌 MICE산업을 구상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조달동향 및 조달규정과 관련한 독일 기획자들의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각각의 결과를 비교하고 해석하기 위해 인센티브 여행사 소속 기획자와 기업회의 기획자에게 각각 다른 질문을 물었다.

기업회의 기획자의 샘플이 다소 작은 편이기 때문에, 여행사 측 샘플이 더 정확할 수 있다.인센티브 여행사들은 기업회의 기획자들에 비해 예산에 대한 개입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센티브 여행사는 일반적으로 업계의 동향과 방향에 대한 광범위한 그림을 갖는다. 그들은 종종 여러 기업고객을 위해 작업하기 때문에, 비교요인을 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

① 기업의 목적(Corporate objectives)

현재 독일 인센티브 여행의 주요 목적은 보상(78%)과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50%)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육 및 훈련(직원, 판매강화, 유통) 부문 역시 매우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응답자 네 명 중 한 명은 판촉 및 판매증가 목적을 위해 인센티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에는 레크리에이션, 팀빌딩, 회의 등이 활용되고 있다.

본 질문은 복수응답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각 응답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우선, 인센티브 여행의 결과로 순수하게 영업/시장 점유율 증가 달성을 기대한다는 응답은 1/4(28%)로 상대적으로 작다. 또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동반하는 보상, 인식, 동기부여 방식은 독일의 인센티브/동기 부여 여행을 기획하고 조직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보상을 받는 것은 업무성과에 강한 동기부여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 같은 인센티브 여행을 위한 기업의 예산은 기존에 업무성과 및 목표달성이 이루어진 후 제공되었던 행사 예산에 관한 선례를 참고로 산정한 것으로, 특정 회계 연도에 기준하여 전략적 동기 부여 목적으로 예산을 할당하는 기업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일 수 있다. 아울러, 최근 금융 위기 및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최근에는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에 회의를 포함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물론 이것은 독일에서 특정 부문에 대해 지원하는 세금 혜택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업의 정치적 기준 및 전략기획 등의 요인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그 외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주요 활동으로 레크리에이셔널 프로그램, 팀빌딩 활동 등이 있다.

② 기업 내 재원조달 부서(In-house procurement)

기업회의 기획자의 70%가 자신의 기업 내 조달 부서와 공동 운영 및 조직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획자의 1/3은 주로 특정 예산이 초과한 경우 또는 항공편 및 호텔 숙박 등 여행으로 인해 초과한 금액이 있는 경우 기업의 경영부서 또는 구매부서와 논의를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③ 재원조달부서와의 조력(Cooperation with procurement department_MICE agencies)

이 질문은 중개기관과 그 고객의 기업 내 조달 정책과 부서와의 업무 분장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단, 기업 응답자의 샘플이 작은 편이므로, 중개기관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센티브 여행사의 50%는 고객사의 조달부서와 조력하고 있으며, 협력 부문은 항공 및 호텔 예약 뿐 아니라, 현지에서의 처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기업의 구매 정책은 항공 및 호텔 예약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편이다. 따라서, 기업 구매/조달 부서는 주로 이 두 분야에 대한 서비스 공급 업체와 계약관계를 갖고 있으며, 가격 및 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비교와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현지에서의 지상서비스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경우도 꽤 많다. 일반적으로 현재 독일 시장은 최저 비용 정책 및 엄격한 예산 통제 등 조달정책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④ 협력사 활용 현황

인센티브 여행사와 기업회의 기획자 모두 선호하는 파트너로서 국내 인센티브 하우스뿐만 아니라, 현지 지상서비스업체 및 DMCs 등을 제시하였다. 독일 인센티브 여행 주최자의 대다수는, 이미 아는 관계에 있거나 선호하는 파트너기관(사)과 협력하는 것을 선호한다(44%). 이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회사 계약’ 외에, 현재 직면한 경제위기로 인해 시행되고 있는 기타 비용의 제한 및 규제가 적용된 빠듯한 예산에 있다.

기획자가 시간, 자금 및 인적자원에 대한 제한이 있을 때, 이미 잘 알고 있는 업무 파트너와 협력을 해야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것은 새로운 파트너와의 협력을 시도하는 것보다 안전한 투자이다. 기획자의 10%는 새로운 기관들과 협력한다고 응답하였고, 응답자 세 명 중 한 명은 선호하는 파트너, 새로운 파트너 모두와 조력한다고 했다. 한편 중개기관 없이 서비스공급자와 직접적으로 협력한다는 응답도(6건) 있었다.

이 결과는 독일 인센티브 기획자들이 파트너사와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나면 다소 충성도를 유지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달리해석하면, 신생 공급업자들이 독일 내 기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우며, 이 장벽은 중장기적인 전략 및 결과 지향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나 넘어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단 이러한 관계가 설립되면, 독일시장의 고객 충성도는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⑤ 향후전망

전화인터뷰의 마지막 질문으로 독일 인센티브 여행시장의 전망에 대한 개인적 관점 및 평가에 대해 물었다. 전화인터뷰는 현황 및 인식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물었고, 온라인 인터뷰는 옵션사항을 기준으로 제시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예상대로, 인센티브 기획자들은 자금 개발(financial developments)과 이것이 인센티브 여행의 계획, 프로그램 구조, 지속기간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관한 이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감축, 시간절감, 거리감소 등도 지속적인 이슈로 인식되고 있다.

인센티브 여행의 구성내용에는 특별히 새로운 동향이 없으며, 본질적인 이슈로 다음 내용이 수렴되었다.

-교육·훈련 등 심층적인 내용을 보완하는 반면, 재미·레져 등의 요인은 감소하도록 함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그램 디자인 증가 경향(건강, 음식, 스포츠 등)
-더 높은 가치와 품질 추구(vs 예산은 감축되는 상황)
-더욱 참신한 독창성 추구

즉, 인센티브 여행은 프로그램 독창성의 중요도 증가, 라이프스타일 요인의 포함,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의 가치 및 품질 향상 등 세 가지 주요 이슈에 주목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대한 고려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서비스공급자뿐만 아니라 기획자가 품질, 서비스, 가치를 기반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지속가능하고 독창적인 인센티브 여행을 생성하고 실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⑥ 동향 전망에 관한 개별 응답내용 분석

*인센티브 여행 기획자의 1/3은 인센티브 여행 시장에서 당분간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응답하였음.
*30%는 예산감축, 여행거리 및 여행기간 축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음.
– 예: 장거리여행 축소, 유럽권 여행지 선택(비 유럽권 배제), 독일 국내 여행지 선택 등
*프로그램 구성내용에 관한 의견은 다음과 같음.
– 재미와 여가 위주의 프로그램은 감소되며(16%), 심화교육 또는 교육적 요소와 결합되는 경향이 증가함(16%).
– 이것은 인센티브 여행이 과거에 비해 교육·훈련과 관련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음.
*인터뷰 응답자의 소수그룹만이 예전과 같이 더 많은 예산과 장거리 여행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응답하였음.

5. 결론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여행은 변화하는 경제 및 사회적 변수에 적응하고 이를 수용하기 위한 전형적인 도구로서의 성향을 갖는다. 이는 기업 행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직원들에게 보상과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적합한 옵션으로 간주되는 인센티브산업의 핵심이다.

독일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 시장에는 1,500개 전문 중개기관을 비롯하여, 자사의 업무성과 향상 전략 및 대책의 일환으로 인센티브 여행을 고정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4,500여개나 있다. 그러나 산업의 활동범위, 예산, 평가, 통제, 기간 및 대상 목적지 등은 늘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동 산업의 트렌드을 유지하고 고객 서비스 요구사항 및 여행이 가져다주는 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주의 깊은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독일 MICE산업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재정위기가 시작된 2008년 가을 이후로 요구, 기대, 수요의 관점에서 가속되는 변화가 목격되었다.

