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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ITB 베를린 2019”

By 2019/03/156월 11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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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MICE산업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전문전시회로서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여는 ITB 베를린 행사가 지난 3월 6일부터 10 일까지 5일간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MICE 강국 독일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
의 2019년도 파트너 국가는 말레이시아였으며, 동시 개최된 ITB 베를린 컨벤션의 경우 WTCF(World Tourism Cities Federation)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베뉴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MICE 관련 기
업들의 열띤 홍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호에서는 ITB 베를린 행사 개요와 운영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다뤄 진 주요 이슈 그리고 주최사 인터뷰 등을 통해 ITB 베를린 2019를 소개하고자 한다.

1. 2019 ITB 베를린 소개
2. 행사프로그램및주요이슈
3. IBT PR담당, 줄리아 소네만(Julia Sonnemann) 인터뷰


01.2019 ITB 베를린 소개

1966년 첫 개최한 독일 베를린 국제 관광 박람회 (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관광 무역박 람회이다. 전 세계 관광 무역산업에 있어 전문 바이어의 필수 참관 박람회로 뽑히는 ITB Berlin는 각종 여행상품 및 서비스, 세계 여 행지, 특산품, 관광안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포럼과 이벤트 진행을 한다. 올해는 190여 개국의 1만 여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하 여 치열한 홍보경쟁이 펼쳐졌으며 113,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 세계적 경제불황에도 성장세를 보인 ITB 베를린

2019년 ITB 베를린 참관객은 지난해 대비 3% 증가한 11만 3500명을 기록하였다. 브렉시트(Brexit)와 경제강국 간 무역분쟁 등 지 정학적, 경제적 사건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된 상황 속에서도 ITB 베를린은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켰다. 올해 ITB 베를린의 파트너 국가는 말레이시아였으며, 개막식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말레이시아를 비 롯한 아시아 국가 전시관의 선전이 눈에 띄었으며, 개최규모면에서도 유럽 다음으로 가장 큰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전시회와 함께 “ITB 베를린 컨벤션 컨퍼런스”가 개최되면서 중국 관광시장의 확대, 브렉시트와 관련한 MICE산업 시장 전망, 오버 투어리즘, 력셔리 관광, 공유경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대륙별 관구성으로 각국 문화와 여행 상품을 하눈에 볼 수 있는 ITB베를린,
– 아시아 중(中) 베트남 홍보관에서 북한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여행사도 눈에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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