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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6뉴스아시아커버스토리트렌드

태국 – 과거를 보수하고 세계와 손잡으며 그리는 미래

By 2021/09/2310월 6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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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MICE 강국의 꿈, 일장춘몽으로 끝날 것인가
태국에게 코로나19는 유독 혹독했을 것이다. 지난 2019년까지 MICE산업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약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행사 개최건수 8,000건대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나, 예상치 않은 위기로 가파른 성장세는 처참히 꺾이고 말았다. 이를 두고 태국컨벤션뷰로(Thail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이하 TCEB) 회장인 치루이트 이사란쿤 나 아유타야(Chiruit Isarangkun Na Ayuthaya)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세계 2차 전쟁 이후 발생한 대공황 위기”라고 표현했다. 2019년 기준 10,482,066명이었던 MICE 관광객(해외 관광객 476,944명, 국내 관광객 10,005,122명)은 66.1% 감소하였다. 수익도 627억 1,400만 바트(한화 약 2조 2,521억 원)에서 68.8% 감소했다. 2019년 대비 절반 이상으로 개최성과가 줄어들었으니, 다시 10년 전으로 후퇴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늘길 막혔지만…“전략적 해외 마케팅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위기 속에서도 태국은 돌파구를 찾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TCEB의 주요 대응 전략은 글로벌 시장과의 소통이다. 글로벌 MICE산업 및 유관분야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해 변화 대응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하늘길이 막힌 까닭에 많은 MICE 개최지들이 내수시장 위주로 타깃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태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국제 MICE 업계의 마케팅 순위를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태국은 주요 국가와 꾸준히 소통하며 감염병 종식 이후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TCEB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글로벌 타깃은 호주, 영국 및 유럽, 북미,인도,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다. 이들은 7개국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가 하면, 각국의 시장현황조사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며 동향 파악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TCEB의 새로운 지원프로그램 :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책 제공
MICE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TCEB은 업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TCEB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MICE 위노베이션(MICE Winnovation)’ 사업이 대표적 사례다. MICE 위노베이션은 ‘혁신을 통한 성공(Winning with the Innovation)’이라는 의미로, 태국 MICE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기획된 지원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태국 MICE 스타트업(Thailand’s MICE Startup)’ 사업의 확대판이며, 미팅테크놀로지의 실질적 활용도 증진에 근간을 두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어 대면행사가 불가능해지자, 태국 MICE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던 37개의 스타트업 및 기술 기업들이 행사 주최자를 대상으로 가상행사 개최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나, 개별 행사들이 데이터 뱅크1)같은 고도의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컨설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점(예: 자금 부족 등)이 많았다. TCEB은 기존 프로그램의 맹점을 파악하고, 미팅테크놀로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업계 지원 범위를 넓혀 고민에 대한 결과물로 ‘MICE 위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이다.
MICE 위노베이션 사업의 대표적 특징은 ‘유관부서와의 협업 기반’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태국디지털경제진흥원(Digital Economy Promotion Agency), 국가혁신원(National Innovation Agency), 국가과학기술개발원(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태국전시협회(Thai Exhibition Association),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Thailand Incentive and Convention Association), 태국국제행사·축제무역협회(Thai International Events and Festivals Trade Association) 등이 참여하여 미팅테크놀로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책을 내놓았다. TCEB의 회장 치루이트는 “본 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태국의 MICE 기업과 기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래지향적인 기업이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활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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