인센티브 여행은 기업의 행사 관련 정책에서 민감한 사안이며, 동 산업에 대해 사회적으로 제기되곤 하는 정치 및 윤리적 우려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데이터와 강력한 논증이 필요하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동 연구결과는 중요한 초석의 의미를 갖는다. 동 분야는 재원조달부서와 같은 제3자와의 관계를 통해 업계의 중요성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종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과 비용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개념화 및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들과 조력하여 더 나은 비즈니스 도구로서 인센티브 여행의 중요한 감정적, 생산적 측면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독일의 경제적 상황 개선에 대한 예측은 매우 긍정적이며, 많은 산업 분야에서 이미 빠른 회복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

기회가 증가하면서, 최고의 혜택을 찾는 데 있어 윤리와 공정이 그 가치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자와 협력업체 사이의 윈윈(win-win)상황은 양측 모두에서 추구하고 지원해야만 한다.

동기부여 문제를 기초로 하는 인센티브 업계는 단순하게 금전적인 이슈만을 고려할 수 없다. 인센티브 여행은 비교적 낙관적이고, 다양한 수준을 포괄하고, 창조적이고, 활기차고, 가치를 추구해야한다. 이로써 최고의 재능, 아이디어, 업무성과를 개발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동기 부여/인센티브 여행 도구에 적응하고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더 깊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2010 독일 인센티브 여행 시장에 관한 사이트국제재단의 연구결과는 글로벌 MICE 시장이 목표를 달성하고, 이 중요한 시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3. 아태지역 대표 인센티브 목적지퀸즈랜드주(州)의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

I. 인센티브목적지, 퀸즈랜드주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주(Queensland)는 천혜의 자연환경, 온난한 기후, 다양한 볼거리와 세계수준의 MICE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 인센티브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흔히 ‘Sunshine State’로 불리는 퀸즈랜드주는 연중 온난하고 쾌적한 기후가 지속되며 눈부신 코랄해안과 해안선을 굽이돌아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루는 용암동굴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호주소재 세계유산지 16곳 중 5곳이 바로 퀸즈랜드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광대한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브리즈번(Brisbane), 케언즈(Cairns), 골드코스트(Gold Coast),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 등 퀸즈랜드주 전역에서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세일링 등 여러가지 인센티브 엑티비티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금광탐색, 캠핑 등 아웃백(outback), 즉 오지 엑티비티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인센티브 목적지로써 퀸즈랜드주가 갖는 최대강점은 이러한 자연환경에 도시적 색채가 가미되었다는데 있다. 먼저, 퀸즈랜드주는 세계적 수준의 항공망을 갖추고 있는데, 주 소재 국제공항만 4개에 달하며 총 14개의 지역허브가 구비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또한 주 전역에 미술관, 전시장, 공연시설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퀸즈랜드의 다문화적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각양각색의 격조 높은 식음 및 숙박시설, 그리고 세계수준의 전시회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퀸즈랜드주 – 세계적 인센티브 도시가 다수

퀸즈랜드주에는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 브리즈번과 같은 세계적 인센티브 목적지가 소재하고 있으며 도시별 특성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브리즈번(Brisbane)

먼저 퀸즈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은 지속적 변혁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도시로 호주 제1의 컨벤션 및 인센티브 목적지이기도 하다. 브리즈번은 국제수준의 인프라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MICE 행사를 유치하고 있으며 자연관광자원을 주축으로한 다양한 엑티비티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전 세계 인센티브 기획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② 케언즈(Cairns)

북부 퀸즈랜드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 소재하고 있는 케언즈는 호주 내 주요 국내선 직항노선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적 도시 인프라와 자연환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로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③ 타운즈빌(Townsville)

타운즈빌은 퀸즈랜드주의 열대지역 중심지로 전방에는 코랄해가, 후방에는 광대한 아웃백이 자리하고 있는 현대적 도시이다. 타운즈빌에는 세계적 수준의 회의장과 MICE 인프라가 갖추어져있어 연간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 및 인센티브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④ 휫선데이즈(The Whitsundays)

휫선데이즈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이 지역에는 총 74개의 섬이 소재하고 있어 프라이빗 섬에서 개최되는 소규모 중역회의에서부터 수천명 규모의 대규모 리조트 컨퍼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기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컨퍼런스에 적합한 여러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⑤ 맥캐이(MacKay)

맥캐이는 퀸즈랜드주 중부에 자리하고 있는 전형적인 해안 도시로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있어 항공, 기차, 육로 등 다양한 경로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아트컨벤션센터가 새롭게 개관하는 등 호주 내 신규 MICE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맥캐이의 항구 배후지(힌터랜드, Hinterland)에서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광탐험 체험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⑥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

브리즈번 북부에 위치한 선샤인코스트는 호주 내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휴양지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과 눈부신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빼어난 자연경관 및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센티브 목적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골프, 서핑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⑦ 골드코스트(Gold Coast)

70Km에 달하는 해변, 10만 헥타르 규모의 열대우림, 800여개의 호텔과 600여개의 레스토랑. 골드코스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도시인프라, 그리고 세계수준의 컨벤션시설인 골드코스트컨벤션센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MICE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 인센티브 목적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참조] 퀸즈랜드주의 MICE산업 현황(2006년 기준)

1. 국내방문객(Domestic Market)

(1) 방문현황

「퀸즈랜드관광청(Tourism Queensland)」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한 해 동안 퀸즈랜드주를 방문한 국내방문객(domestic visitors)수는 약 320만명으로 국내방문객을 통해 도출된 숙박일수는 총 1,100만일(11 million domestic visitor nights)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수와 숙박일수 모두 전년(2005년) 대비 각각 5.1%, 2.2%씩 증가한 수치이며, 평균체류일수의 경우 3.4일로 호주평균(3일)보다 길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2) 방문지역현황

도시별 방문객 현황을 간략히 살펴보면, 브리즈번을 방문한 국내방문객수가 총 113만명(35%)으로 가장 많았으며, 골드코스트와 TNQ가 각각 43만, 30만명으로 13%와 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 해외방문객(International Market)

(1) 방문현황
2006년 한 해 동안 퀸즈랜드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비즈니스 방문객(international business visitors)은 총 190,700명으로 이를 통해 도출된 숙박일수는 약 13만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퀸즈랜드의 외국인 방문객수 및 숙박일수는 각각 24.4%, 18.6%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퀸즈랜드의 외국인 비즈니스 방문객 점유율은 2002년 20.3%에서 2006년 22.4%로 2.1% 증가했으며, 동시기 숙박일수의 경우 2002년에서 2003년사이 급격히 하락했다가 2003년 이후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 방문객 프로필
퀸즈랜드주를 찾은 외국인 비즈니스 방문객 현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뉴질랜드 방문객이 22%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2%, 미국이 11% 그리고 유럽과 일본이 각각 7%를 차지했다.

이중 미국인 방문객 숫자가 전년대비 35.2%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방문지역 현황

도시별 외국인방문객 현황을 살펴보면, 브리즈번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수가 60%로 가장 많았으며, 골드코스트와 TNQ가 각각 22%, 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NQ의 경우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외국인 방문객수가 44.7% 증가해 가장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II. 퀸즈랜드관광청의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

1. 퀸즈랜드관광청(Tourism Queensland)

퀸즈랜드관광청 – 획기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유명한 호주대표 관광청

「퀸즈랜드관광청(Tourism Queensland)」은 1982년 재정된 「법정기관재무합의법안(Statutory Bodies Financial Arrangements Act)」 및 1977년 재정된 「재무행정회계관리법안(Financial Administration and Audit Act)」 하에 설립된 법정기관(Statutory Body)으로 퀸즈랜드주의 국내외 지역홍보/마케팅, 관광산업개발, 관광관련법제 등 지역 관광업의 총체적 운영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퀸즈랜드관광청은 런던, 뮌헨, 오클랜드, LA, 홍콩, 상하이, 타이페이, 싱가포르, 도쿄, 서울, 뭄바이에 지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주 소재 지역관광기관(Regional Tourist Organisations, RTOs)14곳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퀸즈랜드관광청의 궁극적 목적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효과창출 및 관광산업의 지속성장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의 도모에 있다.

