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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이벤트,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까?

엑스포로직(expologic), 2023년 비즈니스 이벤트 트렌드 보고서 발표
미국 소재 이벤트 컨설팅 기업 엑스포로직은 최근 ‘차세대 행사를 위한 발전방안(Advancing the Next Generation of Event)’이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 오늘날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기관, 협단체 등의 행사 개최 방식과 홍보 전략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보고서는 미팅 테크놀로지가 행사와 주최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파악해보고자 하였으며, 더 많은 참가자 유입과 몰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 ROI(Return on Investment)를 높일 수 있는 전략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 제작에 참여한 연구진은 “기술적용의 필승전략은 당장의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일찍, 그리고 많이 접해보는 도전정신”이라며 “참가자 경험에 대한 본질적 고민과 행사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배포 방식 다각화 등을 재고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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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기획자와 주최기관의 우선순위…“당분간 규모 회복을 위한 투자에 집중”
향후 1년간은 비즈니스 행사에 대한 적극적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로직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최기관의 행사 운영 목표 중 ‘참가자 유치 증대(Increasing attendance)’가 응답률 53%를 기록하며 최상위 목표로 떠올랐다. 또한, ‘참가자 몰입 경험 개선(Improving attendee engagement)’과 ‘참가자 및 관련 커뮤니티와의 신뢰 형성(Building trust with attendees and the community)’도 차순위에 올랐다.
반면, 기술적용에 관한 항목들의 경우, 응답률 40%대에 머무르면서 아직까지 MICE산업에 남아있는 기술에 관한 애로사항과 부담감을 시사하였다. 또한, ‘행사 참가로 인한 성과 창출(Providing ROI, Helping exhibitors/sponsors increase their ROI)’에 관한 항목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응답률을 기록하면서 행사 참가 목적에 대한 근본적 고민과 개선을 위한 실행이 아직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꼬집었다.
회의기획자의 경우, 투자증대를 계획하고 있는 항목으로 ‘참가자 몰입 경험(Attendee engagement)’과 ‘마케팅’을 꼽은 반면, ‘데이터 분석’에 관한 투자는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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