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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아메리카전시회행사

CES 2017 기조연설에서 크루즈산업을 선택한 이유는?

By 2017/02/096월 11th, 2021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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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 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이 열렸다. CES는 전자업계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 동향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로 로벌 IT 업체를 비롯하여 관련 업계들이 대 거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1967년 뉴 욕에서 첫 행사가 열린 이후 50주년을 맞는 해다. 올해 CES에는 스마트홈, AR·VR, 드론, 로보틱스, 웨어러블, 운송기술 등과 관련한 3,800개 이상의 참가업체와, 전 세계 150개국에서 16 만 5천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업계의 발전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 하고 있는 만큼 CES 2017 기조연설 주 제에 관심이 쏠렸다. 기조연설에는 IT 와 전자를 비롯한 각 업계 리더들이 참 여했다. IT와 전자회사뿐만 아니라 자 동차, 스포츠, 크루즈 업계도 나란히 전시회에 참석하여 해당 회사의 관계자 들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는 전자 산업이 융복합 시대의 길로 접어들었 으며 앞으로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다. 눈에 띄는 기조연설자 중에는 전자산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세계 1위 크루즈기업 카니 발코퍼레이션(Carnival Corporation) 의 최고경자 아놀드 도널드(Arnold W. Donald) CEO의 발표다. 그는 크 루즈 위에서 가상현실(VR)과 인공지 능(AI)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가 소개한 카니발코퍼레이션의 야심작 은 메달리안(Medallion)이었다. 카니 발 크루즈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메 달을 몸에 차고 ‘오션 컴퍼스(Ocean Compass)’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스마 트폰에 내려 받으면 여행 준비가 끝난 다. 크루즈를 탈 때, 방문을 열 때, 식 당에서 음식 값을 계산할 때도 목걸이 나 시계 형태의 메달리안만 착용하고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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