오늘날 관광산업은 퀸즈랜드 지역의 중추 산업으로 「퀸즈랜드관광청의 2010-2011년도 연차보고서(Tourism Queensland Annual Report 2010-2011)」에 따르면 현재 퀸즈랜드의 관광산업은 22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퀸즈랜드주 전체 고용인구 10명 중 1명이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관광산업의 퀸즈랜드 지역경제파급효과는 약 170억달러(AUD)1)에 달하며 이는 퀸즈랜드주 GSP(Gross State Product)의 7%에 해당하는 수치로 석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 소득원(export earner)이다.

관광업이 퀸즈랜드 지역의 경제기반산업인 만큼 퀸즈랜드 정부는 관광업계에 법제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퀸즈랜드관광청은 설립이래로 다양한 관광마케팅 및 산업발전계획을 전략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호주를 대표하는 성공적 지역홍보마케팅전담기구로 자리하고 있다. 일예로 퀸즈랜드관광청은 2011년 「호주여행사협회(Australian Federation of Travel Agents)」2)가 선정하는 「관광시상식(National Travel Industry Awards)」의 우수관광청 부문에서 「호주최고의관광청(Australia’s Best Tourist Office – National)」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2회 이상 이 상을 수상한 관광청은 퀸즈랜드관광청이 유일하다.

1) 2010년 연평균 매매기준율을 반영했을 때 1달러=1,063.89원 ∴ 약 18조원
2) 호주여행사협회의 관광시상식은 호주 관광업계에서 유일무이한 시상식으로 각 항목 당 3천여명의 투표인원이 투입된다.

[참조] 「퀸즈랜드관광청」의 대표적 마케팅캠페인 사례

① Best Job In the World(2009년)

「지상 최고의 직업(Best Job In the World)」 캠페인은 현재까지 「퀸즈랜드관광청」이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기록되고 있으며,2009년 상반기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그레이트베리어리프섬지기(The Caretaker of the Islands of Great Barrier Reef)」 채용광고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선발대상에게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섬 전역을 돌며 갖가지관광 액티비티를 즐긴 뒤 블로그에 저널을 기재하는 댓가로 15만 달러를임금으로 지급하는, 말 그대로 ‘지상 최고의 직업’을 제공하였다.

섬지기선발과정에서 전 세계 각국에서 수백만 명의 지원자들이 60초 길이의 개인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웹사이트에 업로드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국인 참가자 벤사우설(Ben Southall)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 캠페인의 주목적은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지역 섬 홍보를 위한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퀸즈랜드는 전 세계의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울러 「지상 최고의 직업 캠페인」은 지난 2010년 「세계비지니스커뮤니케이션골드퀼시상식(2010 Internaitonal Association of BusinessCommunicators Gold Quill Awards)」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우수 부문(Excellence in Marketing Communications)을 수상한 바 있다.

② Nothing Beats Queensland(2010년)

「천하무적 퀸즈랜드(Nothing Beats Queensland)」 캠페인은 2010년 12월에서 2011년 1월 퀸즈랜드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인한 관광업계의 타격을 무마하기 위해 기획된 「재난극복전략 캠페인(Recovery Strategy Campaign)」으로 2011년 1월 20일 ~26일 사이 진행된 「엽서 캠페인(Postcard Campaign)」을 필두로 내국인을 주요타깃으로 진행되었다. 퀸즈랜드 주정부와중앙정부가 천만 달러를 투입해 2011년 3월에 호주 역사상 초대형으로 국내외미디어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가 진행되었다.

본 캠페인을 통해 국내 마케팅에 550만달러, 타주 마케팅에 450만달러, 내주 마케팅에100만달러의 예산이 할당되었다. 퀸즈랜드주 정부는 기존 천만 달러 예산에 2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예산을 투입해「관광산업지원패키지(Tourism Industry Support Package)」를 꾸리고 이를 바탕으로 퀸즈랜드관광청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로드쇼(Road-show)와 같은 「대면마케팅(Face-to-face Marketing)」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뉴질랜드, 일본, 중국, 영국 등주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마케팅 프로젝트에 400만 달러를 투입하였다.

2. 퀸즈랜드관광청의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

호주 인센티브 방문객의 28%가 퀸즈랜드 지역 방문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과 「자원에너지관광부(Federal Department of Resources, Energy and Tourism)」가 발표한 「2020 관광산업의 잠재가능성(2020 Tourism Industry Potential)」보고에 따르면 호주의 내수 숙박일수(domestic overnight) 및 외국인 방문객 지출액(international tourist expenditure)는 2010년 700억 달러에서 2020년 까지 향후 10년 안에 1,400억 규모로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가단위의 관광산업 발전추세를 발판으로 퀸즈랜드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성장을 위한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관광업계, 그 중에서도 이벤트와 인센티브 부문의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0년 ~ 2011년 한 해 동안 인센티브 목적지로 호주를 찾은 방문객 수는 대략 65만 9천명으로 인센티브 방문객 지출액은 총 7억 5,200만 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방문객 중 28%(18만 6천명)가 인센티브 일정의 일환으로 퀸즈랜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되어 향후 인센티브 시장의 퀸즈랜드 관광산업 점유율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1년 2월 퀸즈랜드관광청은 「아시아태평양 인센티브/미팅엑스포(Asia-Pacific Incentives and Meetings Expo, AIME)」에서 5개년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Global Incentive Travel Strategy)」을 발표하였다.

퀸즈랜드를 아태지역 제1의 인센티브 목적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은 퀸즈랜드 지역을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인센티브 목적지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전략으로 퀸즈랜드관광청이 퀸즈랜드주 소재 도시CVB들과 연합하여 진행하는 협력마케팅전략(Collaborative Marketing Strategy)이며, 「인센티브전문업체(Incentive Houses and Companies)」들을 대상으로 퀸즈랜드 소재도시들의 독특한 색채와 각 도시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인센티브 목적지로서의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소비자 및 업체 대상 마케팅(Consumer and Trade Marketing)
② 업계 및 업계관계자 대상 영업(Direct Industry and Stakeholder Engagement)
③ 인센티브 툴 개발(Development of Specific Incentive Trade Tools)

아울러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의 일환으로 퀸즈랜드관광청은 인센티브 전담 웹사이트(www.queenslandincentives.com)를 개설하고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선샤인코스트, 윗선데이즈, 맥캐이, 타운스빌, 케언즈와 같은 퀸즈랜드 지역 소재 인센티브 목적지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취합된 문의사항 및 상담내용은 해당도시의 CVB로 전달되고 있다.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다양한 지역정보는 영어는 물론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만다린/칸토니즈) 등 총 6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의 주요 프로젝트 – 밀리언달러메모 캠페인

현재까지 진행된 「인센티브시장 공략전략」의 연관 주요 프로젝트로는 2011년 3월에서 8월 사이 진행된 「밀리언
달러메모(Million Dollar Memo)」를 들 수 있다. 「밀리언달러메모」는 백만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상품으로 걸고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합형태의 마케팅 캠페인으로 기본 구성은 2009년 진행된 「지상 최고의 직업」 캠페인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띤다. 「지상 최고의 직업」 캠페인 때와 마찬가지로 지원자들은 회사자랑과 더불어 퀸즈랜드가 아태지역 최고의 인센티브 목적지인 이유를 담은 60초 길이의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캠페인 명칭 그대로, 최종 우승자가 종사하고 있는 회사에는 백만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본 캠페인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총 4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책정예산은 690만 달러이다. 퀸즈랜드관광청은 항공사(Virgin Australia, Ethihad Airways), 미디어(Channel 9, News Ltd, XCOM Media), 관광청 및 뷰로(Tourism Australia, Gold Coast Bureau, Business Events Cairns and Great Barrier Reef, Mackay Convention Bureau, Townsville Convention Bureau, Brisbane Marketing Convention Bureau) 등 관광업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연계하여 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밀리언달러메모 캠페인은 총 4단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4. 제주도 인센티브 시장 현황 및 전략 분석

