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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전시회트렌드

중국, 영국, 미국의 전시회 인수합병 꾸준한 증가세

By 2018/01/196월 11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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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시회의 인수합병 및 파트너십 거래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중국, 영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글로벌 전시회 주최기업인 리드(Reed Exhibition), 유비엠(UBM), 펜톤(Penton) 미디어 그룹 등이 전망 있는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전시회들을 인수하거나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 형태로 신규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이나 이베이 같은 기업들도 그들이 확보할 수 있는 무한한 데이터 소스를 바탕으로 행사 개최 사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 같은 움직임은 전통적인 전시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이 같은 환경에 성공적로 대처한 사례로 유비엠 아시아(UBM Asia)를 들 수 있다. 유비엠 아시아는 최근 중국계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동맹을 맺고 위협을 기회로 전환하였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 B2B사업부의 온라인 보안 거래 플랫폼과 포탈 서비스를 유비엠 소유의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신규 사업 창출 기회를 확대시켰다.

즉, 전시회에서 만난 제품을 알리바바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실제로 지난 3월 30일부터 3일간 에이피엘에프(APLF Ltd)가 주최하고 유비엠 아시아(UBM Asia)가 주관한 2016 홍콩패션액세스(Hong Kong Fashion Access)에서는 “APLF에서 만나고 알리바바에서 구매한다(Meet at APLF, Buy on Alibaba.com)”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었던 알리바바 체험 이벤트가 전시회 참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무역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참가업체에게는 알리바바에서의 판매기회를 제공하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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