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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뉴스트렌드

우리가 마주한 2021년의 미팅테크놀로지

By 2021/04/0210월 6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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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가상무대 기술 (Microsoft’s virtual stage technology)

2021년에도 여전히 혼란과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최상의 효과를 내던 MICE 행사들의 소식은 요원해졌으나 그 자리를 대신하여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행사들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PCMA는 최근 행사 기획자와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던 미팅테크놀로지와 유관 업체에 주목하였다.

 

코빈볼앤컴퍼니(Corbin Ball&Co.)의 대표 코빈 볼(Corbin Ball)은 “지난 10개월 동안 MICE 업계는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회의 플랫폼의 발 빠른 혁신을 이루어 왔다”며 “이러한 변화가 MICE 행사와 비즈니스 관광을 의미있게 변화시킬 것”고 말했다. 행사 분야의 흥미로운 신기술에 관하여 볼 대표는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으로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인 올시티드(Allseated)의 ‘exVo’를 활용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PCMA는 코빈 볼을 비롯한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새로운 미팅테크놀로지에 관한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 온라인 행사 경험을 증진하는 가상 기술

온라인 행사의 최대 단점은 일률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는 점과 행사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점, 무엇보다도 대면 행사의 최대 장점인 경험 요소가 취약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획자들에게는 온라인 행사의 취약점을 해결할 적절한 대처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온라인 행사를 보완할 해결책으로 글로벌 MICE 업계는 원더미(Wonder.me)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원더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행사가 활성화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원더미의 특징은 실제 오프라인 현장과 같이 생생한 가상의 휴게공간을 조성할 수 있으며 참가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공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실감 있는 가상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온라인 행사에서 언어 선택 옵션을 제공하는 것도 참가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또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PCMA는 스팟미(SpotMe), 인트라도(Intrado), 온24(ON24) 등과 같은 여러 미팅테크놀로지 업체와 제휴하여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기업 및 행사에 원격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회의 및 행사 주최자가 청중에게 원활한 다국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 팀과의 협업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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