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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Economic Impact StudyStatistics

중국, 비즈니스 여행 시장 성장세 ‘청신호’

By 2016/05/032월 2nd,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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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여행 관련 교육과 연구를 시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여행협회(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 Foundation, GBTA)는 2015년 초, 중국의 비즈니스 여행 시장에 대한 전망을 담은 ‘GBTA 중국 비즈니스 여행 전망보고서(GBTA BTI Outlook China)’를 발표하였다. 비자카드와 GTBA BTI의 후원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중국 내·외에서 개최되는 산업전시 회와 비즈니스 행사들이 중국 비즈니스 여행 시장에 미치는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2014년 후반기에도 중국 경제의 ‘연착륙(soft landing)’은 계속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를 중심으로 한 투자 증가와 수출 성장이 경제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 는 신속한 경제관련 의사결정과 은행거래 및 경제관련 규제들을 명확히 정리하여 안정적 성장과 투자 및 수출 증대라는 두 가 지 목표 달성에 적합한 정책 환경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플레이션과 지방정부의 급 격한 채무 증가를 피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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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초 발행한 보고서에서 GBTA는 중국의 비즈니스 여행 시장의 성장률2014년 발행한 보고서에서 예상한 18% 보다 다 소 낮은 14.2%로 전망하였다. 그 이유는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다소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4년 중국의 비즈니스 여행 총 지출액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261억 달러(한화 약 29조 원)를 기록하였고, 2015 년 중국 비즈니스 여행 총 지출액은 전년대비 1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2016년에는 12% 증가한 334억 달러(한화 약 37조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GBTA의 상임이사이자 COO인 마이클 매코믹(Micheal W. McCormick)은 중국의 비즈니스 여행시장 성장과 관련하여, “중국 의 비즈니스 여행 성장세 저하는 모두 상대적이다. 간단하게 말해 중국 시장과 비교 할 수 있는 시장이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는다. 중국 경제는 여전히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이는 비즈니스 여행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하게 한 밑거름이 되었 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중국은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 즈음에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여행 시장이 될 것 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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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중국지사의 부대표인 스탠포드 린(Stanford Lin)은 “단기적 관점에서 중국 경제의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이러 한 성장세는 중국 비즈니스 여행 시장에 있어 강력한 청신호로 작용하여, 세계 여느 비즈니스 여행 시장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 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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