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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9리서치리오프닝커버스토리

본격적인 리오프닝 수혜… “비즈니스 관광산업도 반색”

By 2022/07/127월 18th, 2022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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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업계 현황

본격적 리오프닝 수혜, “호텔은 이미 체감중”

올해 3월을 기점으로 시작된 주요국의 국경 재개에 따라 비즈니스 관광 시장도 덩달아 화색이 돌고 있다. 비즈니스 관광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동향을 빠르게 감지한 호텔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벌써 분주한 모습이다. 초이스호텔인터내셔널(Choice Hotel International) 그룹은 올해 1분기 객실판매 실적이 2019년 동기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초 초이스그룹의 객실당 수익은 약 44달러(한화 약 5만 5,000원), 수익률 52.8%로 2019년(약 40달러, 수익률 52.2%)의 수준을 상회했다. 이 같은 기념비적인 실적의 주요 원인은 비즈니스 관광객수의 증가였다. 초이스호텔 회장 패트릭 파시우스(Patrick Pacious)는 “아직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관광과 소규모 회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예견된 바와 같이 비즈니스 관광이 글로벌 관광산업 전반의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Grand Intercontinental Hotels Group)도 비즈니스 관광 시장의 재개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올해 1분기를 마감했다. 이들의 객실당 수익이 예년에 비하여 60%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CFO 폴 엣지클리프-존슨(Paul EdgecliffJohnson)은 “호텔 매출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분야는 소규모 회의와 행사 예약”이라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 가격도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므로 관련 분야의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mex GBT, “비즈니스 관광산업에 2022년은 중요한 모멘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글로벌 비즈니스 트레블(American Express Global Business Travel, 이하 Amex)의 폴 어보트(Paul Abbott) 대표는 올해야말로 비즈니스 관광 분야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올해 1분기 Amex는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4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79%나 증가한 실적이었다. 거래량은 국가별 리오프닝이 본격화된 4월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어보트 대표는 “지난 4월 거래량은 2019년 동기간의 거래량 대비 72%에 달했다”며 “하반기부터는 대규모 글로벌 고객들이 본격적으로 시장 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재택근무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뿔뿔이 흩어진 조직을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교육, 동기부여, 혁신 등 인센티브성 기업 행사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 2022년 비즈니스 관광산업 전망

국경은 열렸지만…“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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