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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47오피니언유럽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인터뷰

영국 행사 운영사 아이덴티티 인터뷰
By 2021/12/22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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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IDENTITY)는 20년 기업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행사 운영사이다. 2021년 6월 G7 정상회담(Groups of Seven Summit)을 운영했고, 10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Conference of the Parties 26)을 앞두고 있다. 아이덴티티는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 매뉴얼을 개발해 고객사 대상으로 브랜딩과 홍보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창의적 방식의 행사 운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덴티티 디지털 마케팅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국 이벤트 업계 위기 상황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국제적 규모의 행사를 유치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Q1 코로나19로 글로벌 이벤트 산업이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영국 이벤트 산업 업계는 대면 행사 개최가 불가능한 팬데믹 기간 극복을 위해 어떠한 방안을 마련했습니까?
2021년 이벤트 산업의 시대정신, 하이브리드
전 세계적으로 발발한 코로나19로 대면 행사 개최가 불가능해지자 영국 이벤트 산업 또한 위기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팬데믹과 같은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 아이덴티티는 이벤트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대응책을 마련해야만 했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완전한 봉쇄 기간에 이벤트 산업에서는 기술을 활용한 가상 행사 개최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영국 이벤트 업계의 키플레이어 아이덴티티는 과거 풍부한 가상 행사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대면 행사 개최 전략을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했습니다. 가상(Virtual)이 2020년 키워드라면, 하이브리드(hybrid)는 2021년 새로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 하반기 영국 이벤트 업계는 비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하기보다 대면 행사를 점차 늘려나가고, 하이브리드 행사를 더욱 빈번하게 개최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것을 포함해 아이덴티티가 운영하는 G7 정상회담 그리고 COP26과 같은 국제적 이벤트가 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향후 전 세계적으로도 대면 이벤트 개최가 증가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Q2 코로나19로 우리 삶, 근무지,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이덴티티 기업 내부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거나 인사 개편과 같은 변화가 있었습니까?
개인 경험에 초점을 둔 브랜드 리포지셔닝
팬데믹 기간 동안 아이덴티티는 사업 방향성 전환을 위해 비즈니스 브랜드 리포지셔닝에 많은 자본을 투자했습니다. 아이덴티티는 행사 운영을 통하여 개인 경험(human experience)을 제공하는 기업 브랜드 메시지를 확립하고 사업 분야별 새로운 인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2020년 6월 런던에 지사를 설립해 신규 고객을 유치했고 글로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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