구성 및 주요내용

1. 제주도 인센티브 시장 현황

2. 제주도 인센티브 관련 주요 단체 및 사업추진 현황
1) 제주관광공사 – 기관소개, 사업추진현황 및 주요 성과(국제그린마이스위크 포함)
2)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단 – 기관소개, 사업추진현황 및 주요 성과
3) (사)제주관광협회 – 기관소개, 사업추진현황 및 주요 성과
4) (사)제주컨벤션뷰로 – 기관소개, 사업추진현황 및 주요 성과

3. 제주도 인센티브 주요 기업소개
1) 생각하는 정원
2) 요트투어 샹그릴라
3) SR그룹-아리랑파티

1. 제주도 인센티브시장 현황

제주 인센티브 외국인참가자 비중 전체 MICE 외국인참가자의 50% MICE 전 부문 중 외화가득효과 가장 大

2011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MICE행사는 총 684건으로, 유형별 개최현황을 살펴보면, 학회/협회행사가 356건(52%)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회의 147건(21%), 정부회의 114건(17%), 인센티브행사는 57건(8%)로 나타났다. MICE 전체 참가자수는 약 18만명으로, 학회/협회행사가 11만명(62%)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센티브 참가자수는 약 3만명(16%)으로 기업회의(11%) 및 정부회의(8%) 참가자수 보다 많았다. 외국인참가자수의 경우 인센티브의 활약이 더욱 눈에 띄었다. 전체 약 3만8천명 중, 인센티브 참가자는 약 1만9천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인센티브 부문의 내국인참가자수는 약 1만명(7%)으로 학회/협회(약 10만명, 70%) 및 기업회의(1만6천명, 11%)와 차이가 났다. 전반적으로 제주도의 인센티브 행사는 개최건수에 비해 참가자 유치수준이 높고, 특히 외국인 참가자의 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제주도 인센티브 부문은 다른 유형의 행사들 보다 행사당 참가자 유치역량 및 외화가득효과가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제주도 인센티브 주요기관 – 「제주관광공사」,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제주도의 인센티브 관련 주요 기관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크게 4개 기관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MICE행사의 성공적인 유치 및 개최, 관광산업의 성장발전 및 육성을 통해 제주지역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공통적인 목적으로 한다. 기관별 운영목적을 간략히 살펴보면,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전반적 발전과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제주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박람회, 이벤트 등 MICE 행사의 효율적 유치와 성공적 개최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회원기관의 사업발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제주관광산업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제주지역 선도산업인 MICE산업, 그 중에서도 「리조트형 컨벤션 및 인센티브투어」 부문의 상품개발 및 활성화를 통해 제주를 “리조트형 MICE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기관의 인센티브 관련 사업의 추진목적은 “전략적 인센티브 상품개발 및 홍보를 통한 성과창출”이다. 이를 위해「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을 주축으로 「리조트 기반형 MICE 선진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5대 세부사업으로 ①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 공연상품 개발, ②기업인센티브투어 & 컨벤션 마케팅, ③MICE 전문인력 양성, ④MICE정보 원스탑 서비스, ⑤MICE PPL 마케팅 등이 있으며, 사업추진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등 3개 기관이 맡고 있다. 이중 「제주관광공사」는 「기업인센티브투어 & 컨벤션 마케팅」 및 「MICE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 공연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상품개발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제주컨벤션뷰로」는 인센티브 행사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MICE정보 원스탑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1년 – 중국기업의 제주 인센티브 여행 러시

2011년 제주에서는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인센티브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참가자를 동반한 중국기업들의 인센티브 여행이 두각을 나타냈다. 9월 13일에서 28일까지 개최된 「중국 바오젠 일용품 년도회의」는 2011년 제주에서 개최된 인센티브 행사 중 최대 규모 행사로, 전체 참가자수가 11,200명에 달했고, 인피니투스(INFINITUS) 인센티브 회의(7.3-7.7)와 「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 인센티브 행사(9.2-9.4)도 참가자수가 각각 2,300명, 2,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록되었다. 「중국 웅진코웨이 행사(9.27-9.30)」도 참가자 1,765명을 유치하는 효과를 낳았다.

우수 직원들에 대한 포상여행으로 진행된 웅진 중국법인의 인센티브 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 방문 등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본 행사 개최를 통한 경제적 효과는 직접효과 약 63억원 등 1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를 유치하는 데 가장 핵심적으로 작용한 기여요인은 2010년 중국의 한화화장품사가 제주 인센티브 투어를 개최할 당시 제주 측에서 제공한 공항 환영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내역과 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의 중국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전개한 제주에 대한 홍보가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제주도는 인센티브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기업들 사이에서 인센티브 관광의 메카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향후 아시아 및 글로벌 기업의 인센티브 데스티네이션로서 위상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제주도 인센티브 관련 주요 단체 및 사업추진 현황

2-1. 제주관광공사

1. 기관소개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산업 발전 및 육성을 통한 제주지역의 경제 발전과 주민복리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통합마케팅 추진주체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 173조」, 「지방공기업법 제49조」, 「지방공기업법 53조」에 의거하여 2008년 6월 25일 신설되었다. 현재 제주관광공사의 지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92%, 8%씩 보유하고 있다.

공사의 운영현황 관리감독 및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는 이사회와 감사회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사회는 상임이사 1인(제주관광공사사장)과 비상임이사 7인 등 8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기획조정실, 총무팀, 마케팅팀, 수익사업팀 등 4개 팀 이외에 본부장 직속인 MICE 사업추진단으로 꾸려져 있으며 MICE 사업추진단은 MICE 마케팅팀과 인력양성팀으로 구성되어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공기업으로써 전문성, 고객만족, 창의성등 세 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경영시스템 효율화, 자립기반 사업 다각화, 글로벌 통합마케팅 강화, 관광 상품 질적 패러다임 변화선도를 중장기 전략목표로 삼고 홍보·마케팅, 상품·자원개발, 연구조사 및 관광산업지원, 관광안내 시스템운영, 교육 및 컨설팅, 수익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을 겸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 사업추진현황

제주관광공사의 운영사업은 크게 6개 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제주관광의 총체적이며 총괄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운영 및 국제회의 마케팅·유치 지원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홍보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또한 관광 상품 및 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디자인 지원 등 상품·자원개발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정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조사·통계작성 등 연구조사 사업 및 관광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웰컴센터, 통합관광 정보시스템인 U-Travel 시스템 등 관광안내 시스템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광종사원 인력양성, 외국어교육 등 교육 사업 및 관광기업 컨설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이러한 공공사업 이외에도 시내 내국인 면세점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수익창출을 꾀함으로써 사업성을 겸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MICE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MICE산업이 선정된데 있다. 대한민국정부는 2009년 MICE산업을 「국가 17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포하였으며, 지식경제부의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MICE산업을 주축으로 한 제주의 관광레저산업이 선정된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를 동북아 리조트형 그린마이스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기업 인센티브투어 & 컨벤션마케팅」 및 「MICE 전문 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발탁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투어 및 리조트형 컨벤션 상품판매 및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제주관광공사는 「기업 인센티브투어 & 컨벤션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MICE행사 유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행사 유치과정 지원 및 MICE 브랜드 가치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국제그린MICE위크」 개최를 통해 시장 경쟁력 증진을 꾀하고 있다. 또한 MICE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공사는 MICE아카데미 및 MICE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제주유배문화콘텐츠 개발 사업 및 ITOP포럼 사무국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 사업추진성과

