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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렌드

“MICE MUST GO ON”을 위한 시도들

By 2021/02/2610월 1st,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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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관광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행보가 목격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이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MICE·관광 업계의 고충도 깊어져 왔다. 지난해에는 행사의 디지털화 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대면 행사 대체를 위한 시도들이 이어졌으나, 올해부터는 대면 행사의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움직임들이 관찰되고 있다.

항공산업, 안전여행을 위한 시스템 마련

최근 국제항공산업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는 승객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트래블 패스(Travel Pass)’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앱 출시에 관하여 IATA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승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그들의 신뢰를 다시 얻는 것”이라며 “트래블 패스가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돕는 글로벌 표준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IATA는 트래블 패스를 이용할 경우 현재 국가 간 이동에 요구되는 격리 의무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ATA 관계자는 “각 국가들이 예전처럼 격리 없이 국경을 열 수 있으려면 항공 승객들에 관한 정확한 코로나19 감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트래블 패스에는 국가별로 요구하는 코로나19 관련 유형별 검사 정보(PCR, LAMP, 항원, 분광검사 등)가 담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IATA의 트래블 패스는 필요한 기능을 조합하여 이용하는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다른 디지털 솔루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불어난 방대한 양의 문서작업으로부터 자유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ATA는 올해부터 관광산업의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백신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2년 후에는 관광산업의 정상화에 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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