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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MUST GO ON”을 위한 시도들

MICE·관광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행보가 목격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이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MICE·관광 업계의 고충도 깊어져 왔다. 지난해에는 행사의 디지털화 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대면 행사 대체를 위한 시도들이 이어졌으나, 올해부터는 대면 행사의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움직임들이 관찰되고 있다.

항공산업, 안전여행을 위한 시스템 마련

최근 국제항공산업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는 승객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트래블 패스(Travel Pass)’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앱 출시에 관하여 IATA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승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그들의 신뢰를 다시 얻는 것”이라며 “트래블 패스가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돕는 글로벌 표준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IATA는 트래블 패스를 이용할 경우 현재 국가 간 이동에 요구되는 격리 의무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ATA 관계자는 “각 국가들이 예전처럼 격리 없이 국경을 열 수 있으려면 항공 승객들에 관한 정확한 코로나19 감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트래블 패스에는 국가별로 요구하는 코로나19 관련 유형별 검사 정보(PCR, LAMP, 항원, 분광검사 등)가 담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IATA의 트래블 패스는 필요한 기능을 조합하여 이용하는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다른 디지털 솔루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불어난 방대한 양의 문서작업으로부터 자유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ATA는 올해부터 관광산업의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백신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2년 후에는 관광산업의 정상화에 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싱가포르엑스포,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보호시설 론칭

싱가포르엑스포(Singapore EXPO, SingEXPO)의 소유·운영사인 테마섹홀딩스(Temasek Holdings)는 센터에서 안전하게 대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 체류 시설인 ‘커넥트 앳 창이(Connect@Changi)’를 시범적으로 론칭하였다. 이 시설은 국제 비즈니스 관광객들과 싱가포르 국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 및 준비되었으며, 싱가포르엑스포 부지에 마련되어 글로벌 MICE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광객 보호시설은 MICE 참가자들이 밀폐 유리로 분리된 객실 안에서도 회의에 참가하거나 현지의 기업체와 교류할 수 있도록 관련 설비가 준비된 공간이다. 또한, 비즈니스 관련 서류의 경우 객실 안에서도 안전하게 파기할 수 있으며, 특수 제작된 창을 통해 문서를 서로 교환할 수도 있어 기업 활동을 목적으로 방문한 해외 방문객에게 최적의 공간으로 준비되었다. 시범적으로 개장된 첫 번째 개발 단계에서는 프리미엄급 객실 150개실과 4~22명 규모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소규모 회의실 40개실을 선보였으며, 5월까지 객실 660개실과 회의실 170개실로 확장할 예정이다. 올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내년에는 한 번에 1,300명의 참가자를 수용하는 다수의 분할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이용객 중 싱가포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일련의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할 경우에는 자가격리 의무에서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인 지원이 병행되고 있다. 8월에 있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 포럼)의 참가자들도 이 시설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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