제주관광공사가 MICE행사유치 및 지역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수행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공사는 효율적 마케팅 및 유치지원활동을 통한 지역경쟁력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업전략을 채택하였다. 먼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컨벤션뷰로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MICE 행사유치를 위한 마케팅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유치 지원활동을 함께 펼치는 동시에 도내 MICE 관련업계는 물론 국내외 MICE 관련업계와 제휴를 통해 네트위크를 구축하고 MICE 행사 유치에 활용하였다. 제주관광공사는 또한 지역 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핵심표적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셀러와 현지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MICE행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아울러 제주의 MICE 시장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친환경 MICE 행사인 제주국제그린MICE위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효과 창출을 도모하였다. 이러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MICE 행사 유치활동의 결실로 2007년에 세계 38위, 아시아 9위에 그쳤던 제주의 국제회의 유치순위는 2010년 세계 29위, 아시아 6위로 대폭 상승하며 제주 MICE산업 규모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MICE 거점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제주관광공사는 또한 효율적 조직경영 및 사업수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2010 컨벤션 진흥대상」 및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경영대상」, 2011년 「한국관광기업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조> 제주국제그린MICE위크

친환경 MICE 행사 개최를 통한 제주의 국제 MICE 시장 경쟁력 재고를 목적으로 기획된 「제주국제그린MICE위크」는 2011년 11월 17일에서 19일, 3일간 개최되었다. 제3회 「제주국제그린MICE위크」는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슬진흥원,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제주그랜드호텔 및 제주도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는 12개국 204개 업체에서 396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였으며 참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제주 MICE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상담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 업체수는 2009년 43개에서 2011년 50개로 16.3% 증가하였으며 상담건수의 경우 동시기 150건에서 603건으로 302% 증가하였다. 본 비즈니스 상담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내 업계와 국내외 유수 바이어들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있었으며 이에 따라 바이어 유치에 앞서 도내 MICE업계의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요구에 맞춰 상담회 행사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제주도 MICE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참가업체(셀러)를 도내 MICE업계 종사업체로 한정하여 구성하였으며 참가업체 희망 바이어 모객을 위해 제주관광공사 MICE마케팅팀과 제주컨벤션뷰로의 마케팅활동을 통해 기존에 구축된 고객 DB를 적극 활용하였다.

2-2.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1. 기관소개

대한민국정부는 2009년, MICE산업을 「국가 17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포하였으며, 지식경제부의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제주권 선도산업으로 물산업과 더불어 MICE산업을 주축으로 한 제주의 관광레저산업이 선정되었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테크노파크의 부설기관으로 제주권 선도산업인 물산업과 MICE산업 육성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주 2009년 이래 현재까지 선도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기획 및 주관기관 선정, 사업관리 등을 통해 제주워터 글로벌 브랜드 기반구축 및 국제적 수준의 MICE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제주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을 선도해 나가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참조>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 지원기간
2009년 6월 – 2011년 12월(1차)

▒ 목적 및 지원내용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은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 등 5개 광역경제권역과 강원권, 제주권 등 2개의 특별광역경제권역별로 선도산업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산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부는 지역 대표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기업지원, 마케팅, 국제협력, 인력양성 등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 추진체계
중앙정부가 안을 제시하고 시/도 등 지방정부와 연계/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이루어졌다.

▒ 향후계획
우리정부는 2012년에서 2014년 사이 40개 광역단위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2,850억원 등 2014년까지 총 1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단계 사업(2012~2014년)」 중 22개 선도산업과 40개 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2단계 사업 수행을 위해 세부과제 550여개가 선정되어 3년간 총 1조 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1650개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사업자 선정절차는 2012년 4월까지 마무리되고 5월부터 신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도의 경우 기존의 물산업과 MICE산업 가운데 MICE산업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물산업 대신 풍력서비스 및 차세대식품융합산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MICE산업 조직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주의 MICE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은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담당하고 있으며 그 밖의 참여기관으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제주올레 등이 있다.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 기반형 MICE거점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주요사업 및 세부과제는 상기 주관기관 세 곳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2. 사업추진현황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센티브투어 및 리조트형 컨벤션상품개발과 판매를 통해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MICE 거점도시로 구축하기 위해 2009년 6월 이래로 「리조트 기반형 MICE 선진화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본 사업은 2012년 4월 완료될 계획이다. 정부투입예산 146억 8,600만원을 바탕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 세부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① 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 공연 상품 개발
② 기업 인센티브 투어 & 컨벤션 마케팅
③ MICE 전문 인력양성 사업
④ MICE 정보 원스탑 서비스 시스템
⑤ MICE PPL 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3. 사업추진성과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리조트 기반형 MICE 선진화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 MICE산업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회의 유치건수도 대거 상승시켰다. 실제로 MICE산업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2008년 1,257억원에서 3년만인 2010년 3,557억원으로 약 3배가량 증가하였으며, 제주도의 국제회의 유치건수도 2007년 세계 38위/아시아9위에서 2011년 세계 27위/아시아 7위로 대폭 상승하였다. 2009년 6월에서 2011년 6월 사이 「리조트 기반형 MICE 선진화 사업」 추진을 통해 도출된 직접생산효과는 2,349억원, 수출효과는 1억 4,400만불이었으며 창출된 일자리수는96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2009년 6월에서 2011년 6월 사이 사업추진성과를 사업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 공연상품 개발사업을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MICE 상품 54개가 개발되었으며 상품판매건수는73건이었다. 아울러 선도산업지원단의 참여기관인 제주올레, 그리고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와 연계한 MICE상품이 개발되었다. 먼저, 세계 최초로 월드 트레일 컨퍼런스가 제주에서 2회 개최되었으며 월드 트레일 국제기구 설립을 위한 온라인 사무국 및 국내 트레일 네트워크가 개설되었다.

아울러 스토리 기반 스마트그리드 테마코스 5개가 개발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인센티브투어 여행사 연계상품 역시 5건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다. 기업 인센티브 투어 & 컨벤션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MICE 홍보를 위한 소식지 및 리플릿이 제작되었으며, MICE 전문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MICE 아카데미가 3회 운영되어 150명이 수료하였고 23명이 글로벌 MICE 전문가 양성과정을 거쳤다. 또한 MICE 정보 원스탑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되어 홈페이지가 4개국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MICE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3,125명의 고객 정보가 수집되었다. 원스탑 서비스 시스템의 콜센터 운영을 통해 유치된 MICE 행사는 국내 31건, 국외 35건 등 총 66건이었다.

마지막으로 MICE PPL 마케팅(다큐 제작 및 방영)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MICE산업 다큐멘터리가 내셔널지오그래피 채널을 통해 동북아 4개지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 방영되었다.

2-3.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1. 기관소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962년 2월 22일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 제주관광산업의 성장 발전과 회원업체의 사업발전 및 복리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관광진흥의 중추조직으로, 제주방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홍보, 조사연구,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안내소 운영, 관광산업진흥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사무처장의 진두지휘하에 회원지원실, 마케팅부, 정책기획부, 총무팀이 운영중에 있으며 MICE 테스크포스(TF)와 투어패스사업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KTX-크루즈연계 상품개발, 항공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대정부 건의사업 등으로 제주관광의 문제점 해소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광사업 지원을 위해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사업, 여행공제 사업, 관광종사원 인센티브사업, 관광식당업 지정업무, 관광진흥기금 융자대상업체 추천업무 등이 추가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주요 기능 및 업무는 크게 1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관광객 유치촉진(홍보)
② 관광상품 개발 및 제공
③ 관광시장 조사 분석
④ 관광객 수용시설 및 서비스의 질 개선 촉구
⑤ 관광조사원 교육 및 사후관리
⑥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의 수탁업무
⑦ 관광안내소 운영
⑧ 여행공제회 업무
⑨ 관광통계
⑩ 관광사업체의 발전 지원 및 조정
⑪ 관광윤리의 확립 및 관광질서 지도
⑫ 관광객 불편사항 처리

