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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컨벤션 인프라 투자로 신흥 컨벤션 개최지로 부상

By 2018/01/226월 11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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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회의 개최국인 일본은 현대적인 컨벤션시설과 발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는데, 최근 도쿄와 인접한 요코하마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컨벤션 개최지로 부상하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전에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 지역에 새로운 아레나가 개장할 예정인데, 이 시설은 일본 최대의 티켓팅 회사인 피아 코퍼레이션(Pia Corp.)이 운영할 전망이다. 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4개월간 전시컨벤션 행사의 분산 개최를 통해 올림픽 미디어센터가 운영된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코하마 컨벤션뷰로 사업개발부의 준나카무라(Jun Nakamura) 본부장은, “MICE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미나토 미라이 21 지역에 건립되는 이 아레나는 연간 200회 이상의 행사를 유치하고, MICE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많은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시설이 개장하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요코하마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요코하마 퍼시픽 컨벤션플라자(Pacific Convention Plaza Yokohama) 부근에 컨벤션 시설 확장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사업 역시 2020년 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6,604m2의 추가적인 전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또한, 현재 사용되지 않는 부두에 37층 높이에 2,400개의 객실을 갖춘 요코하마베이타워 APA호텔&리조트(APA Hotel & Resort Yokohama Bay Tower)도 건립되는 등 요코하마는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와 개발을 통해 2020년 전후로 도쿄 인근의 새로운 컨벤션 개최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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