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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전시회행사

CES 2017,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서밋(Wearable Technology Summit) 런칭

By 2018/01/186월 11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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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처음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주목할 만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서밋(Wearable Technology Summit)’의 첫 선을 보였다. CES 2017이 개최된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er) 메인 전시장에서는 웨어러블 관련 벤더들이 큰 주목을 받았고,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웨어러블 테마(일, 휴식, 건강 등)로 반나절 동안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CES 프로그램 제작자이자 Living In Digital Times의 설립자인 로빈 라스킨(Robin Raskin)는 이 컨퍼런스에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가 방문하였고, 의자 150개를 추가로 가져와야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궤도를 달리고 있는 웨어러블(Wearable) 기술이 다시금 재조명받는 기회가 되었다.

새로운 웨어러블 기술을 시연한 카니발 크르주 라인(Carnival Cruise Line)은 올인원 액세스 패스(All-in-one Access Pass)를 선보였다. 이 패스는 목걸이나 메달형식으로 되어 있어 사용자를 숙소로 데려다 줄 수 있고 식당에서 지불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패스 하나를 가지고 모든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 기술은 단순히 사용자의 편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업체도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군중통제(Crowd Control), 구매, 재고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파악 할 수 있다. 이는 웨어러블 기술의 진정한 부가가치라 할 수 있는데, 행사주최자를 비롯하여 회사나 단체가 업무운영 및 고객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는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림] CES 2017에서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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