2. 사업추진현황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회원권익 증진사업, 관광종사업 교육사업, 인센티브 사업, 상품 개발사업, 홍보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제주마라톤축제와 같은 관광객 유치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제주종합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에 홍보사무소를 두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별 세부운영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산도산업 육성사업으로 제주의 물산업과 MICE산업이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를 동북아 리조트형 그린마이스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각 「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 공연 상품개발사업」과 「기업 인센티브투어 & 컨벤션마케팅」 및 「MICE 전문 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공연 등 다양한 제주 MICE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 사업추진성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테마파티 상품 15개, 팀빌딩 상품 24개, 이벤트 상품 14개를 개발하여 MICE 행사참가자 만족도 제고 및 MICE 행사 유치/지원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 1차년도 사업기간에 테마파티 상품개발사업에 참여한 「생각하는정원」은 지역산업 진흥 유공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상기 제주 MICE 상품 개발에 있어 도내 기획사, 여행사, 관광지업 종사업체 등 각 분야 유관사업체의 직접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제주 MICE산업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였으며 1차년도 2차년도 상품개발사업에 참여한 관광지업, 여행업, 기획업, 예술 공연 업체 등은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 참여를 통해 제주 MICE 산업의 잠재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자체투자를 통한 MICE 참가자를 위한 수용태세를 개선시키기도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도내 유관업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주 MICE상품을 통한 고객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MICE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품 판매/보급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이를 통해 중국 및 일본에서 인센티브 투어단을 유치하는 등 제주를 MICE 최적지로 홍보하는 한편 도내 관광산업 발전 및 제주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여는데 일조하고 있다.

2-4. 제주컨벤션뷰로

1. 기관소개

제주관광공사 개관에 3년 앞서 2005년 3월 30일에 건립된 (사)제주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박람회, 이벤트 등 각종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전반에 걸쳐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MICE 행사 유치와 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컨벤션유치 전담기구이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관광공사와의 업무 협력으로 회의유치 마케팅 활동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활동을 통해 제주관광시장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유치 활성화와 더불어 제주MICE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제주形MICE행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의 천혜자연환경을 기반으로 MICE와 휴양, 레저스포츠, 녹색관광, 인센티브 등 관광 핵심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한 「제주形컨버전스MICE」 기획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기획총무팀, 마케팅팀, MICE사업팀 등 세 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사업추진현황

제주컨벤션뷰로의 궁극적 목적은 MICE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쟁력제고 및 경제효과창출에 있으며 상기 목적달성을 위한 전략사업을 두 가지 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주컨벤션뷰로는 지역마케팅조직(DMO)으로서 MICE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주컨벤션뷰로는 행사 주최자들이 개최지 선정 초기 단계에서 제주도 관련 정보 수집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원스탑서비스(One Stop Service)를 구축하여 제주 MICE와 관련된 제반 정보 일체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원스탑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대상고객의 행사 유형 및 일정을 파악 한 뒤 기입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MICE 옵션을 제안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또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요 호텔 등 도내 MICE 유관시설과 전략적 네트워크인 「제주 MICE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최자의 행사기획 및 개최에 필요한 제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 인프라 안내 및 정보제공 이외에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조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뷰로의 지원활동은 MICE유치단계, 유치확정단계, 개최단계 등 세 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계별 지원활동 세부내역을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유치단계에서는 행사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및 답사지원금이 제공되며 특히 현장답사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뷰로 마케팅팀 담당직원이 파견되어 고객의 제주도착에서 출발까지 답사 전 일정을 준비하고 지역 유관업체들과 유기적 협력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답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상당히 높은 행사 유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MICE 지원사업 외에도 제주컨벤션뷰로는 국내외 MICE 전문전시참가를 통해 인센티브 시장과 해외시장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해외 인센티브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사업추진성과

제주컨벤션뷰로는 상기 MICE 유치 및 개최지원활동을 통해 다양한 컨벤션 및 인센티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2006년에서 2011년 사이 개최된 주요 인센티브 행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 5년간 제주에서 개최된 대규모 인센티브 행사 중 2011년 개최된 바오젠 행사는 참가자 규모만으로도 제주 MICE 역사에 획을 그을만한 획기적인 것이었다.

<참조> 2011 바오젠 인센티브 행사 유치사례

제주컨벤션뷰로는 크게 두 가지 전략을 통해 바오젠 인센티브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다. 먼저 중국 소재 주요 여행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협업전략을 채용하였다. 이와 더불어 제주컨벤션뷰로는 사회주의국가인 중국에서 정부조직의 지원 및 행사에 대한 관심이 중요시 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제주도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중앙정부 유관기관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일예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사장 등 정부고위관료들이 중국 현장으로 직접 파견되어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제주도는 또한 제주시 중심가에 ‘바오젠 거리’를 지정하고 바오젠 그룹 총재를 명예 제주도민으로 지정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및 유치활동 전개를 통해 바오젠 행사의 성공유치를 가능케 하는데 일조했다. 이와 같이 제주컨벤션뷰로는 국내외 유관기관 및 정부기관 등과 전략적이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행사 유치 및 개최 지원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 제주도 인센티브 주요 기업소개

1. 세계 최상급 시설(Venue)에서 펼쳐지는 품격 높은 가든파티 ‘생각하는 정원’

제주의 돌과 한국고유수종들이 제주의 오름과 물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7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생각하는 정원’은 2010년 지식경제부 <Green MICE VENUE>로 지역발전진흥유공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한국관광공사 <기업회의하기 좋은 곳 100선>에 선정되었다. 일반에게 공개된 6개의 테마정원은 환영의 정원(Welcome Garden), 영혼의 정원(Soul Garden), 영감의 정원(Inspiration Garden), 철학자의 정원(Philosophy Garden), 감귤정원(Mandarin Garden), 평화의 정원(Peace Garde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참가자에게만 공개되는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은 국제회의, 기업회의와 같은 각종 MICE 행사 및 연회를 위해 특별하게 기획된 세계 최상급 시설이다.

<참조> 생각하는 정원(Spirited Garden)은?

1992년 개장한 ‘생각하는 정원(Spirited Garden)’은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인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꼽는 장소로 1968년부터 한명의 농부가 가시덤불로 뒤덮여있던 황무지를 개간하여 만든 관광 명소이다. 1995년 중국 장쩌민 국가주석을 시작으로 1996년 마카오 와스코 로샤 비에이라(Vasco Rosa Vieira) 총독, 1998년 후진타오 국가부주석, 2000년 북한 김용순 노동당비서, 2003년 베트남 부반카엣 전총리 등이 방문하는 등 세계 저명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006년 1종 박물관(식물원)으로 등록된 이후 제주관광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2008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관광지 심사평가 1위, 2010년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진흥유공기업> 선정, 2011년 한국관광공사 <기업회의하기 좋은 100곳>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 연혁>
▒ 1968년 청원농장으로 시작
▒ 1992년 개원
▒ 1995년 국빈방문 1위
▒ 2006년 1종 박물관(식물원) 등록(제주도 제2006-3호)
▒ 2006년 제주관광대상
▒ 2007년 농림수산부 <신지식인농업인장>선정
▒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관광지 심사평가 1위
▒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관광산업부문)수상
▒ 2010년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진흥유공기업>선정 ▒ 2011년 한국관광공사<기업회의하기 좋은 100곳>선정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문의: Tel. 064-772-3701 / Fax. 064-772-3704 / E-mail : spirit3703@naver.com / http://www.spiritedgarden.com

1) 다양한 MICE시설 보유

‘생각하는 정원’은 총 7개의 테마정원에 총 3군데의 MICE 관련 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원인만큼 야외행사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7월 ‘비밀의 정원’이 완공되기 이전에는 ‘영감의 정원’과 ‘영혼의 정원’에서 각각 200명과50명 규모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야외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으며, 5년간의 공사를 통해 ‘시크릿 가든’이 완공된 이후 팔각정과 실내시설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형태의 행사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시크릿 가든’에 대해서는 다음에 보다 자세히 다루고자 한다.

