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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산업에 등장한 푸드테크와 미래 기회

By 2019/03/156월 11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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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산업에 등장한 푸드 테이크(FOOD+TECH)와 미래 기회

2010년대 초 등장한 푸드테크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푸드테 크에 대한 기업들의 막대한 투자와 미래 먹거리에 대한 걱정은 푸드테크 산업을 급속도로 성장시켰다. 온디맨드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맞춰주문및배달서비스중심으로발전한푸드테크는우리의생 존과 직결되면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4 차 산업혁명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푸드테크에 대 해 알아보고, 우리가 실제적으로 잘 알지 못했던 푸드테크산업에 대해 MICE가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보고자 한다.

 

CONTENTS

1. MICE산업에 등장한 푸드테크
2. 푸드테크 컨퍼런스 및 이벤트
3. MICE산업의 기회 – 푸드테크 6가지 영역
어그테크|식품과학|미디어|푸드서비스|코칭|유통및소매


01.MICE산업에 등장한 푸드테크

“먹거리와 기술”,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푸드테크 산업

미국의3대경제전문인터넷매체중하나인‘비즈니스인사이더’에따르면,미국의신생스타트업중기업가치가10억달러이 상인 유니콘 기업 상위 10개 중 2개가 푸드테크 비즈니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글, 아마존, 우버도 푸드테크 기업에 막 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도 임파서블 푸드에 8천억 달러를 투자했다. 푸드와 기술이 접목된 푸 드테크 역시 식품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에서 출발했는데, 결국 현재와 미래의 먹거리와 직 결되기 때문에 그 가치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푸드테크는 모바일 기반의 O2O 서비스 외에도 편리한 요리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키친”, 미래 식량난을 해결한 대체음식 개발 일명 “뉴 푸드 산업”, “요리로봇 및 3D 프린팅 기술”과 새 로운 먹거리, 농업, 유통, 소비, 환경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식품 문화는 인류 미래 전반에 걸친 변 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테크 산업은 MICE분야에서는 어떤 유형으로 등장하고 있을까?

CES 2019 – MICE행사에서도 활용 가능한 신기술 기반의 먹거리와 기기 등장

’CES 2019‘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푸드테크 기술은 차세대 식물성 모조버거(plant-based faux burger)인 ’임파서블 버거 2.0(Impossible Burger 2.0)‘이다. 이 버거가 단순히 진짜 같은 가짜 고기라서 높은 인기와 관심을 끄는 것은 아니다. 사실 임파 서블 버거는 2016년에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2.0버전은 글루텐프리, 동물성 호르몬프리, 무항생제 식 재료를 사용하고 철저한 생산공정을 통해 제조하여,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식품인증 기준인 할랄(HALAL)인증과 그보다 더 엄 격하다고 소문난 코셔(KOSHER)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품질을 인정받고 나타났다. 150개국 3,700개사에서 참가하고, 참관객 수가 18만명이 모이는 CES에서 환경과 건강까지 고려한 4차산업시대의 먹거리가 공개되면서 대체단백질로 만든 인조고기 제조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음식이 주목을 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CES 2019‘에서는 윌킨슨 베이킹 컴퍼니(Wilkinson Baking Company)가 공개한 빵 만드는 로봇 ’브레드봇 (BreadBot)’의 즉석 제조 빵 자판기, 와인을 네스프레소 커피기계처럼 한 잔씩 소분하여 와인 특성별로 적정온도와 공기압에 맞 추어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디바인(D-Vine)사의 와인시음머신(Wine Tasting Machine), 베어 로보틱스(Bear Robotics)의 식음료 서빙 로봇 페니(Penny) 등이 등장했다. 이런 기술과 푸드가 접목된 제품 및 서비스는 MICE 행사에서도 참가자들에게 흥 미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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