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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리서치트렌드

<대면 행사 준비와 예측>에 관한 설문결과…희망 섞인 대비 중

By 2021/03/1211월 1st,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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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시행된 지 1년. 회의 기획자와 서비스 협력업체들의 피로가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다. 최근 PCMA가 실시한 대시보드(Dashboard)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계 종사자들의 ’코로나 블루(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우울증)‘ 수준이 1월에 대비 2월 수치가 더 증가하였다. 대표적 요인은 혹독하게 미국을 할퀴고 간 한파로 꼽혔다. 조사에 응한 704명의 응답자(458명의 회의기획자, 246명의 서비스 협력업체)에게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이었던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부지런히 희망적 하반기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이번 미래 예측에 관한 설문 결과는 대면 행사의 정상화가 머지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회의 기획자가 서비스 협력업체보다 산업 회복 전망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회의기획자들의 업황 회복에 대한 의견은 1월(48%)에 비해 2월(54%)에 더 희망적이었다. 또한 1월 조사결과에서 35%의 회의 기획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한데 반해, 2월 설문에서는 31%에 그치며 시장에 관한 불안감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서비스 협력업체들의 응답에서는 뚜렷한 변동이 감지되지 않았다.

리스킬링(Reskilling,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스킬을 배우는 것)에 관한 조사에서는 회의 기획자와 서비스 협력업체 간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두 플레이어가 공통적으로 강조한 항목은 ‘대면행사에서 참가자 경험을 증진할 창의적인 전략’이다. 2월 설문조사에 응한 회의 기획자의 71%(1월 조사 대비 5% 상승)가 참가자 경험 증진을 위한 리스킬링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서비스 협력업체도 39%(1월 조사 대비 4% 상승)의 응답률을 보였다. 회의 기획자와 서비스 협력업체 모두 대면 행사 경험에 대해 1월 조사 대비 2월 응답률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회의 기획 분야에서 현저한 비중으로 오프라인 경험에 중요도를 표하며 서비스 분야와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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