2) 행사 참가자에게만 공개되는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은 300명의 인원이 야외만찬을 진행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제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현대적 건물에 위치한 3개의 실내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적 조형미의 팔각정과 2개의 폭포와 연못, 야외 공연이 가능한 무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더욱이 변덕스러운 제주의 날씨에 대비하여 제주돌담을 높게 쌓아 바람을 막고 하이픽텐트 또는 몽골텐트를 활용하여 우천시에도 행사 진행이 가능하여 VIP 및 인센티브 투어 만찬장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2010년 7월 비밀의 정원이 완공된 이후 현재까지 총 23건의 MICE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이를 통해 956명의 인사가 참가하였다. 이중 2011년 한해동안 개최된 행사는 총 14건으로 2011 MICE산업전 포스트투어를 비롯하여 한국은행 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 삼성전자 라틴파트너십, WCC의장 정찬, 중국 바오젠 회장 오찬 등 국내외 주요인사의 참가가 이어졌다.

3) 특급호텔과 차별화된 특별 만찬메뉴의 구성

‘생각하는 정원’에서 참가자를 위해 제공되는 연회(Catering) 서비스는 특급호텔과 차별화하여 직접 준비한 만찬메뉴와 테이블세팅 등으로 구성됨으로써 ‘생각하는 정원’ 특유의 품위 있는 최고의 만찬으로 제공된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회의 및 연회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생각하는 정원’에는 3곳의 주방시설을 갖추고 만찬/부페/디저트/음료/주류 등 다양한 음료를 직접 준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식성을 고려한 채식주의 음식 및 할랄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또한 정원 내 식당에서는 점심녹색뷔페를 운영,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15가지 내외의 메뉴로 구성된 오찬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2. 일체형 컨벤션 복합체, 요트투어 샹그릴라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요트투어 샹그릴라(주)는 25년 전통의 퍼시픽랜드(주)의 돌고래, 바다사자, 일본원숭이 공연을 시작으로 요트투어 샹그릴라(주), 돌핀 비바제트 보트, 렉씨웨딩 샹그릴라, 씨푸드 샹그릴라(주), 중문비치 카오카오 등 여러 가지 관광 상품을 개발, 발전시켜 제주도 관광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 요트투어 샹그릴라는 국내 최초로 요트사업면허를 취득하고 국산 요트를 제작하고 있는 국내 최대 요트 보유 관광지이다. 보유 요트는 42피트 12인승 1대와 52피트 26인승 3대를 보유하여 동시 최대 승선인원이 90명이며, 2012년에는 67피드 60인승 요트 2대가 추가 입항할 예정이어서 2012년도에는 최대 6대의 요트가 운항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시에 최대 승선인원이 210명으로 증가하여 어떠한 행사도 무리없이 진행 가능하다.

<참조> 요트투어 샹그릴라는?

한국 최초의 요트사업자 승인을 받은 요트투어 샹그릴라는 42,392㎡의 마리나 시설을 포함하여 총 49,950㎡ 규모의 종합 관광지로 요트에서부터 야외 잔디가든, 클럽하우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시설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중적인 요트승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샹그릴라는 현재 샹그릴라 0, 1, 2, 3호 총 4대의 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새로운 요트를 선보일 예정에 있다.

요트투어 샹그릴라는 단순한 요트뿐만 아니라 중문 관광단지 최고의 맛집으로 꼽히는 “씨푸드 뷔페 샹그릴라”, “카오카오 런치 뷔페”, 주류 안주류를 무한제공하는 “콘서트 카오카오”, 바다위를 신나게 질주하는 “비바제트보트”, 4가지쇼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퍼시픽랜드 공연” 제주 여행에 또다른 맛과 간편함을 제공하는 “카오카오 빵도시락”, 샹그릴라 요트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렉씨웨딩” 등 관계사의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가장 제주다운 관광, 레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요트투어 샹그릴라 연혁>
▒ 1984.11 해양수족관 사업계획 승인
▒ 1991.03 수족관, 마리나, 관광호텔 등 해양센타 사업계획
▒ 1995.12 마리나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됨
▒ 2005.04 마리나 사업개시(수상레져안전법에 의한 요트사업면허 국내 1호 취득)
▒ 2006.02 요트 샹그릴라 0호 취항
▒ 2007.06 요트 샹그릴라 1호 제작 및 취항
▒ 2008.07 요트 샹그릴라 2호, 제트보트 1호 2호 제작 및 취항
▒ 2008.07 씨푸드 샹그릴라 개관
▒ 2009.12 웨딩요트 샹그릴라 3호 제작 및 취항
▒ 2010.06 제트보트 3호 5호 제작 및 취항
▒ 2010.11 휴양지웨딩 Rex-Sea Wedding 기획 및 발표, 기자회견(한국관광공사)
▒ 2011.04 중문비치 카오카오 개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950-5 중문관광단지 內
문의: Tel. 1544-2988 / Fax. 064-738-2739 / http://www.y-tour.com

1) 요트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경험

요트투어 샹그릴라(주)는 전세계적으로 인센티브 시장의 활성화 추세에 맞추어 국내외 기업체의 기업여행 및 국제 비즈니스 행사 목적지로써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환경과 직원의 서비스마인드 교육, 관련 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제주도 내의 타 업체와는 비교 할 수 없는 다양한 기업여행 및 국제 비즈니스 행사를 성사시켰다.

요트투어 샹그릴라는 일반적인 실내행사가 가지는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트투어는 30분 짧은 코스부터 60분, 90분, 120분, 180분 등 다양한 시간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중문 앞바다에서 주상절리대 및 갯깍주상절리대, 중문해수욕장 등 제주의 해안 절경 관람과 함께 요트내 만찬 및 여흥, 낚시대회, 제주의 푸른 바다위에서 즐기는 스노쿨링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고, 기업체만의 특색있는 행사도 진행 가능하다.

2) 야외만찬장 등 부대시설과 연계한 복합 인센티브 관광단지 구성

요트투어 샹그릴라는 기업여행 및 국제 비즈니스 행사에 있어 단순한 요트 상품만 아니라 자사의 씨푸드 샹그릴라 또는 카오카오의 뷔폐 등 다양한 부대 식음 및 이벤트 상품을 연계하여 하나의 일체형 컨벤션서비스로 ‘컨벤션 샹그릴라’를 제공하고 있다. 컨벤션 샹그릴라는 요트투어 샹그릴라가 진행하는 맞춤형 컨벤션으로 바다와 가든, 초호화 요트를 기본으로 각종 레저 및 관광과 연계한 해양형, 개방형 야외세미나와 장소이동 없이 진행되는 연회, 콘서트, 레저, 숙박(2013년 오픈예정)의 일체형 컨벤션 복합체이다.

컨벤션 샹그릴라에서는 각종 세미나 및 워크샵, 팸투어 등 다양한 기업체 행사를 일반적인 실내가 아닌 럭셔리 요트와 제주의 푸른 바다에서 진행하고, 요트투어 후에는 각종 만찬 및 여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0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마리나 잔디가든, 300석 규모의 카오비치광장, 150석 규모의 돌핀해녀가든 등 야외 행사장과 10명에서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실내 행사장을 연계하여 인센티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광공사가 주최한 마이스 관련 행사에서는 요트에서 렉씨웨딩 파티를 진행
하였고, 마리나 잔디가든에서 불꽃파티를, 중문비치 카오카오에서 셀프쿠킹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처럼 요트투어 샹그릴라(주)는 단일 상품이 아닌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로 기업여행 및 비즈니스 행사에 적합한 회사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인센티브 시장의 변화와 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컨벤션 샹그릴라의 다양한 연계시설 소개

컨벤션 샹그릴라는 샹그릴라 요트를 비롯하여 요트마리나 잔디가든, 요트클럽하우스, 중문비치카오카오, 카오카오테라스, 카오비치광장, 돌핀해녀가든, 샹그릴라 홀 등 다양한 컨벤션장소와 식음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을 연계한 일체형 컨벤션 프로그램이다.

