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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팅 업계, 재정 지원 계획의 즉각 실행 요구

By 2020/09/036월 15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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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미팅 및 이벤트 업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업계에 타격을 입히는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부에게 추가 재정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8월 초, 홍콩전시컨벤션산업협회(Hong Kong Exhibition & Convention Industry Association, 이하 HKCIA)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가 홍콩 전시 컨벤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홍콩특별행정구(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이하 HKSAR) 상공경제개발국 대표들에게 발표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새로 선출된 스튜어트 베일리(Stuart Bailey) 회장이 정부 관계자들에게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들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HKSAR 전염병 방지 기금(Anti-epidemic Fund)에 따른 기존 협약 및 전시산업 보조금 이외에 즉각적인 재정 및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응답자의 약 91%는 컨벤션 및 전시 활동의 주최자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한 1억2천만 홍콩달러가 불충분하다고 했다.

홍콩에서 코로나19의 세 번째 확산이 진행되면서, 당초 올해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공공 전시의 취소와 연기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행사 주최측은 아직까지 계획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베일리는 “2월부터 7월까지 소규모의 소비자 대상 전시만이 열렸다. 개최 예정이었던 다른 모든 전시 및 컨벤션들은 열리지 못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주최측, 개최지나 산업 공급업체들에게 발생한 현금흐름이 “0(제로)”라는 것이다. 그러나 보조금 계획은 컨벤션과 전시 부문에만 지원이 되며, 이마저도 행사가 재개될 경우에만 실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정부에게 즉각적이고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요구하며, 행사 주최 측 뿐 아니라 행사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도 포함되어야 한다. 즉각적인 재정지원 이외에도, 여행 제한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하여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구하며, 전염병에 잘 대체하고 있는 국가나 지역에 대한 의무 격리 조치에 대한 검토에 있어서 보다 투명성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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