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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의 대면 행사에서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By 2020/09/086월 15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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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이하 CDC)가 행사 유형별로 위험 수준과 체온 측정, 시차 출석(staggered attendance)과 같은 안전을 위한 권장사항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벤트 산업이 폐쇄된 지 6개월이 지난 9월 현재, 대면 집회의 재개가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상 대면 미팅은 이미 미국의 여러 주에 걸친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1,000명에 이르는 참석자를 수용하여 진행되기도 했다. 노스스타 미팅 그룹(Northstar Meetings Group)의 연구에 따르면 27%의 미팅 기획자들은 2020년 안으로 행사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CDC가 제시한 이번 권장사항은 참가자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게 하며, 동시에 미국의 이벤트 재개에 있어 중요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 지침에서는 이벤트 유형에 따라 위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미팅 취소 혹은 연기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조치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청결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포함하였다.

CDC는 “행사에서 개인이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 할수록, 그리고 행사가 더 오래 지속될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밝혔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핵심적인 요인은 발생 위치이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의 지역감염 수준이 높을수록, 행사 중 코로나19가 확산될 위험이 더 높은 것이다.

CDC의 지침은 행사 주최 측이 주와 지역의 규정을 따르도록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바이러스 전파는 지역 사회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팅 기획자는 지속적으로 발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또한 CDC는 주최 측이 참석자 수를 현저히 줄일지,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지에 대해 현재의 상황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평가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CDC가 발행한 권장사항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위험도 평가하기

  • 위험도가 가장 낮은 행사 개최방식은 가상 모임만 진행하는 것이다.
  • 중위험 행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용 물건이 없으며, 동일 지역 참가자들이 6피트 거리를 두고 진행하는 소규모 또는 야외 대면 행사들이다.
  • 중간 규모의 대면 모임 행사는 위험도가 더 높다.
  • 고위험 행사는 외부 지역인을 포함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어려운 대규모 대면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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