 

 

컨벤션 샹그릴라의 주요 시설

① 샹그릴라 요트
▒ 샹그릴라 요트 4척을 통해 90명이 동시에 출항가능
▒ 2012년 60인승 2대가 추가로 입항하여 총 210명까지 수용가능
▒ 요리사 및 행사진행요원이 동시 탑승하여 선상만찬 및 여흥 제공

② 요트마리나 잔디가든
▒ 3,000여평의 샹그릴라 잔디광장은 600명 규모의 행사 개최 가능
▒ 무대 및 음향, 조명시설 완비
▒ 씨푸드 샹그릴라 및 중문비치 카오카오의 식음료 제공 가능

③요트 클럽하우스

▒ 바다를 향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샹그릴라 홀을 비롯하여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위한 다용도 공간 제공

▒ 300명 규모 홀 1실, 170명 규모 홀 1실, 100명 규모 홀 1실, 50명 규모 룸 2실, 30명 규모 룸 2실, 20명 규모 룸 4실 보유

④ 카오카오 테라스
▒ 야자수 아래에서 중문 앞바다를 바라보며 150명 규모의 행사진행이 가능한 야외공간
▒ 무대 및 음향, 조명 시설 완비

⑤ 카오비치광장
▒ 중문앞바다와 올레코스 절경을 볼수 있는 300석 규모의 야외가든
▒ 무대 및 음향, 조명 시설 완비


⑥ 중문비치 카오카오

▒ 대규모 행사부터 소규모까지 공간 분할이 가능한 다목적홀 보유
▒ 300명 규모 홀 1실, 200명 규모 홀 1실, 100명 규모 홀 1실, 20명 규모 룸 2실

⑦ 돌핀해녀가든
▒ 100명 이하 소규모 행사에 적합한 아늑한 잔디가든
▒ 무대 및 음향, 조명 시설 완비


⑧ 퍼시픽랜드
▒ 25년 전통의 퍼시픽랜드 공연
▒ 한번 입장으로 일본원숭이쇼, 바다사자쇼, 돌고래쇼를 동시에 관람
▒ 공연 중 원숭이에게 선물받기, 돌고래 및 바다사자와 악수하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⑨ 씨푸드 샹그릴라
▒ 바다와 바다 사이에 위치하여 제주 최고의 절경 감상
▒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100여가지 요리 제공
▒ 어부가 갓 잡은 생선으로 제공하는 신선한 활어회
▒ 각종 모임이나 세미나, 만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 공간 보유

3. 한국 대표 문화컨텐츠 태권도를 활용한 문화공연기획사 “SR그룹”

SR그룹은 문화부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공연 기획 및 제작,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악 솔리스트이자 멀티아티스트 최소리 총감독이 완성한 작품 ‘최소리 & 아리랑 파티’를 연중 상연하고 있다. 2007년 5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아리랑 파티는 Season 1~7이 제작, 공연되고 있다. 이후 월드컵 축하공연, 세계 태권도 캠프 및 국제 태권도대회, 문화엑스포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연 문화행사를 기획, 연출하며 입지를 다진 SR그룹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축하 갈라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초청공연 등 세계적인 축제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1년에는 제주도 내 아리랑파티 전용관을 개설하여 상설공연을 진행중이며, 태권도를 기본으로 한 넌버벌 공연인 ‘TAL’을 가지고 동남아, 미주, 유럽, 중국, 중동지역 등 3월부터 12월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하였다.

<참조> 아리랑 파티는?

2007년 처음 선보인 아리랑 파티는 타악 솔리스트 ‘최소리’가 10년을 준비하여 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한국의 대표적 문화컨텐츠인 타악, 태권도, 한국무용, 비보이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2011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된 아리랑파티는 같은 해 제주도에 국내 최대규모(1,000석)의 아리랑 파티 상설 전용관을 개관하였다. 전용관의 무대 및 객석 곳곳에는 특수효과가 설치되어 있고 관람객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공연장으로 마련되었다.

한라산과 산굼부리, 성산일출봉을 옮겨놓은 듯한 입체적 무대위에 제주도의 상징인 돌, 바람, 여자를 뜻하는 삼다도를 화합과 사랑의 감성으로 풀어나가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총 16개의 극으로 이루어진 ‘아리랑파티-제주의 전설’은 제주지역문화상품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1) 공연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의 전파

– 태권도, 한국의 대표 문화콘텐츠에서 대표 문화공연 탈(TAL)로 재탄생하다.

‘한국’과 ‘삼성’, ‘K-POP’, ‘김치’ 보다 먼저 접하는 한국의 문화는 바로 태권도이다. 태권도는 전세계 199개국에서7천만명이 함께하는 한국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본격적인 동작을 배우기 전에 한국의 정신과 예를 먼저 배우고 수련을 통해 자기를 극복하는 것을 무도적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세계 곳곳에 많은 태권도인들이 코리아 가라데라 불리던 태권도를 한국의 무예로 알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차렷’, ‘경례’, ‘준비’ 등 한국어 구령과 한국의 예를 가르치고 있다.

최소리 총감독은 지난 20여년간 100여개국에서의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이 한국은 몰라도 삼성은 알고 있고 삼성은 몰라도 태권도는 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태권도를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만들어보자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완성된 작품이 ‘탈(TAL)’이다. 2009년 태권도의 포교에 힘쓰고 있던 대한태권도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태권아리랑파티를 제작,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등의 행사에서 태권도공연의 가능성을 전세계 태권도인에게 보여주었다. 이후 2010년 미국투어를 시작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공연을 장식하고, 2011년 미얀마와 베트남 공연 이후 중국, 미주, 남미, 유럽, 호주지역의 초청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하였다.

기존에는 태권도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범이었지만, 이는 태권도를 수련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감히 따라하기 어려운 무예였다. 하지만 탈(TAL)은 태권도와 더불어 타악연주, 비보이, 무용수가 함께하면서 하나의 공연으로 완성되어 태권도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상품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한국 전통문화예술공연의 계승 및 발전

SR 그룹은 단순한 공연 기획 및 제작, 상연을 넘어 국내 문화공연ㆍ예술분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아카데미 창설을 통한 인재양성, 아트박물관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 세계최대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한ㆍ중 합작 MOU체결
대한민국 전문 공연제작, 기획사 (주)SR그룹과 중국 최대 공연제작기획사 (주)희봉개원문화산업유한공사, 중국 최대 야외공연장 설계 및 시공전문업체 (주)북경량경예술공정설계제작유한공사, 3개사는 2011년 대한민국 내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복합단지(총 사업비 1,000억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의 목적은 한ㆍ중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함에 있어 세계 최대의 문화복합단지 건설을 위한 당사자 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다. 또한 공동 프로젝트 분야 및 추진 방법 등을 기술하여 실질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에 그 힘을 보태고 있다.

-베트남과 공연 및 예술아카데미 MOU 체결
한국, 중국, 베트남, 미국에 문화ㆍ예술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여 공연문화 전문아티스트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추진 중이다.

SR 그룹 주요 연혁 및 수상내역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
‘최소리의 아리랑파티-레전드 오브 제주’ 제주 전용관 오픈
‘TAL’ 월드투어 진행
세계미용학회 초청공연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폐막식 초청 공연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축하 초청 공연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초청 공연
G20 재무차관회의(광주) 공식 초청 공연
태권십이지신 ‘탈’ 초연(LA and New York, USA)

한국 국립극장 초청 공연
우즈베키스탄 국립극장 초청 공연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및 수상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사평가위원회 공식 환영연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 초청 공연
대한민국-아랍에미리트연합 국제 컨퍼런스 초청 공연
제20회 미스 월드 유니버스 대회 초청 공연
부산 국제영화제 초청 공연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초청 공연
IOC 위원회의 초청 공연(중국 장춘)
‘최소리와 아리랑 파티’ 초연

2011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브랜드 공연, 예술부분 대상
2010 Creative Awards 2010 특별상 수상
2008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100 Star Award
2007/2008 2년 연속 코리아 인 모션 올해의 작품상, 우수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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